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라벨라오페라단 '안나 볼레나', 벨칸토 오페라 정수 보여줘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를 보면서도 내 귓전에는 지난 주말 본 라벨라오페라단 2막 시작의 여성 합창이 자꾸 귓가에 맴돈다. 왜 이럴까. 요 근래 양반집 가문 아들 아닌 딸 셋이 이모네 하숙집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이야기 를 보는 것이 내 일주일 삶의 낙이다. 아, 그런데, 왜 라벨라오페라단이 6년만에 공연한 는 나한테서 안 떠나느냔 말이다. 2015년은 안나의 복수, 2021년은 인물의 선택에 집중 라벨라오페라단(예술총감독 이강호)의 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관객의 찬사 속에 5월 29일과 30일 3회 공연을 마쳤다. 지난 2015년 를 이강호 감독, 이회수 연출, 양진모 지휘에 국내 성악진만으로 훌륭하게 아시아 초연한 이후 6년 만이다. 라벨라오페라단의 2016년 가 정통파..
오페라
2021. 6. 8. 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