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오페라단, 쥘 마스네오페라 베르테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5월 1일부터 4일까지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오페라단(단장 이경재)이 올해 처음 독일 대문호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고뇌’을 원작으로 한 프랑스 작곡가 쥘 마스네의 오페라 '베르테르'를 선보인다. 서울시오페라단이 올 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덕션이자 2015년 '파우스트' 이후로 4년 만에 시도하는 프랑스 오페라이다. 국내에서는 서울오페라앙상블이 상주공연단체 작품으로 지난 2016년에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석승권, 김순희 등이 이미 올린 바 있는 작품이다. 프랑스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인 쥘 마스네(Jules Massenet, 1842-1912)는 비제 다음으로 프랑스 오페라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꼽힌다. 파리 음악원에서 작곡을 배우고 로마에서 유학생활을 한 그는 일생동안 오페라, 오라토리오와 칸타타, ..
오페라
2019. 4. 23.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