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삼국유사 프로젝트 - 꿈
▲ 독립운동가에서 적극 친일 부역자로 변신한 춘원 이광수 독립운동가에서 적극 친일부역자로 변신한 춘원 이광수의 변명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극단이 2012년 하반기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삼국유사 프로젝트가 지난 9월 1일부터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베세토연극제 참가작 연극 '꿈'으로 첫 출발을 하였다. 김명화 작 최용훈 연출의 연극 '꿈'은 해방 직후인 1947년 경 천년고찰 낙산사를 배경으로 친일 문학인 춘원 이광수(강신일 분)이 삼국유사의 조신지몽을 소재로 작품을 써내려가면서 점차 조신과 자신을 동일시하며 독립운동가에서 적극적 친일부역자로 변신한 스스로를 합리화해나간다는 내용이다. 이 연극의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이었던 춘원 이광수는 1892년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출생, 1905년 일본 유..
연극
2012. 9. 4. 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