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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 - 오페라 <카르멘> 하이라이트, 6월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클래식

by 이화미디어 2021. 6. 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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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오전에 만나는 오페라 명작비제 <카르멘>

 

- 음악회 개요 -

음악회명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일 시 2021610() 오전 11
장 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주 최 예술의전당
협 찬 한화생명
티켓가격 일반석 3만원 / 3층석·합창석 15천원
예술의전당 02) 580-1300 www.sac.or.kr
할 인 율 예술의전당 후원회원 25% (20) / 골드회원 20% (5) /
블루회원·예술의전당 우리V카드 15% (5) / 그린회원 15% (2) /
싹틔우미·노블 본인 40% / 예술인패스 카드 소지자 본인 30%
출 연 지휘 차웅 연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카르멘 ) 테너 박지민 (돈 호세 )
소프라노 김신혜 (미카엘라 ) 바리톤 이동환 (에스카미요 )
프로그램 전주곡


1막 하바네라 - 사랑은 자유로운 새
내 어머니에 대해 말해주오
세기디야 - 세비야 성벽 근처에


간주곡


2 집시의 노래 - 신나는 트라이앵글 소리는 울리고
투우사의 노래 - 여러분의 건배에 보답하리
이제 상으로 당신과 춤을 추겠소
꽃노래 - 그대가 던져준 꽃은
아니오, 그대는 날 사랑하지 않아요


3막 여기가 밀수꾼들의 은신처로군... 나는 두렵지 않아요
내가 에스카미요라오


간주곡


4막 그건 당신! 그래요 나에요!

※ 상기 출연진과 프로그램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오전에 만나는 명작 오페라
!

치명적인 여인의 대명사 카르멘, 비극적 사랑과 배신의 노래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오는 610()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이하 <11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프랑스 작곡가 비제의 대표작 오페라 <카르멘>이 축약 버전의 콘서트 오페라로 무대에 오른다.

2017
년 세계적 권위의 토스카니니 지휘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1위없는 2위를 차지한 촉망받는 마에스트로 차웅이 지휘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반주로 카르멘 역에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돈 호세 역에 테너 박지민, 미카엘라 역에 소프라노 김신혜, 에스카미요 역에 바리톤 이동환 등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이 총출동하며 호흡을 맞춘다.

치명적인 여인의 대명사인 집시 카르멘 역의 메조소프라노 김정미는 2009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 입상으로 유럽 음악계에 이름을 알리며 현재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국내 최고의 성악가다.

테너 박지민은 한국인 최초로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 코벤트가든 주역으로 발탁되었었고 바리톤 이동환은 한국인 최초 독일 베를린 도이체오퍼 전속 주역가수로 활동하는 등 우리 음악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연주자들이다.

소프라노 김신혜는 우리 시대 최고의 소프라노 중 한명으로 새 시대를 이끌 소프라노로, 탄탄한 기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날 공연은 <11시 콘서트>의 전매특허인 공연해설을 생략하여 모처럼의 오전 시간 오페라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하바네라’, ‘집시의 노래’, ‘투우사의 노래’, ‘꽃노래등 모두의 귀에 익숙한 아리아들이 콘서트홀을 채울 예정이다. 유인택 사장은 세계 3대 오페라로 꼽히는 <카르멘>을 오전 11시에 감상하는 것은 정말로 흔치 않은 기회라며 스페인풍의 화려한 음악으로 카르멘의 정열과 사랑, 그리고 비극의 이야기를 만끽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입장권 가격은 일반석(1, 2) 3만원, 3층석과 합창석은 15천원이며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02-580-1300),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대한민국 마티네 콘서트의 대명사

<11시 콘서트>는 예술의전당이 20049월부터 시작한 시리즈 마티네 콘서트다. 첫 회부터 매진을 기록하며 평일 오전 시간대 콘서트 붐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매월 두 번째 목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정통 클래식 연주에 친절한 해설을 덧붙이는 것이 특징이다. 피아니스트 김용배를 시작으로 아나운서 유정아, 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조재혁에 이어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2019년부터 해설을 맡고 있다.

교향곡이나 협주곡의 일부 악장을 발췌하거나 다채로운 소품을 엄선하여 들려줌으로써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넓히는데 크게 기여했다.


