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운성, 정정엽 작가 수원시립미술관에 작품 기증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서양화가 한운성과, 여성의 삶을 주제로 작업하는 작가 정정엽의 작품 총 34점을 기증받았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인 한운성(b.1946)은 국내 미술 분야 최초로 미국 국무성 장학생인 풀브라이트(Fullbright)로 선발된 서양화가이자 판화가로 한국 현대 화단의 주요 작가로 꼽힌다. 작가는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표작 25점을 수원시립미술관에 기증했다. 기증작은 '지혜가 느린 그림자'(1977), '매듭'(1987), '과일채집'(2002' 등 25점에 이른다이다. 미술관은 이번 기증을 통해 한운성 작가의 40년 화력의 시기별 대표작을 소장하게 되었다. 정정엽(b.1962.) 여성의 삶을 주제로 작업을 이어가는 여성주의 미..
전시
2021. 9. 29.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