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SPAF] 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공연사진_(재)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 이하 2021 SPAF)'가 오는 117()까지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 남산골한옥마을 등에서 펼쳐진다.

주제를 정해놓지 않고 문자 그대로 무제를 지향하는 2021 SPAF가 진행되는 10월 넷째 주에는 '유령극단 심각한 밤을 보내리”', '호모 플라스티쿠스', '물의 정거장', '그런데 사과는 왜 까먹었습니까?', '놀이터'를 선보일 예정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인류가 당면한 이슈들에 관해 이야기하고 고찰하거나 장르 간의 경계를 허무는 공연예술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을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남산골한옥마을에서 관객들을 만나는 권병준의 '유령극단 심각한 밤을 보내리”' 소리를 전달하는 위치 인식 헤드폰을 이용해 보이지 않는 존재들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관객 참여이동형 공연이다.

관객은 남산골한옥마을과 주변 남산 기슭의 어둠이 짙어질 무렵 현실에서 과거 또는 미래의 시간으로 여정을 떠난다. 존재했었던, 존재하게 될 것들과 사람들의 목소리는 은밀한 속삭임이 되어 관객을 이끈다.

어둠 속 시간의 길을 따라 밤의 산책을 한 관객은 오래된 한옥에 자리를 잡고 있는 유령인지, 미래의 환영인지 알 수 없는 로봇들과 마주하며, 그들의 사연을 듣는 경험을 하게 된다.

 

오는 21일부터 24, 26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올려지는 프로젝트그룹 빠-다밥의 '호모 플라스티쿠스'는 제10회 벽산희곡상 수상작이다.

김지선 작가는 플라스틱의 소비를 중단할 수 없는 현재의 인류를 일컫는 신조어 호모 플라스티쿠스의 통용되는 의미를 넘어, 플라스틱이 되어가는 가상의 존재를 무대로 소환하여 환상인지 현실인지 구분 지을 수 없는 공간 속에 놓인 네 인물들의 서사를 환경과 인간 존재의 관계 맺음으로 들여다본다.

치밀한 연출력으로 대학로의 중견 연출가로 자리매김 중인 김한내 연출과 젊은 작가들의 만남이 이루어내는 시너지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오는 21일부터 24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극단 무천의 '물의 정거장'은 이름 자체가 하나의 장르가 된 연출가 김아라가 4년에 걸쳐 완성시킨 후 2021 SPAF에서 처음 선보이는 침묵극이다.

멀티 장르의 퍼포머들이 협연하는 이 공연은 복합장르 퍼포먼스, 텍스트가 존재하는 문학적 퍼포먼스임과 동시에 무용가들의 생각하는 몸, 배우들의 시적 내재율과 침묵이라는 장엄한 언어와 음향, 오브제·미디어아트의 시야의 지평을 넓혀주는 동시에 다양한 충돌과 새로운 감각의 하모니를 추구하는 실험적 공연이다.

이밖에 권성덕, 박정자, 손숙, 홍윤경 배우가 특별 출연을 예고하며 화려한 라인업과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1년 창작산실 올해의신작 무대에 선정되었던 YJK 댄스프로젝트의 '그런데 사과는 왜 까먹었습니까?' 오는 22일부터 24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다시 한 번 선보인다.

아담과 이브의 선악과, 뉴턴의 사과, 현대 사회의 사과(스마트폰) 등 인류사의 중요한 사건에 등장하는 사과를 소재로 인간의 지적 호기심과 발견, 탐구 결과의 연장선에 있는 이 시대 인간의 위치와 그 정체성에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현대 사회에서 쉽게 끌려가고 또 끌어당기는 정보 사회의 현대인들을 표현한 이 작품은 세상과 쉽게 연결되어 있지만 정작 가장 소중한 자신, 가족, 국가 그리고 본연의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시하며 이 시대에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오는 22일부터 24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고블린파티의 '놀이터'는 무대 위 무용수들이 몸으로 고차원적 놀이터를 만들고 놀아보며 몸의 오브제화를 실현하는 작품이다.

어린 시절, 놀이터에서 기구를 타다 보면 어느샌가 놀이터가 몸이 되고, 몸이 놀이터가 되는 기이한 현상을 발견했던 기억을 떠올려 본다.

놀이터 주변에 떠다니던 몸에 좋지 않은 방역차 연기, 건강에 좋지 않은 불량식품들 등 건강을 최고로 생각해야 하는 요즘, 오히려 건강하지 않은 것들이 그리운 시간을 되돌려보는 놀이를 무대 위에서 비상한 힘과 재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는 국내 최대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국제공연예술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후원한다.

 

이밖에 공연별 상세 내용은 누리집(http://spaf.or.kr/2021/)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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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_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_포스터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손인영)은 신작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를 오는 1111()부터 13()까지 해오름극장에서 초연한다. 샤먼(무당)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우리 삶에서 소명의 의미를 춤으로 풀어낸다.

신작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는 샤먼을 중심 소재로 삼지만, 굿의 연희적인 특성을 재연하기보다는 인간이 마주하는 소명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감정을 내림굿에 빗대어 무용으로 펼쳐낸다.

이번 작품의 안무를 맡은 손인영 예술감독은 지금 이 시대에 샤먼은 어떤 존재인가라는 화두를 제시했고 창작진은 샤먼을 신비로운 존재나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현재를 함께 살아가는 직업인이자 사회 구성원으로 가깝게 바라보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작품에서 무용수는 내림굿에 참여하는 샤먼인 동시에 운명 같은 변화를 겪고도 자신의 인생을 묵묵히 걸어가는 모든 평범한 사람이며, 내림굿은 새로운 세계에 입문하는 의식이자, 한 명의 직업인이 탄생하는 과정으로 그려진다.

46명의 무용수는 내림굿 의식에 참여하는 입무자조무자주무자 세 그룹으로 나뉘어 무대에 오른다. 예기치 않은 소명을 맞닥뜨려 선택의 갈림길에 선 사람(입무자入巫者), 무당이 되는 길을 먼저 걸어왔고 입무자가 소명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람(조무자助巫者), 오래전 무당의 삶을 받아들여 내림굿 의식을 주관하는 사람(주무자主巫者), 세 그룹의 삼각 구도가 만드는 긴장과 이완이 작품을 이끌어간다.

동료애를 넘어서 때로는 가족과도 같은 관계를 떠올리게 하는 이들의 춤과 에너지는 동시대 관객의 공감대를 끌어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특히 음악미술조명의상영상사진 등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면서 다양한 장르에서 탁월한 협업자로 활약하는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음악은 이날치 밴드의 수장이자 영화 곡성’ ‘부산행등에서 인상적인 음악을 들려준 장영규가 책임진다. 장영규는 굿 음악의 독특한 리듬을 차용해 전혀 다른 일상적인 느낌의 음악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연출과 미술감독은 윤재원이 맡았다.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의 콘셉트 작가, 일렉트로닉 듀오 해파리뮤직비디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한 인물로, 국립무용단과는 처음 호흡을 맞춘다. 윤재원은 댄스플로어가 아닌 카펫과 커튼 등 따뜻한 질감의 소재를 활용해 무대 공간을 연출한다.

비공개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내림굿의 분위기와 한 인간이 소명을 받아들이고 나아가는 내밀한 성장 과정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함이다. 이외에도 각 분야에서 탁월한 감각으로 인정받는 의상 디자이너 오유경, 조명 디자이너 여신동, 3D영상 작가 김을지로, 사진작가 임효진까지 화려한 창작진 구성을 자랑한다.

