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만의 내한, 영국 램버트 댄스 컴퍼니 기자간담회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영국 최고의 현대 무용단 램버트 댄스 컴퍼니(Rambert Dance Company)의 기자간담회가 18일 오전 10시 서울 머큐어 호텔 2층 머큐리룸에서 열렸다. 램버트 댄스 컴퍼니는 디아길레프가 이끌던 발레 뤼스(Ballet Ruses) 출신의 마리 램버트에 의해 1926년 설립된 단체로, 이들의 첫 공연이 영국 발레의 탄생을 알리는 무대였다. 고전 발레단으로 시작해 1966년에 현대무용으로 전향하며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무용단으로 86년 동안 영국 뿐 아니라 유럽 무용의 흐름을 주도해 왔다. 이사도라 던컨, 디아길레프, 머스 커닝햄 등 램버트와 관련되거나 배출한 무용가들만 나열해도 20세기 이후의 무용사를 개괄할 수 있을 정도이다. 또한 무용단 산하의 램버트 스쿨은 최고의 ..
무용
2012. 9. 18.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