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열-윤호근듀오콘서트: 슈베르트,'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 23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무대에
베이스 한혜열과 지휘자 윤호근의 우정의 무대 실연의 고통에도 삶을 노래하는 슈베르트 예술가곡(Kunstlied)의 미학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소박한 위로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베이스 한혜열과 지휘자 윤호근이 의기투합하여 슈베르트의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Die schöneMüllerin, op. 25, D. 795, 1823)를2021년 4월 23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무대에 올린다. 이 곡은 독일 시인 빌헬름 뮐러(Wilhelm Müller, 1794-1827)의 시 중 스무 개를 발췌하여 슈베르트가 곡을 붙인 연가곡(Liederzyklus)으로,이번 연주회는전곡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슈베르트의 가곡은 때로는 아름다운 자연을 음악으로 묘사하면서 사랑의 기쁨을 노래하고,때로는 방..
클래식
2021. 4. 19.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