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승의 개인전 'Still Life' - 두산갤러리 뉴욕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두산갤러리 뉴욕에서는 9월 6일부터 10월 6일까지 정희승의 개인전 'Still Lif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최근 작업한 사진 9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정희승은 그동안 Persona 시리즈, Reading 시리즈 등을 통하여 감정을 연기하는 배우들의 표정을 정지된 순간으로 보여주며 인물을 내적, 외적으로 탐구한 작업을 진행하여 왔는데 이번전시에서는 그 작업들의 연장선상으로 사물이 외부조건과 관계되어 만들어지는 상태를 표현한 'Still Life' 연작을 보여준다. 'Still'은 사전적인 의미로서의 '정지성'을 탈피하고 '지속성'을 향해 나아가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작가는 연출된 사물이나 신체의 일부를 자연광에서 촬영하여 표면 아래에서 느껴지는 대상의 잠재적인 상황 또..
전시
2012. 9. 10. 0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