국립무용단은 9월 해오름극장 공식 재개관 이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손인영 예술감독을 필두로 무용단의 안무 역량과 에너지를 총결집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4명의 주역 무용수 김미애·박기환·조용진·이재화가 조안무로 함께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네 명의 조안무는 모두 안무가로서도 두각을 보이는 무용수로, 우리 춤의 다채로운 매력을 빚어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를 실시한다. 예매문의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및 전화(02-2280-4114)

공연 자세히 보기

내림굿에서 영감받은 작품,

소명의 의미를 지금의 춤으로 풀어내다

국립무용단 신작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 샤먼(무당)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소명의 의미를 춤으로 풀어낸다. ‘소명은 신의 부름을 받은 일이라는 종교적 의미뿐 아니라 개인적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을 발견하고 헌신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작품은 자신의 인생에서 각자의 역할을 묵묵히 해내는 모든 이들을 이 시대의 샤먼이라고 봤으며, 제목처럼 모든 사람에게 안부를 묻고 안녕을 전하는 따뜻한 마음을 춤으로 전한다.

손인영 안무가는 무속 하면 흔히 떠올리는 정형화된 이미지 재연을 경계하며 창작에 임했다.

그는 자신의 육신을 중심으로 일상과 비일상을 넘나드는 샤먼의 모습이 무용수와도 닮아있다고 봤다. 무용수 또한 그의 신체가 집이자 고향이며, 본인의 신체를 매개로 춤을 추고 몰입에서 빠져나와 현실로 돌아온다. 이처럼 일상과 비일상, 경계에 대한 상상력은 작품의 움직임을 관통한다.

공연은 총 3막으로 구성된다. 1막은 입무자조무자주무자가 등장해 소명을 마주한 입무자를 둘러싼 상황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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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에서는 내림굿 과정을 시각적인 은유로 표현하며, 세 그룹의 변화무쌍한 관계를 파노라마처럼 펼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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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은 의식이 끝난 후, 새로운 역할로 복귀한 일상을 그린다. 관객은 시간의 흐름을 느끼지만 기승전결을 따르는 무용극 형식을 취하지는 않는다.

작품은 내림굿 의식에 참여하는 세 그룹의 삼각 구도가 만드는 긴장과 이완에 초점을 맞추며, 춤은 내림굿 중에서도 황해도 강신무에서 영감을 받았다.

입무자는 앞으로 나아가려 하지만 거스를 수 없는 힘 때문에 힘들어하며, 조무자는 가장 현실적인 입장에서 선배로서 도와주려는 면을 보인다. 주무자는 수련하는 조무자에게 엄한 모습과 자상한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지만, 선택을 앞둔 입무자에게는 좀 더 복잡한 태도를 보인다.

이들의 관계와 감정 변화는 지금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모습과도 맞닿아있어 다양한 공감대를 끌어낸다.

안무가 손인영은 내림굿이 새로운 세계에 입문하는 의식이라는 점에서 춤을 중심으로 다양한 층위의 예술적 해석과 상상을 펼치게 했다라며 안무적으로는 소명의 발견을 둘러싼 입무자조무자주무자의 역동적인 감정 변화와 관계에 초점을 맞춰 창의적인 움직임을 만들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작품 콘셉트 사진

국립무용단 춤과 안무 역량의 총결집,

손인영김미애·박기환·조용진·이재화 안무

손인영 예술감독이 직접 안무를 맡고, 국립무용단 대표 무용수인 김미애·박기환·조용진·이재화가 조안무로 참여한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는 국립무용단이 가진 몸의 언어와 에너지가 총결집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다양한 나이성별배경을 가진 샤먼의 모습을 무용수 각각의 개성에 녹여내기 위해서 다양한 춤 스타일이 필요하다고 판단, 국립무용단 무용수 4명이 조안무로 참여했다.

이들은 초기 단계부터 손인영 안무가와 함께 작품을 같이 구상하고 동작을 완성해가고 있다. 네 명 모두 국립무용단에서 두터운 고정 팬층을 자랑하는 주역 무용수들로 최근에는 안무가로서도 두각을 보여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김미애는 손끝까지 살아있는 에너지로 작품에 강한 카리스마를 불어넣고 있으며, 어떤 동작을 만들더라도 한국무용 기본에 충실한 박기환은 작품의 기품을 끌어올린다.

국립무용단 레퍼토리 기본활용법’(2014)에서 정확한 동작 위에 얹어진 위트를 보여주었던 조용진과 제40회 국제현대무용제 공동개막작으로 초청받은 레퍼토리 가무악칠채’(2017)를 만든 이재화는 젊은 안무가답게 재치 있는 아이디어와 유머를 작품에 녹여내고 있다.

 

탁월한 협업자 장영규,

무속 장단을 재해석한 일상의 음악 선보여

신작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의 음악은 예술가들의 음악가로 통하는 장영규가 맡았다. 손인영 감독은 이 작품을 처음 구상할 때부터 섭외 1순위로 장영규를 떠올렸고 그도 흔쾌히 국립무용단의 초청에 응했다.

장영규는 다양한 작업 형태와 음악적 접근 방식을 가진 여러 음악가뿐 아니라, 영화무용연극시각예술 등 거의 모든 분야의 예술가들과 탁월한 협업자로서 음악적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영화 부산행’ ‘곡성’ ‘도둑들’ ‘타짜등 한국영화사에 기록되는 굵직한 작품의 음악을 만들고 이날치밴드’ ‘씽씽’ ‘비빙등에서 한국 전통음악을 재해석한 독보적인 음악으로 세계무대를 사로잡은 음악가다.

국립무용단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장영규는 이전에 참여했던 레퍼토리 회오리’(2014), ‘완월’(2015)과 다른 창작 방식을 제안했다. 일반적으로 음악감독이 제시한 음악에 맞춰 안무를 짜고 그것을 반복적으로 연습해서 무대에 올리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완성된 안무를 보면서 음악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한 것.

춤을 구상하는 단계에서 음악적인 요소에 기대지 않고 음악과 춤이 서로 반응하는 것을 담아내는 게 이번 작품의 주제를 더 살리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장영규는 영화 곡성의 마지막 장면에서 강렬한 굿 음악을 만들어 비슷한 느낌을 상상하시는 분이 많을 것 같다라며, “이번 작품도 같은 무속을 다루지만 전혀 다른 느낌의 오히려 단순하고 일상적인 음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영규 감독은 굿 음악에서만 나타나는 독특한 박자들을 활용해 음악을 만들고 있으며, 어떤 부분에서는 구체적인 가사와 목소리가 들어간 노래를 작곡해 좀 더 직관적이고 힘 있는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윤재원 연출과 국립무용단의 첫 만남

무속과 현실 세계가 병존하는 감각적인 무대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 콘셉트 사진(3)_ 사진 Hasisi Park

신작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의 콘셉트를 만든 연출가 윤재원은, 미술감독을 겸하며 작품의 미장센을 총괄한다. 그는 종묘제례악에 현대 음악 어법을 결합한 일렉트로닉 듀오 해파리’(HAEPAARY) 뮤직비디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의 비주얼 콘셉트 작가로 동시대적인 감각과 남다른 해석력을 보여준 예술가다.

