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소설의 재발견, 서울오페라앙상블 창작 초연 오페라 '운영'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잘 알려지지 않은 고대소설을 오페라화한 창작오페라 이 2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오페라앙상블(연출: 장수동)에 의해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초연된다. 창작오페라 은 궁중에서의 사랑 소설로서 한 궁녀와 가객의 이루어질 수 없는 비극적 사랑을 마치 시를 읊조리듯 묘사, 현대적 언어로 변신시킨 매력적인 오페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4오페라 창작산실 지원사업 제작지원 선정작이다. 단종 폐위 후, 안평대군과 수양대군과의 치열한 왕위 찬탈 틈바구니 속에서 금기의 사랑과, 안평의 꿈을 그린 안견의 실경 산수화 의 세계를 재해석하여 지상과 천상이 공존하는 한국적 판타지 오페라로 만든 창작오페라 은 기존의 대형 창작오페라 흐름과는 궤를 달리한다. 일반적으로 기존 대형 창작오페라의 경우,..
오페라
2015. 2. 10. 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