출연자 프로필
-


지휘
| 차웅

브장송 콩쿠르, 말러 콩쿠르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지휘 경연으로 손꼽히는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동양인 유일, 한국인 최초로 우승(1위없는 2)한 지휘자 차웅은 유독 지휘 분야의 콩쿠르에서 입상이 저조한 한국 클래식계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7
10월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개최된 제10회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국제 지휘 콩쿠르에는 총 34개국에서 159명의 지휘자가 참가하여 경연하였으며,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인 키릴 페트렌코 또한 이 콩쿠르의 우승자로 유명하다.


우승 이후 차웅은 이태리의 루치아노 파바로티 극장과 니콜로 파가니니 극장 등에서 지휘하며 수많은 오케스트라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

차웅은 일찍이 한국지휘자협회로부터 우수 신예지휘자로 선정되어 수원시립교향악단을 지휘했으며, 2010년 이탈리아 트렌토에서 개최된 제11회 안토니오 페드로티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는 단 17명만을 초대하는 결선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진출하여 화제가 되었다.

그는 국내에서 서울시향, 수원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경기필하모닉, 과천시향, 부천필하모닉, 성남시향, 전주시향, 청주시향, 코리아쿱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고,

국외에서 헝가리 Savaria Symphony Orchestra, MAV Symphony Orchestra, Györ Symphony Orchestra, Israel Chamber Orchestra, 체코 Hradec Kralove Philharmonic Orchestra, 이태리 Filarmonica Toscanini, Arrigo Boito Orchestra, Rome Santa Cecilia Chamber Orchestra 등을 지휘하였다.

2018-2019
시즌 서울시향 퇴근길 토크콘서트 전담 지휘를 비롯하여 3.1절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을 지휘하였고 서울시립합창단과 대한민국 공식애국가를 음반으로 취입하였다. 또한 2021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의 피날레와 대관령국제음악제에 초청되어 폐막 공연을 이끌며 대미를 장식했다.

지휘자 차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지휘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악대학에서 석사과정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수로 졸업했다. 현재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다.

 

메조소프라노 | 김정미(카르멘 역)

국내·외에서 벨칸토 메조소프라노로 각광받고 있는 김정미는 끼지아나 아카데미에서 디플롬을 취득하고 로마 산타 체칠리아를 수석 졸업하였다. 2004년 중앙콩쿠르에서 1위없는 2위 입상,

국제 콩쿠르 알카모” 1, 국제 콩쿠르 라우리 볼피특별상, "비냐스", "툴루즈"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 입상을 통해 전문 연주자의 자질을 키워왔으며, 특히 2009년에는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면서 그녀의 이름을 유럽음악계에 각인시켰다.

또한 2010 Fete de la Musique Festival(스위스), "Open Door. Teatri A teatro 2010"(이탈리아) 주최 오페라 <일 깜삐엘로>, <쟌니 스끼끼> 등을 비롯하여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뚜떼>, <세빌리아의 이발사>, <나비부인>, <카르멘> 등에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여성적이고 벨칸토적인 색채의 역할들로 큰 주목을 받아온 김정미는, 동시에 탁월한 연기력과 함께 남성 역할을 맡는, 일명 바지역메조의 역할도 함께 개척하며 한국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피가로의 결혼>의 케루비노,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의 오르페오로 영역을 넓혀갔으며,

2014
년 국립오페라단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스테파노 역할로 관객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전국 각지에서 오페라 및 콘서트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행보하고 있다. KBS교향악단, 수원시향, 국립오페라단, 서울시립오페라단, 예술의전당 기획 콘서트 오페라 등에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였다.

2018
년 서울시향과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와 함께하는 바흐의 <요한수난곡>, 멘델스존의 <한여름밤의 꿈> 등 굵직한 연주들과, 2019년 정명훈 지휘자가 이끄는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랑스 메츠의 아스날 대공연장에서 메츠 국립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국민대 음대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테너 | 박지민(돈 호세 역)Jino Park

박지민은 서울대학교(강병운 사사)를 졸업, 오스트리아 빈 음악원, 이탈리아 Politetecnico Internazionale Scientia et Ars 국립대학교에서 공부하였으며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00:1의 경쟁률을 넘어 로얄 코벤트가든 오페라하우스에서 제트 파커 영 아티스트로 활동했다.