텍스트와 이미지가 만나는 지점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온 윤재원 연출은 작품에 신선하고 감각적인 원동력을 불어넣었으며, 내림굿을 무당이라는 하나의 직업인이 탄생하는 과정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으로 작품의 방향을 이끌었다.

윤재원은 내림굿이 내밀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의식이라는 점을 고려해 카펫커튼 등을 활용한 무대를 연출한다. 바닥에는 댄스플로어가 아닌 잿빛 카펫이 깔린다. 무용수가 딛는 지면에 적당한 마찰을 줌으로써 알 수 없는 힘에 영향을 받는 상황을 신체로 직접 느끼고 오히려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나올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무대 양쪽에는 폭 12m, 높이 8m의 대형 벽체가 세워진다. 한쪽은 굿에서 사용하는 징의 놋쇠를 연상시키는 황동색의 금속 벽면이며, 다른 한쪽은 도시의 마천루 창문에서 흔히 보이는 유리 벽면이다. 금속 벽면과 유리 벽면은 각각 무속 세계와 현실 세계를 나타내며, 두 세계가 병존하는 경계에 선 무용수의 상황을 은유적으로 드러낸다.

작품이 진행됨에 따라, 무대 여러 요소가 무용수의 움직임과 조응하면서 서서히 변화하는 인물의 성장을 표현한다.

 

여신동오유경김을지로임효진신세영

새로운 콘셉트와 미장센을 완성하는 최고의 아티스트들이번 공연의 조명디자인은 여신동이 책임진다. 그는 빛의 변화를 통해 내림굿에서 무당이 되는 순간을 느낌의 찰나로 완성한다.

여신동 디자이너는 무대미술가로 더 유명하지만, 작품의 신선한 콘셉트에 매료되어 이번 작품은 조명디자이너로 참여를 결정했다. 시각 예술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김을지로 작가의 3D 영상과 임효진 작가의 사진은 샤먼을 둘러싼 상황과 심리 변화를 보여주는 이미지로 무대 뒷벽에 설치한 대형 스크린에 투사된다.

의상과 장신구 디자인은 오유경 디자이너가 맡는다. 샤먼인 동시에 보통의 존재인 이중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해 현재 우리의 모습으로 기본 스타일링을 하면서, 샤먼에게 중요한 무구인 방울과 부채를 재해석한 장신구로 포인트를 준다.

샤먼은 신을 부를 때 방울을 흔들어 그 소리로 신이 빨리 오도록 한다. 또한, 자신이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모습을 가릴 때는 부채를 활용해 직업인이자, 인간으로서 자신의 존엄성을 지킨다. 이번 공연에서는 주무자를 맡은 무용수들이 손이 연장된 것처럼 부채를 사용하며, 방울은 조무자가 머리에 쓰는 방울 모자로 치환된다.

신이 내리는 것을 쇠를 연다라고 말하는 것에서 착안해 쇠끝에서부터 내리기 시작해 온몸으로 퍼지는 소리로 신내림의 과정을 방울 모자로 표현했다. 현대적인 의상에 맞춰 무용수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책임질 분장 디자인은 패션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신세영이 맡았다.

주요 제작진 소개


안무손인영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1985년 국립무용단에 입단, 7년간 단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에서 무용교육학을 공부하는 동안 현대무용을 익혀 자신의 춤 영역을 확대했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철학을 전공하며 동양철학 등을 깊이 있게 배웠다. 한국 전통무용의 원형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창작 춤을 선보여온 그는 200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하며 안무가로서 입지를 굳혔다. 서울예술단 무용감독, 인천시립무용단 예술감독, 제주도립무용단 상임안무자 등 다양한 시·도립 무용단을 이끌었다.




연출·미술감독윤재원
윤재원은 공연뮤직비디오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연출 및 아트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의 콘셉트작가, 얼트 일렉트로닉 듀오 해파리뮤직 비디오와 ‘2020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이날치&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개막 영상 연출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독특한 콘셉트로 문학과 음악에 새로운 해석과 감각을 덧입혀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작곡·음악감독장영규
장영규는 밴드활동으로 음악을 시작해 90년대 중반부터 영화무용연극시각예술 분야의 작품에 참여해왔다. 도마뱀어어부 프로젝트비빙씽씽, 그리고 현재 이날치로 이어지는 밴드 활동을 통해 한국음악에 대한 자신의 독자적인 시선을 드러내고 있다. 소리 질감과 리듬 재료를 통한 미니멀하면서 실험적인 음악 성향을 갖고 있는 그의 음악은 익숙한 장면도 진부하지 않게 읽히게 함으로써, 관점을 전환시키는 장치로 작동한다.




조안무김미애
’ ‘묵향’ ‘회오리’ ‘시간의 나이’ '제의' ‘산조등 국립무용단 대표 작품의 주역 무용수로 활약해왔다. 전통에서 모던까지 폭넓은 영역의 춤을 소화하며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내었고, ‘회오리’ ‘시간의 나이’ '제의' 등에서 조안무, 안무 지도로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무용단 레퍼토리 외에도 다양한 안무가들과의 작업을 통해 PAF ‘춤연기상’, 한국춤비평가협회 춤연기상’, 2018 서울무용제 무용수상등을 수상한바 있다.




조안무박기환
국립무용단 중견 세대를 대표하는 무용수.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을 졸업했으며, 2002년 제32회 동아무용콩쿠르에서 일반부 금상 및 2015년 문화부 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2003년 국립무용단 입단 후, 무대를 장악하는 기품과 섬세한 춤선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실력 있는 무용수로 자리매김했다. 국립무용단 작품 제의속 솔로춤과 최근 선보인 신작 다섯 오에서의 듀엣 무대를 통해 풍부한 감정선을 강렬한 춤선에 담아내는 자신만의 독보적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조안무조용진
2011년에 입단, 이듬해 국립무용단 대표 무용극 , 춘향의 주인공 이몽룡 역을 맡아 크게 주목받으며 국립무용단을 대표하는 무용수로 성장했다. 한국무용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남성듀오 작품 기본활용법의 안무를 맡아, 한국춤의 본질과 변용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내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한국무용뿐 아니라 다양한 춤을 소화할 수 있는 무용수이며, 한국적 춤사위가 어떻게 자연스럽게 현대화될 수 있는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조안무이재화
국립무용단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무용수.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을 졸업했으며, 2010년 제40회 동아무용콩쿠르에서 한국창작 남자 부문 금상을 받아 실력을 인정받았다. 날렵한 춤선, 가벼운 몸짓으로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무용수이다. 2018넥스트 스텝을 통해 첫 안무작 가무악칠채를 선보였으며, 이 작품은 소재 선정과 이를 풀어내는 방식에 있어서 기존의 틀을 깬 참신하고 젊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호평 받아 국립무용단의 레퍼토리로 선정되었다.




의상·장신구디자인오유경
패션 디자이너,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 패션디자인 학과에서 남성복을 전공, 2009년 패션 브랜드 모스카를 론칭했으며 이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 4’ TOP 3에 오르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4회의 서울컬렉션에 참가했다. 컨렉션 외에도 여러 아티스트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였고, 2019년 브랜드명을 스튜디오 오유경으로 바꾸고 패션을 비롯한 공그래픽전시까지 아우르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영역을 수행하고 있다.





