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뮤지컬 '영웅' 관람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지난 19일 뮤지컬'영웅'에는 특별한 손님이 초대되었다. 제작진과 방송인 김구라의 초대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두 분이 공연장을 찾은 것. 할머니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김구라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을 찾아 꾸준히 봉사 및 후원 활동을 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뮤지컬 '영웅' 제작자 윤호진 연출과의 환담을 시작으로, 공연 관람, 출연진과의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환담 자리에서 강일출(87) 할머니는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서 고맙다. 우리의 후세들은 지난 역사와는 다른 삶을 살도록 우리가 이 시대에서 과거 역사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한다. '영웅'과 같은 한국의 역사를 담은 작품들을 많이 만들어서 전세계에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극 중 안중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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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21. 0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