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야 라쉬코프스키 피아노 리사이틀 ‘Masterpiece’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피아노 리사이틀 ‘마스터 피스(Masterpiece)’가 오는 4월 12일(수) 저녁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매번 새로운 레퍼토리에 도전하는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베토벤과 류재준, 리스트의 작품을 연주한다. 청력을 잃은 음악가로서 위대한 창작을 이어간 베토벤, 시대의 흐름에 민감하게 호응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류재준, 초절정 기교와 대담한 표현으로 피아노의 가능성을 극한까지 추구한 리스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이번 리사이틀에서 선보이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31번과 32번은 소나타라는 형식과 끝없이 씨름하면서 그 한계를 계속해서 확장한 베토벤의 마지막 피아노 ..
클래식
2023. 3. 30.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