박지민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벨베데레 콩쿠르에서 빈 국립오페라극장 특별상, 남미 최고의 콩쿠르 Bidu Sayao 1, 프랑스의 국제 아트송 콩쿠르에서의 1위와 관객상, 이태리 비요티, 툴루즈 국제 성악콩쿠르, 에스토니아 Klaudia Taev 성악콩쿠르 1,

그리고 2009년에 스텔라마리스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의 Covent Garden 대표로 참가 퍼포먼스 상을 포함한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박지민은 2009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에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참가하기도 하였다.

2010
년 런던 코벤트가든 무대에서 <라보엠> 로돌포 역으로 유럽 데뷔를 시작으로 BBC Proms에서 <트로이의 사람들> 이오파스 역으로 프롬스 데뷔, 웨일즈 오페라하우스, 리즈 오페라 노스, 프랑스 툴루즈, 이탈리아 베니스 라페니체, 독일 킬극장, 일본 도쿄 신국립극장,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칠레 산티아고극장, 캐나다 벤쿠버, 미국 신시네티, 아틀란타, 달라스 등 세계 유수의 극장에서 (Alfredo), (Nemorino), (Edgardo), (Ernesto), (Rinucio), (Romeo), (Des Grieux), (Enée) 등 주역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호주 시드니오페라하우스의 <라보엠>DVD로 제작되어 전 세계에 출시되었다.

또한 박지민은 영국의 런던필하모니오케스트라, 독일의 카이져스라우텐 자브뤼켄 독일방송교향악단, 스웨덴 방송교향악단, 웨스트 이스턴 디반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에 베르디 레퀴엠, 헨델 메시아, 로시니 마태수난곡 협연자로 초청받아 그의 음악적인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주었고 한국에서는 국립오페라단,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경기필,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정명훈, 성시연과 성공적인 공연을 하였다.

천재 마에스트로 바렌 보임, 오페라 명지휘자인 리쳐드 보닝, 안토니오 파파노, 뉴욕 메트 야닉 네제 세갱 등과 같은 세계적인 거장들과도 함께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소프라노 | 김신혜(미카엘라 역)

김신혜는 현 시대 최고의 소프라노 중 한명으로 꼽히는 죠반나 까솔라로부터 새 시대를 이끌 소프라노로, 탄탄한 기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차세대 소프라노다.

그는 이탈리아 국립음악원 피아첸차 G. Nicolini를 졸업하였고, Citta di Magenta 국제 콩쿠르 우승을 비롯, Gianni Poggi 국제 콩쿠르 2, Ismaele Voltilini 국제 콩쿠르 2위에 올랐으며 Flaviano Labo 국제 콩쿠르, Franca Matiucci 국제 콩쿠르, Rinaldo Pelizzoni 국제 콩쿠르를 비롯한 다수의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이탈리아 Municipale 시립극장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주역으로 데뷔한 이후 Busseto Sala di Verdi 극장 초청 독창회, Sarzana Opera Festival, 베르디 서거 200주년 기념 초청 오페라 갈라 콘서트에 출연해 갈채를 받았다.

6회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일 트리티코>에서 라우렛타 역으로 국내 데뷔 이후, 2019년 예술의전당 기획 오페라 <투란도트>에서 류 역으로 호평을 받은 것을 비롯하여 예술의전당,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ART&ARTIST, 솔오페라단, 노블아트오페라단, 코리안심포니, 부산시향, 울산시향, 부천필하모닉, 춘천시향 등 유수 단체와 협연하였고

국내 유수 단체 및 주요 극장에서 다수 오페라의 주역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각종 콘서트에서 활약 중이다
.

주요 출연 작품으로는 <사랑의 묘약>, <마술피리>, <피가로의 결혼>, <돈 죠반니>, <라 트라비아타>, <라 보엠>, <일 트리티코>, <투란도트>, <로미오와 줄리엣>, <카르멘>, <자명고>, <춘향전>, <카사노바 길들이기>, <봄봄>, <운수 좋은날>, <허왕후>, <춘향탈옥> 등이 있다.