영상디자인김을지로
김을지로는 3D 컴퓨터그래픽을 재료로 비디오, AR 컨텐츠 등 다양한 영역을 탐구하는 작업자다. 2020년 일민미술관 전시 새일꾼AR 캠페인으로 참여했으며, 밴드 공중그늘의 계절뮤직비디오를 감독제작했다. 그 밖에도 과학기술대학교 회화과 특강, 건국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졸업전시 강연 연사로 활동하는 등 3D그래픽 언어로 구사할 수 있는 내러티브에 대하여 끊임없이 골몰하고 연구하는 중이다.




사진임효진
임효진은 주로 그래픽 디자이너들과 협업하여 이미지를 생산하는 사진작가이다. 2018년 아카이브 프로젝트 누적하는 세계, 기록하는 손’, 전방위 패션매거진 ‘COOL’5번째 이슈 ‘OBJECT’에 참여하였다. 최근 얼트 일렉트릭 듀오 해파리뮤직비디오 송신작업에 사진으로 함께했다. 서울의 스펙터클에 관심을 갖고 사건을 염두에 둔 장면을 수집하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사진집으로 모텔 꿈의 궁전’ ‘서울저널이 있다.

국립무용단 소개

 

1962년에 창단된 국립무용단은 국립극장의 전속단체로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을 목표로 꾸준히 예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초대 단장인 송범을 시작으로 조흥동·최현·국수호·김현자·배정혜·윤성주·김상덕에 이어 현재 손인영이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당대 최고의 춤 예술가들의 지도하에 전통과 민속춤을 계승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동시대의 관객이 감동할 수 있는 현대적인 작품 개발을 위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레퍼토리로는 전통춤 모둠 코리아 환타지’, 극무용 , 춘향’, 세련된 한국 춤 묵향’ ‘향연’, 해외 안무가와의 협업으로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우리 춤의 가능성을 확장한 회오리’ ‘시간의 나이등이 있으며 전통을 기반으로 각기 다른 미학의 춤 예술로 한국창작무용을 선두에서 이끌고 있다.

한국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50여 명의 무용수들이 역동적이고 세련된 춤사위로 관객에게 행복한 미적 체험을 선사한다. 국립무용단은 현재의 감동이자 미래의 전통이 될 풍성한 레퍼토리와 신작 개발을 위해 쉼 없이 정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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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무용단 김상덕 예술감독 취임 일문일답

무용 2021. 10. 18. 21:51 Posted by 이화미디어

김상덕 예술감독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나라는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것이 특징 중 하나인데, 사계절의 변화을 담아낸, 동서양 예술이 어우러진 감각적 무대를 통해 우리나라만의 특색을 살린 작품을 선보이고자한다.

내년 4월 중 대극장무대에 올릴 계획이고 아직은 구상단계에 있기 때문에 차차 작품에 대한 틀이 나오면 외부와 공유하도록 하겠다.

 

Q3: 첫 작품의 주제로 서양 클래식과 한국무용의 만남을 얘기하셨는데, 이전에도 비슷한 기획 경험이 있으신지

 

A3: 이전 단체(국립무용단)에서의 작품을 예로 들자면 무용단과 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하는 공연을 이끌어간 경험이 있다. 이외에도 타 예술단, 타 장르와의 협업이 담긴 작품을 다양하게 기획하고 진행한 경험이 있다.

특히 이전에 모대기업과 협업했을때는 자동차, 포크레인 등이 무대에 오르는 등 상당히 파격적인 연출과 시도를 했던 경험도 있다.

이런 방식으로 협업을 통해 기존 한국무용 공연과 차별화된 공연를 경기도무용단에서 만들어낼 수 있다고 보고, 이러한 시도를 해야만 경기도무용단이 세계적인 무용단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4: 중앙과 지방이 문화 향유에 있어서 격차가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경기도예술단은 지역 무용단으로서의 역할과 전국적 무용단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 사이에 딜레마가 존재하는데, 이에 대해 어떤 고민을 하시는지

 

A4: 현재 중앙의 무용단과 지자체 기반의 무용단은 그 규모나 시스템에 사실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중앙과 지방 예술단의 운영방식, 공연 기획에 있어서 차이는 있다고 본다. 그래서 문화 향유에도 격차가 발생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런 간극을 극복하는 것을 염두해 두고 있다.

 

딜레마를 인식하고있고, 또 해결방안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경기도무용단이 지역을 기반으로 한 단체인 것은 맞지만, 무엇보다도 경기도무용단이 전국적, 세계적인 무용단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이러한 목표를 위해 향후 경기도무용단의 전국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단발적인 정기 기획공연만 선보이는 무용단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민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세계적인 무용단으로 성장시키고 싶다. 그리고 레퍼토리 개발에도 힘쓸 생각이다.

 

Q5: 다양한 레퍼토리 개발을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차별화를 두고 싶은신지

 

A5: 사람들이 왜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가는 것은 쉽게 생각하는 반면, 공연장에 가는 것은 어렵게 생각하는지 꾸준히 고민했다. 결론적으로 예술가가 원하는 작품보다는 관객이 원하는 작품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래서 이전에 몸담았던 단체에서도 '나는 무용수다' '타타타' 와 같이 관객 친화적인 공연을 기획했다. 더 많은 관객들이 쉽게 관심을 가지고, 심지어 공연에 직접 참여할 수도 있는 공연을 기획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러한 방향으로 공연을 기획했을 때 울산시립, 국립에서 90%가 넘는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고, 경기도무용단에서도 이러한 방향을 유지하고자한다. 그리고 최근 콘텐츠 소비의 중심이 2030 세대가 아닌가, 2030 관객을 잡으려면 관객 친화적인 공연 기획이 더욱 중요하다고 본다.

 

Q6: 감독님이 생각하는 우리 춤의 매력은?

 

A6: 한국 춤은 슬픔도 많고 흥도 많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한국무용이 상당히 정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매우 동적인 부분이 많다. 소고춤 같은 경우는 웬만한 비보이 댄스보다도 현란하다.

이런 우리 춤의 정서, 전통은 현대까지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최근 스트릿 우먼 파이터(Mnet)‘ 라는 댄스 프로그램이 인기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춤을 참 잘 춘다. 이렇게 춤을 즐기고 하나의 예술로 승화시키는 현대 문화가 한국 무용의 전통과 동떨어져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Q7: 청소년기부터 전통 문화를 접하는게 사실 가장 좋지않을까, 고민한 부분이 있다면

 

A7: 실제로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육현장에서 어린이 전통예술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많다. 어린이들이 몸소 전통 예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내년에는 아동극의 형태로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적 공연을 기획할 계획이 있다. 어떤 것이든 많이 접하고 경험할 수록 친숙하게 느끼고 좋아하게 된다.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은 잠재 관객 발굴 차원에서도 좋다고 생각한다.

 

김상덕 예술감독 프로필

- 1967년 출생

'학력'

- 세종대학교 체육학 학사

- 세종대학교 체육학 석사

- 한양대학교 체육학 박사 수료

<주요 경력 및 수상내역>

- 1990 ~ 1992 국립무용단 단원

- 2012 ~ 2016 울산광역시립무용단 예술감독

- 2016 ~ 2019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 동국대, 전북대 등 초빙교수 역임

- 서울시의회 의장상(2018), 이데일리문화대상(2018)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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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21) 개막!

