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작 '토베 얀손' 확정!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토베 얀손'은 핀란드의 대표 캐릭터이자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무민 시리즈’의 창작자인 토베 얀손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그의 삶을 다루되 예술가로서의 경력과 성공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삶 속에서의 관계와 그로 인한 행복과 활기, 불안과 긴장에 주목한다. 특히, 조각가인 아버지와의 갈등, 운명적 사랑인 비비카 반들레르와의 연애, 신의 있는 파트너 툴리키 피에틸레와의 만남 등 토베의 삶에 영감을 준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다이나믹하고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영화는 핀란드 출신 여성 감독 차이다 베리로트(Zaida Bergroth)의 다섯 번째 연출작이다. 베리로트 감독은 첫 장편 데뷔작인 '루퍼트와 에버트'로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플래시포워드 상’을, 영화 '굿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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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 16.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