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x젠더 수상작 '육상의 전설','소금과 호수'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기간 중 공개!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주관하는 제3회 [필름x젠더] 단편영화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2편에게 제작 지원금 각 2천만 원이 지급되었다. 올해의 선정작은 김태은 감독의 '육상의 전설'과 조예슬 감독의 '소금과 호수'로 출품 수 총 97편 중 약 4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었다. 김태은 감독의 '육상의 전설'은 막내 이모가 학창 시절 ‘육상의 전설’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우리’가 이모를 막아 섰던 장애들을 제거하는 이야기로 여성의 삶을 둘러싼 허들이 얼마나 중첩적으로 존재하는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조예슬 감독의 '소금과 호수'는 10대 소녀 ‘소금’과 ‘호수’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소금을 둘러싼 모든 관계에 관한 영화이자 각자의 외로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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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 16.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