무용 2021. 10. 18. 21:23 Posted by 이화미디어

제24회 서울세계무용축제 포스터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현대무용단의 초청을 받았지만 코로나19 등 여러 사정으로 인해 방한하지 못했던 스페인의 랄리 아이과데가 드디어 한국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115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리는 랄리 아이과데의 무대는 'Gizaki (Human Beings)', 'Incognito (Unknown)', 'Underneath' 세 편의 듀엣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노숙자의 삶을 그린 벨기에 티-마이 응웬의 'ETNA'와 훌리오 코르타사르의 소설을 모티브로 만든 리투아니아 로우에어의 '게임 오버'가 각각 문화비축기지 T2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린다. 대부분의 공연 입장권이

매진에 임박해 있다.

 

2020년 온라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공연영상 마켓을 주도해온 시댄스가 올해도 무용 다큐멘터리, 공연 녹화영상, 댄스 필름 등 다채로운 온라인 라인업을 소개한다.

한국무용의 해외 진출 플랫폼인 후즈 넥스트 9한국-퀘벡 교류 30주년 기념 퀘벡 댄스 온라인 3한국-벨기에 수교 120주년과 한국-네덜란드 수교 60주년 기념 베네룩스 포커스 9마지막으로 해외초청 7편까지 총 28개 작품이다.

이중 벨기에 출신 세계적인 무용가 안 테레사 드 케에르스매커가 바흐의 음악으로 공연을 만들어가는 리허설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Mitten(중간'과 버추얼 시어터에서 게임형식으로 즐기는 신개념 무용공연인 네덜란드 클럽 가이 & 로니의 '백조의 호수: 더 게임', 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과 애니미즘적 제의로서의 춤이 만난 프랑스 다미앵 잘레의 댄스필름 'The Ferryman'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24회 서울세계무용축제의 대면공연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문화비축기지, 신촌문화발전소에서 열린다.

온라인 작품 중 무료공연은 유튜브와 네이버TV에서 관람 가능하며 유료공연은 시댄스 홈페이지에서 즐길 수 있다. 24회 서울세계무용축제는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주한벨기에대사관, Fédération Wallonie-Bruxelles,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주한퀘벡정부대표부, 주한네덜란드대사관, Dutch Performing Arts,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문무용수지원센터의 후원과 한성몰(HANSUNG MALL), 페리에(Perrier)의 협찬을 받았다.

 

2020년 온라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공연영상 마켓을 주도해온 시댄스가 올해도 무용 다큐멘터리, 공연 녹화영상, 댄스 필름 등 다채로운 온라인 라인업을 소개한다.

한국무용의 해외 진출 플랫폼인 후즈 넥스트 9한국-퀘벡 교류 30주년 기념 퀘벡 댄스 온라인 3한국-벨기에 수교 120주년과 한국-네덜란드 수교 60주년 기념 베네룩스 포커스 9마지막으로 해외초청 7편까지 총 28개 작품이다.

이중 벨기에 출신 세계적인 무용가 안 테레사 드 케에르스매커가 바흐의 음악으로 공연을 만들어가는 리허설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Mitten(중간'과 버추얼 시어터에서 게임형식으로 즐기는 신개념 무용공연인 네덜란드 클럽 가이 & 로니의 '백조의 호수: 더 게임', 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과 애니미즘적 제의로서의 춤이 만난 프랑스 다미앵 잘레의 댄스필름 'The Ferryman'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24회 서울세계무용축제의 대면공연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문화비축기지, 신촌문화발전소에서 열린다.

온라인 작품 중 무료공연은 유튜브와 네이버TV에서 관람 가능하며 유료공연은 시댄스 홈페이지에서 즐길 수 있다. 24회 서울세계무용축제는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주한벨기에대사관, Fédération Wallonie-Bruxelles,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주한퀘벡정부대표부, 주한네덜란드대사관, Dutch Performing Arts,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문무용수지원센터의 후원과 한성몰(HANSUNG MALL), 페리에(Perrier)의 협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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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e-직사각-포스터_1000

‘Borrowed’ Project - 1st Theme

Cycle ; 순환

 

2021.10.08() 19:30

김희수아트센터 SPACE1

 

종말을 눈앞에 둔 마지막 기회의 시대,

인간에 의해 빌려진것들에 대한 목소리

 

Borrowed 프로젝트 그 첫 번째 이야기, Cycle ; 순환

 

내일의 예술가, ‘수림아트랩 2021’ 전통 기반 창작 분야 선정된

뮤지션 조은영의 미디어 음악 융합공연 'Cycle ; 순환'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음악감독이자 작곡가, 연주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은영내일의 예술가를 선발하는 수림문화재단 2021년 예술작품 창작지원사업 수림아트랩에 선정되어, 사운드×미디어×퍼포먼스 융합공연 'Borrowed' Project 1st Thema <Cycle;순환>을 펼친다.

이 공연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로서 지구에 닥친 기후 위기에 대한 고민과 '순환'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오는 108일 김희수아트센터 SPACE1에서 펼쳐진다.

 

★Cycle-직사각-포스터_1000

수림아트랩에 선정된 조은영은 영화 '생일', '정직한 후보', JTBC 드라마 '검사내전', 연희극 '줄 타는 아이와 아프리카도마뱀' 등 영상 및 극 음악감독, 음반 프로듀서까지 전천후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션이다.

국악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거치며 오랜 시간 공부해온 전통음악을 무기로 삼아,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조은영만의 감성으로 인정받고 있다.

 

수립아트랩을 통해 첫선을 보이는 'Borrowed’ Project는 음악가 조은영과 기획자 김수연이 함께 기획한 장기 프로젝트로, 인간에 의해 빌려진모든 것, 자연에 대한 경외심, 미안함 그리고 인간 스스로 보내는 경고를 담은 작업이다.

두 사람은 환경 문제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협업해나가며 예술가로서 자연에게 줄 수 있는 것에 대한 고민을 담은 작업을 지속하고자 한다.

 

버로우드 프로젝트 첫 번째 주제는 순환(Cycle)이다. 저마다 필요한 만큼 만들어지고 소모되며 자연스레 순환하는 모든 존재 가운데, 오로지 인간만이 필요보다 더 많은 것을 욕심내어 생태계 순환의 고리를 끊고 있다.

이 공연에서는 자연적인 재료로 만든 국악기 피리와 사람의 목소리, 이와 상반되는 인위적인 미디사운드의 대비와 이미지 영상, 실시간으로 무대 위에서 펼치는 행위예술과 퍼포먼스로 지구의 순환(Cycle)에 대한 관찰, 순환의 가치와 그 단절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와 영향에 대해 화두를 던진다.


공연 개요

수림문화재단 예술작품 창작지원 '수림아트랩 2021'

전통예술 기반 창작 예술 분야 선정 공연

 

- 제목 :‘Borrowed’ Project - 1st Thema 'Cycle ; 순환'

- 일시 : 2021.10.08. () 19:30

- 장소 : 김희수아트센터 SPACE1

- 주최/후원 : 수림문화재단

- 주관 : 조은영 Borrowed Project

- 문의 : 010-7427-2510

 

* 본 공연(전시)/는 수림문화재단 예술작품 창작지원 '수림아트랩 2021'의 지원금으로 제작되었다.

* 거리두기 지침상 예약된 제한 인원만 관람이 가능합니다. 관람이 가능한지 반드시 사전 문의 바란다.

