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더튠 2018 정기공연, 달이 기억하는 사람, 삶, 노래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음악 그룹 '더 튠'의 2018 정기공연 이 서울 창동 '플랫폼창동61'에서 지난 3월 24일 오후 3시, 7시 두 번 열렸다. 이번 공연은 앞서 2016년말 홍대에서 열린 공연보다 더욱 성숙한 느낌이이었다. '달의 기억'이라는 주제에 맞게 공연 전체 영상에 달의 효과를 가득 사용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머리가 길어 깔끔히 묶은 이성순(대표, 전통타악, 해금), 하얀 레게파마의 긴머리로 변신한 고현경(보컬), 붉은 드레스로 분위기 변신을 꾀한 이유진(피아노), 긴 염색머리를 단아하게 땋은 우아한 매력의 송한얼(타악)까지 멤버들의 외모에서도 그간의 시간변화가 느껴졌다. 첫 도입곡 '28'을 시작으로 이어진 '타클라마칸'에서는 구음과 악기에서 시원한 사막의 바람 이미지가, 이어진..
콘서트
2018. 4. 9.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