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 대하소설 태백산맥, 창작 뮤지컬로 만들어져 관객들 만난다.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조정래 대하소설 태백산맥이 국내 최초로 창작 뮤지컬이 되어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태백산맥은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특별공연으로 5회 전석 매진을 했던 공연으로 3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사흘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태백산맥은 1940~50년대 벌교 읍내와 빨치산의 활동 지역인 지리산을 배경으로 여러 인물들 중 특히 염상진, 염상구 형제 이야기에 초점을 두어 만들어졌다. 원작 대하소설 전체를 무대에 올리기에는 내용이 너무 방대해 두 인물을 축으로 재구성한 것. 뮤지컬 태백산맥은 일제강점기가 끝나고 해방 이후 한국전쟁이 끝나는 시기까지 우리의 아픈 역사를 재조명한 작품으로, 민족의 한과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위성신 연출은 "이처럼 예민한 문..
뮤지컬
2014. 1. 20. 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