참여

조은영_프로필사진

- 출연

피리: 김시율 | 목소리(정가): 김대윤 | 안무: 강요찬

 

- 제작

음악·연출: 조은영 | 기획PD : 김수연 |

협력연출: 박민희 | 무대감독·비주얼디렉터: 정승재

영상디자인 손경빈 | 조명: 김민수 | 음향: 김성훈 | 포스터디자인: 박심정훈

‘Borrowed’ Project 첫 번째 이야기 <Cycle> 기획의도

‘Borrowed’ 프로젝트는 기후재앙의 시대이자, 마지막 기회의 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들이 모여 인간에 의해 빌려진 것들에 대한 미안함과 인간 스스로에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저마다 필요한 만큼 만들어지고 소모되며 자연스레 순환하는 모든 존재 가운데, 오로지 인간만이 필요보다 더 많은 것을 욕심내어 생태계 순환의 고리를 끊고 있다.

기획자 김수연

버로우드 프로젝트 첫 번째 이야기 'Cycle'은 순환의 가치, 그리고 순환의 단절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와 그 영향에 관해 화두를 던진다.

 

자연과 인간 존재를 상징하는 자연적 사운드와 인위적인 사운드를 대비해 연출하고, 음악과 이미지, 움직임이 리드미컬하게 연결된 미디어×사운드×퍼포먼스 융합 공연을 선보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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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무용단 레퍼토리 신작 경합(競合)_The Battle

무용 2021. 9. 27. 19:13 Posted by 이화미디어

연출가 정구호×경기도무용단, 화려한 첫 만남

조선시대 권번에서 펼쳐지는 예인들의 춤 그리고 아름다운 경쟁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은 오는 930일에서 103일까지 경기도무용단 레퍼토리 시즌 신작 <경합(競合)_ The Battle>를 선보인다. 경기도무용단만의 새로운 비주얼과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인 경합_The Battle’은 경기도무용단과 정구호 연출과의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무용단 상임 안무가 최진욱이 안무를 맡고, 무대 미학의 대가로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인 정구호가 연출 및 무대, 의상, 소품, 조명 등 공연의 모든 비주얼을 총괄한다.

 

<경합_ The Battle> 조선시대 후기 수원 권번을 배경으로 하는 무용극으로 번 내 기생들이 최고의 예인이 되기 위해 펼치는 경합 과정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다.

한국무용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해내며 매 작품마다 감탄을 자아내는 연출가 정구호는 간결하고 정제된 미장센에서 벗어나 마치 로코코 시대를 연상케 하는 경쾌하면서도 우아한 의상과 세련되고 입체적인 무대를 준비했다. 이를 통해 화려하고 아름다운 현대적 권번을 재창조하여 선보인다.

 

두 소녀의 아름다운 권번 이야기

 

이번 작품은 조선시대 후기, 기생들의 한이 서린 슬픈 공간으로서의 권번이 아니라 예인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에 초점을 맞추어 권번을 조명한다. 권번에서 예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예비 기생들의 모습을 마치 현대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진행하는 스타 육성 과정과 TV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가 되기 위해 경쟁하는 모습에 투영해 새롭게 표현한다.

또한 권번을 배경으로 다양한 교육 과정, 학생들의 우정, 청춘들의 사랑의 이야기들을 연희와 초희라는 두 소녀를 통해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그려낸다.

 

최고의 예인을 놓고 벌이는 불꽃 튀는 춤 배틀

 

<경합_ The Battle>의 가장 주목할 장면은 춤 경합이다. 주인공 연희와 초희를 선두로 나누어져 춤 경합이 펼쳐진다. 두 팀은 화려한 군무를 정교하게 구성하며,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경합 장면으로 관객을 압도할 예정이다.

춤추는 안무가이자 작곡가인 김재덕이 현대음악 작곡을 맡았고, 춤추기 좋은 장단을 만드는 유인상이 전통음악을 맡아 전통과 현대음악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안무는 경기도무용단 상임안무가 최진욱과 협력안무가 정보경이 담당한다. 스토리 무용극의 특성에 맞게 극적인 요소와 전통 권번 춤을 조화롭게 구성한다.

 

한국의 를 부각시켜 화려하게 표현한 정구호 표 '현대형 권번'

 

한국 무용의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강렬하게 그려내 온 정구호 연출은 그동안 연출한 작품 중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무대라고 표현하며 이번 무대의 시각적 아름다움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영화 '스캔들' 이후 가장 시각적으로 풍성하게 힘을 쓴 작품으로 단언할 정도다. 정구호 연출이 의상 겸 미술감독을 맡았던 영화 '스캔들'은 지금까지도 한복과 전통 소품들의 아름다움을 논할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작품인 만큼 '경합_ The Battle'의 시각적 아름다움이 기대할 만하다.

정구호 연출의 한복의 색감과 원단에 대한 고집은 아름답고 화려한 무용수들의 의상으로 탄생했다. 주인공들의 경합 장면 시 착용하는 의상은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 전통 방식의 무늬와 색감의 비단 원단 사용했다.

 

소품 및 무대 장치도 한국적 미가 한눈에 드러나도록 디자인했다. 한옥의 전통적 특징인 나무문살무늬를 무대 중앙 세트에 활용하였고 세트의 다양한 공간변화를 통해 입체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의상을 포함 소품 및 장신구들도 펑키한 색감으로 입혀 세련되고 화려하게 구현한다.

 

경기도무용단_경합 (7)

경기도무용단을 대표할 레퍼토리의 시작을 열다

 

<경합_ The Battle>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다. 거기에 정구호 연출의 화려한 미장센으로 관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든다.

경기아트센터 이우종 사장은 역사적인 공간인 권번에서의 예인들의 삶을 기억하는 작품이자, 전통의 아름다움을 잃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더해 한국무용의 아름다움과 우수함을 선보이는 경기도무용단의 대표적인 레퍼토리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좌석 한 칸 띄우기방식의 거리두기 객석제로 운영한다.

 

 

고품질 공연 영상 촬영, 국내외 OTT 플랫폼에 배급

 

'경합_ The Battle'은 공연영상화 작업을 함께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속적으로 시도해 온 다양한 공연 영상화 작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구호 연출의 미학적인 무대뿐만 아니라, 무용공연의 특징인 움직임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제작 준비 중이다.

고품질 공연 영상 제작이라는 목표 외에도 온라인 공연 소비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대중과의 접점을 확장하기 위해 국내외 OTT 플랫폼에도 배급할 계획이다.

 

 

경기도무용단_경합 (5)

공연

공 연 명 2021 경기도무용단 레퍼토리시즌 '경합_The Battle'
일 시 2021.9.30() ~ 10.3() ~금 오후 8, ~일 오후 4
장 소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주요 스태프 안무 최진욱 연출의상무대·소품·조명 정구호 협력안무 정보경
출 연 경기도무용단
관 람 료 R5만원 S4만원 A3만원
관람 연령 7세이상
소요 시간 90
예 매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 또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 *예매 수수료 없음)

개요

 

출연진경기도무용단

연희 이예닮

초희 이나리

교장 나신영

학과장 박지혜

교사 안문기 최은아 하나경 이나라 남정은

선비 김상열 박영일 정준용 김용범 이용규

하인 김동훈 이진택 신진욱 정우철 박성욱 서동희 손승주 원종우

 

 

시놉시스

 

1910년 수원 권번, 기상 종소리와 함께 권번의 아침이 시작된다. 학교를 통솔하는 교장선생님과 여러 지도 선생님들 그리고 전문 과정들을 가르치는 다양한 예인 교사들은 학생들을 최고의 예인으로 양성하고자 열중이다.

