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농촌청년 (극단 희래단), 9월 10일(금)부터 9월 25일(토)까지 대학로 씨어터 쿰에서 공연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농촌은, 우리에겐 언제나 돌아갈 수 있는 정겹고 그리운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다. 우리 부모님들이 뙤약볕에서 고생하시며 우리를 키워내신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 사회의 경제구조가 급속하게 변하고 경제발전의 화려함 속에 농촌은 어느덧 우리 정서상으로만 존재하는 향수가 되어버렸다. 작품 속 충청도 가족들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의 투박하고 묵묵한 가족애와 사랑을 통하여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어렵고 힘든 웃지 못할 고난의 시기를 소박한 웃음으로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가족과 청년이 사라져가는 우리 농촌의 미래를 관객들과 꿈꾸고자 한다. 언제나 가보고 싶은 곳, 고향 같은 곳, “농촌”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가을에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일상에서 재미와 웃음, 그리..
연극
2021. 8. 24.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