 

바리톤 | 이동환(에스카미요 역)

바리톤 이동환은 영남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악대학의 오페라(Master과정)과를 졸업하였다.

그는 한국에서 신영옥 성악콩쿠르, 고태국 성악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 수리음악콩쿠르, 광주성악콩쿠르, 대구성악콩쿠르를 비롯해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16회 우승, 입상하였으며 유럽으로 무대를 넓혀 세계 오페라 극장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벨베데레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전 세계 극장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또한 베니아미노질리 국제성악콩쿠르(이탈리아), 소냐 왕비 국제성악콩쿠르(노르웨이), 툴루즈 국제성악콩쿠르(프랑스), 마리아칼라스 국제콩쿠르(그리스), 비냐스 국제성악콩쿠르(스페인) 등에서 9회 입상 및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인 바리톤 최초로 세계 3대 오페라하우스 중 하나인 런던 코벤트 가든 극장에서 데뷔했으며, 프랑스 툴루즈 극장, 이탈리아 베로나 필하모닉 극장, 노르웨이 오슬로 오페라하우스, 독일 함부르크, 다름슈타트, 하이델베르크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하며 그 실력을 입증하였다.

2012
년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오페라 <카르멘>(에스카미요 역)으로 한국 데뷔 후 대구오페라하우스(<카르멘>, <라보엠>, <나비부인>), 광주시오페라단(<라보엠>), 수지오페라단(<카르멘>), 국립오페라단(<라보엠>, <라트라비아타>, <1945>, <헨젤과 그레텔>) 등 국내 오페라단과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성남 티엘아이아트센터 초청 독창회, 대구콘서트하우스 초청 독창회를 비롯하여 과천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대구시립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광주시립오케스트라 등과 호흡을 맞추며 솔리스트로서의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08/2009
시즌 함부르크 국립오페라극장 오펀스튜디오(OpernStudio)를 시작해 아우크스부르크 국립극장 주역가수(역임)2015/2016 시즌부터는 독일의 최고 극장이라고 할 수 있는 베를린 도이체오퍼 극장에서 주역 가수로 활약했다. 올해 20213, 모교인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부임해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연주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한민국 교향악 역사의 한 축,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1985년에 창단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하며 국내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1987년부터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 국립현대무용단과의 활발한 협업으로 오페라·발레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며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했다. 또한 말러, 바그너를 비롯해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연주’, 스크랴빈과 본 윌리엄스 등을 연주하며 음악적 내실을 다져오고 있다.

 

연간 100여 회 연주, 영화부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까지 음악 저변 확장

100여 회 이상의 연주로 국민의 문화향수권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코리안심포니는 영화부터 게임, 온라인 공연에 이르기까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클래식 저변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국내 오케스트라 중 첫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진출과 4K 영상과 3차원 다면 입체 음향 녹음을 기반으로 한 고품질 아카이빙을 통해 새로운 감상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미래 세대와의 연결을 통한 클래식의 지속가능성

오케스트라의 핵심인 연주자-작곡-지휘세 분야의 미래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문 오케스트라 연주자를 교육하는 코리안심포니 인터내셔널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작곡가 육성을 위한 작곡가 아틀리에’, 전 세계를 무대로 차세대 지휘자를 발굴하는 ‘KSO국제지휘콩쿠르등 다음 세대의 성장을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로 클래식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꾼다.

 

이 밖에도 2017년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레이블인 데카를 통해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발매, 그 해 미국 브루크너 협회로부터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하며 한국 클래식의 위상을 높였으며, 세대를 연결하는 동요음반 고향의 봄은 레이블 데카로 20212월에 발매됐다.

또한 2015년 오스트리아와 슬로바키아, 2016년 프랑스, 2017년 헝가리 등 다수의 해외 초청 연주를 비롯해 2018년 한-태국 수교 60주년, 2019년 한-덴마크 수교 60주년, -베트남 수교 26주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외교사절단 역할을 다하고 있다.

 

코리안심포니는 국내 1세대 지휘자 홍연택 음악감독으로부터 유연과 참신이란 정신아래 2대 김민, 3대 박은성, 4대 최희준, 5대 임헌정, 6대 정치용에 이르기까지 한국 교향악의 외연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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