수업이 끝나고 연희는 선생님 몰래 장터로 나가 사물놀이패를 구경하다 우연히 최 선비를 만나게 되고 한바탕 소동을 겪는다.

한편, 권번에서는 학생들을 모아 두고 경합을 준비한다. 연희와 초희를 선두로 두 팀으로 나누어 진 학생들은 최고의 예인이 되기 위해 밤낮으로 연습하고, 마침내 경합이 시작된다.

 

1막 새 아침이 밝았네

기상 종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권번의 아침.

기숙사를 청소하고 수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분주하게 펼쳐진다.

 

2막 배움의 길의 끝이 없네

춤 수업 등 예인이 되기 위해 다양한 수업을 받는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기악, 소리, 시조 등 예인 육성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3막 선의의 경쟁을 통한 발전

수련을 거친 학생들의 경합이 시작된다.

마지막 경합 무대 준비를 위한 연습이 이어지고 최고의 예인에 한발짝 다가선다.

 

경기도무용단_경합 (2)

주요 제작진

 

연출정구호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제일모직, 휠라 코리아, 제이에스티나 등 굴지의 패션기업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전개하였고, 2012년 국립발레단 포이즈’, 2013년 국립무용단 ’, ‘묵향’, ‘향연’ ‘산조등 다수의 공연의 무대 및 의상, 조명, 디자인 등 비주얼을 총괄하는 아트 디렉터이다.

 

안무최진욱

경기도무용단 상임안무가로 그의 안무는 오랜 시간 체득한 전통에 세련되고 감각적인 움직임을 더해 조화를 이루는데 탁월하다고 평가받는다. 주요 안무작으로는 ’ ‘하루’ ‘()’ ‘산조(散調)’ 등이 있다.

 

 

출연진

 

경기도무용단 GYEONGGIDO DANCE COMPANY

 

'세계에 한국 춤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우리 춤의 자긍심

 

1993년 한국 전통무용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창단되어, 우리 춤을 레퍼토리화 하여 보존·계승·발전함과 동시에 다양한 창작 작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무용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세련되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한국 무용에 대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이 연습하고, 관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주요 레퍼토리로는 태권무무 달하 ’‘하루’ ‘(), 다시피는 꽃’, ‘()’ 등 한국무용의 내재성과 확장성을 골고루 갖춘 작품들로 무용 공연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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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a2OetBgJC1tHax0s2ZFIWSYIWSl7A2dI?usp=sharing

 

“춤판야무 솔로연작 다섯 작품을 한자리에, 연작솔로 ''

“비빌 언덕 없이 이 시대를 홀로 버티는 사람들”

 

공연명춤판야무연작솔로<>
일 시 2021108(), 10()오후 4
토요일 공연 없음
공연길이330(인터미션60분 포함)
장 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주최주관춤판야무
후 원 서울특별시,서울문화재단,한국문화예술위원회,카페오가다
티 켓균일석 30,000
예 매 처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02-3668-0007 | theater.arko.or.kr
문 의프로듀서 신재윤 010-5600-0483, adela.jys@gmail.com

“동시대를 바라보는 망원경과 현미경”

 

메인 포스터

 

공연 소개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춤판야무는한국사회에 비빌 언덕 없이 홀로 버티며 존재의 흔적도 없이 사라져간 사람들이란 관통된 주제로 2013년부터솔로연작을 제작하고 있다. 2014년 첫 번째 '미친놈 널뛰기', 2017년 두 번째 '', 세 번째 '니가 사람이냐?', 2018년 네 번째 '포옹', 2020년 다섯 번째 '?'이다.처음부터 연작의 형태를 계획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첫 번째 솔로 발표 이후 주위에 홀로 버티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그들의이야기를 조금이라도 더 이해하고 체감하기 위해2021, 솔로 형식의 연작을준비했다.

한사람 한 사람을 오래두고 깊이 바라보며 긴 호흡으로 한 작품, 한 작품을 이어가고자 한다.

 

각 작품마다의 집요함과 다양성은 하나의 주제에 대해 여러 각도로 바라보는 시선을 제시한다. 개별 인물을 세밀히 들여다보면서 한국사회를 구석구석 살피는 현미경이 되기도 하고, 거리 두어 낯설게 바라보는 망원경이 되기도 한다.

 

솔로연작을 이끌어가는 8년 동안,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 어떤 무대를 펼쳐보이고자 하는가, 제작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변수와 난관, 가능성을 만나게 되었는가. 잠시 멈추고 돌아보고자 한다. 

그리고 춤판야무의 앞으로 나아갈 길과 방향을 세우고자 한다. 연작솔로 '오'는 춤판야무솔로연작의 관통된 주제를 펼치기 위해 한 호흡으로 내딛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

 

공연춤판야무연작솔로<>티저:https://youtu.be/aJP9sa0K66k

 

작품별 소개

※아래 작품별 소개는 공연 순서를 반영했습니다.

1. 다섯 번째 '?'

온통물음표뿐인 세상에서 홀로 물음표를 안고 사는 이주여성에 관한 이야기다. 그녀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른다. 고국을 떠난 이후 어떤 일이 벌어졌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온통 물음표뿐이다.

※ '?' 티저:https://youtu.be/JbXwX_0_i7o

 

'?' ©박태준

 

2. 세 번째 '니가 사람이냐?'

한 사람을 둘러싸고 시작되었던 사소한 의혹들은 어느새 그를 확실한 범죄자로 만들었다. 믿고 싶은 대로 믿으려는 군중심리 속에서 개인은 어쩔 수 없이 군중이 원하는 대로 낙인찍혔다. ‘니가 사람이냐?’.


진실을 밝히려는 모습을 영상으로, 그를 둘러싼 거짓은 무대 위 모습으로, 두 가지를 번갈아 가며 표현한다. 결국 영상은 무대의 자신을 비추며 실제와 거짓의 혼돈을 표현한다. 스스로도 거짓이 진실이라고 믿게 되는 것처럼.

※ '니가 사람이냐?' 티저:https://youtu.be/g1sfmpDS2g8

 '니가 사람이냐?' ©박태준

 

 

3. 첫 번째 '미친놈 널뛰기'

'미친놈 널뛰기'는 부당함에 대항하여 자신의 권리와 인간존엄성을 찾으려는, 그래서 스스로 신이 되기를 바라는 어느 인간의 모습을 그려낸 작품이다.


오늘날 우리들의 삶에 직면해 있는 문제를 전통적인 요소 안에서 어떻게 풀어 낼 수 있는지, 현대적인 어법으로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지 주목하였다.

 

'미친놈 널뛰기' (춤판야무 제공)

 

4. 두 번째 ''

탈북과 여러 차례 강제북송을 거치면서 한국에 온 탈북민의 생활은 녹록치 않을 것이다. 이를 견뎌내기 위해 그들은 어떤 방법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어쩌면 그들은북한이라는 고립된 섬에서 벗어나자신만의 고립된 섬을 또다시 만들고 있지는 않을까.


작품 전반적으로 탈북민의 기억과 현실, 시공간을 오가며 표현된다. 이는 자신(현재 존재하는) 외에 또 다른 누군가(과거 혹은 미래의 본인)를 불러내어 그와 만나고 그와 생활하는 모습이다.

