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2 제13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개막작 누오바오페라단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 팔리아치'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바야흐로 5월 가정의 달, 2022년 제13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도 성대한 막이 열렸다. 누오바오페라단(단장 및 예술감독 강민우)의 (연출 이회수, 지휘 양진모)가 페스티벌 개막작으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며 연극같은 인생과 5월 성모성월을 느낄 수 있는 호연을 펼쳤다. 5월 1일 공연 전반부의 팔리아치에서 카니오 역 테너 한윤석이 "연극은 끝났다(The Comedy is over)"라 절규하고 무대앞 곱추 토니오 역 바리톤 강기우가 무대커튼을 내릴 때는 극중 사랑으로 다투다 결국 죽고 죽이게 되는 내용이, 우리 사는 인생의 슬픔과 비극적 단면으로 느껴지며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다. 양진모 지휘의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악장 김지은)의..
오페라
2022. 5. 3.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