※ '' 티저:https://youtu.be/QVNvNZxGGCE

 

'' ©박태준

 

5. 네 번째 '포옹'

자신의 과오로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은 사람의 이야기다.

가장 소중한 사람의 주검을 품에 안는 순간, 죽음을 막을 수 있었던 순간으로 이동한다. 죽음으로 가는 모든 경우의 수를 막기 위해 그는 과거를 바꾸려 한다.

돌이킬 수 없는 순간으로 들어갔다가 현실로 빠져나오고, 현실과 기억이 헝클어진 실타래처럼 꼬인다. 그에게는 혼돈뿐이다.

※ '포옹' 티저:https://youtu.be/76HhsMnzGWs

 

'포옹' ©박태준

 

출연진

안무/ 금배섭

출연/ 김석주, 금배섭

기획/ 신재윤

드라마투르기/ 김풍년, 이명우

음악감독/ 장영규, 옴브레

미술감독/ 정유석

무대디자인/ 오진경, 정승준, 정용현

조명디자인/ 신동선, 정유석

의상디자인/ 김지연, 이수원

분장, 소품/ 장경숙, 남혜연

영상감독/ 박태준

무대감독/ 박효진

홍보물제작/ 주용빈

공연진행/ 조은데, 김용희, 박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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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무용단, 김상덕 예술감독 취임

무용 2021. 9. 16. 17:13 Posted by 이화미디어

김상덕 예술감독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에 김상덕(국립무용단 예술감독)씨가 취임했다.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는 지난 7월부터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김상덕 씨를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

 

김상덕 신임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은 1967년생으로, 세종대학교 무용과에서 한국무용으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한양대학교 체육학과에서 무용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국립무용단 출신으로 울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등을 역임했다. 그간 예술단체 수장을 맡으며 무용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창조적인 무용 작품 연출에 힘써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 공연으로는 울산시립무용단 감독 재직 당시 호평을 받았던 작품 암각화, 장생포 카르멘이 있다. 국립무용단 감독 재직 당시 기획한 설바람, 넥스트 스텝 등도 호평을 받았으며, 3세대 무용극 <리진(2017)> 작품은 이데일리 문화대상 무용부문에서 최우수 무용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김 신임감독은 “1993년 경기도무용단 창단 첫 공연 주역으로 참여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인연이 깊은데, 예술감독을 맡게 돼 감회가 새롭다“K무용을 널리 알리고, 관객들에게 다양한 레퍼토리 작품을 선보이고, 세계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경기도무용단이 되도록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무용단을 새롭게 이끌어갈 김상덕 예술감독의 임기는 2023910일까지 2년이다.

 

김상덕 예술감독 프로필

- 1967년 출생

<학력>

- 세종대학교 체육학 학사

- 세종대학교 체육학 석사

- 한양대학교 체육학 박사 수료

<주요 경력 및 수상내역>

- 1990 ~ 1992 국립무용단 단원

- 2012 ~ 2016 울산광역시립무용단 예술감독

- 2016 ~ 2019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 동국대, 전북대 등 초빙교수 역임

- 서울시의회 의장상(2018), 이데일리문화대상(2018)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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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안무가×전문 무용단체 매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2021년 대한민국공연예술제 무용 분야 우수공연예술제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이해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가 주최하는 안무가 매칭 프로젝트 제23회 생생 춤 페스티벌10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1년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무용 분야 우수공연예술제로 선정된 본 페스티벌은 공연예술의 활성화와 콘텐츠화를 위해 생생 춤 페스티벌로 진행해오던 기존 명칭에서 올해부터 안무가 매칭 프로젝트 생생 춤 페스티벌

업명을 변경하여 현장에서 주목받는 독립 안무가와 전문 무용단체를 매칭하고 통로 역할에 주력함으로써 국내 무용단체 간의 네트워크 강화 및 상호교류 활성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현대무용 매칭 플랫폼으로써 도약하고자 한다.

 

23회 생생 춤 페스티벌은 첫날인 1014KARTS 무용단×Hofesh Shecter를 시작으로 1017일 밀물현대무용단×정철인까지 총 19개팀이 참여하며, 페스티벌 개최 전 927일부터 1011일까지 2주간 유튜브(채널명 : 한국현대무용협회)로 진행되는 메이킹필름 EVENT’를 통해 19개 예술단체의 작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주최 측은 안무가 매칭 프로젝트 제23회 생생 춤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2050 탄소중립에 동참하고자 자연스럽고 생생하게!”를 주제로 본 페스티벌과 탄소중립의 내용이 내포된 인스타그램 필터를 제작하여 각자가 탄소중립을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행동들을 필터를 사용해 촬영하는 EVENT를 진행함으로써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자체적으로도 웹 홍보물을 제작하여 종이 사용을 줄이고
,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홍보물 제작 등 탄소중립을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을 계획하고 있다.

 

생생 춤 페스티벌은 기존과 다른 방식인 후원회 및 프렌즈 회원을 대상으로 1차 선예매가 진행된다. 사전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선예매는 915일 오후 2시부터 917일 오후 6시까지 3일간 한정된 좌석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선예매에 해당되는 일자는 전 공연 4일간(1014~17)이며, 각 일자별로 20석이다. 해당 좌석을 제외한 나머지 좌석은 927일 오후 2시부터 일반예매가 가능하며 개인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예매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선예매 및 단체예매는 ()한국현대무용협회 경영기획팀(02-763-5351)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으로 할인은 후원회 및 프렌즈 회원 30%, 복지할인 50%, 문화누리 50%, 예술인패스 20%, 서울시민 10%, 20인 이상 단체 할인 20%이다.

 

1) 공연명

안무가 매칭 프로젝트 제23회 생생 춤 페스티벌

(The 23rd Saeng-Saeng Dance Festival)

 

2) 일시

2021. 10. 14() - 10. 15() 8PM

10. 16() - 10. 17() 7PM

 

3) 장소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4) 주요제작진

조직위원장 이해준 (()한국현대무용협회 이사장)
예술감독 이연수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운영위원장 홍혜전 (서원대학교 교수)
운영위원 이대건 (고양예술고등학교 무용부장)
김영진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사무국장 이은혜
경영기획팀 팀장 박한희, 팀원 이숙현, 팀원 강수연
홍보마케팅팀 팀장 남유진, 팀원 손연경, 팀원 이솔
무대감독 박철수
조명감독 허환
음악감독 이승환
음향감독 윤희섭
영상 엔터뉴스
사진 Hanfilm
홍보물인쇄 대원애드컴

5) 주최 : ()한국현대무용협회 (www.codako.co.kr)

주관 : 생생 춤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에이스조명

 

6) 티켓예매

개인예매 : 인터파크 (http://ticket.interpark.com/)

단체예매 : ()한국현대무용협회 경영기획팀 02-763-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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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2021안무자캠프 참가자 모집 중이다. 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인탱크 2021안무자캠프는 안무자들의 창작제안서 작성부터 작품완성까지 모든 과정을 도와주는 창작아카데미이다, 안무자들이 창작성 높은 작품을 창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https://youtu.be/iDCXtnTVZJo

공모마감 1030

공모내용 댄스필름 작품(단편/장편 다큐멘터리 등 장르 무관) '올댓 댄스필름'

접수방법 www.indance.kr

공모발표 1115

공연일정 1215~ 115

공연플랫폼 아츠인탱크

문의 031-715-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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