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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에 해당되는 기사 2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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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1.10.26 이광수의 꿈 그리고 꽃, 김명화 작연출 10월 21일(목)부터 31일(일)까지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
  3. 2021.10.26 2021 SPAF, 동서양·현대와 미래를 한 무대에!다채로운 공연예술 선보일 축제 4주차!
  4. 2021.10.21 뮤지컬 '바바리맨-킬라이크아이두'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 윤미현 신작 11월 공연10월 21일(목)부터 티켓 오픈
  5. 2021.10.21 삼일로창고극장 기획 사업 '창고개방' 개최‘만남과 환대’ 이어지는 극장다운 축제, 11.5.(금)~21.(일) 개최
  6. 2021.10.21 경기도극단 '위대한 뼈', 11월 18일(목)부터 11월 28(일)까지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무대에서 공연
  7. 2021.10.21 2021 국립정동극장 연극시리즈 '더 드레서 (THE DRESSER)' 더욱 완성도 높인 ‘배우’ 주목 연극시리즈 '더 드레서' 드디어 11월 16일 개막!
  8. 2021.10.20 “플라스틱 없이 살 수 없는 현대 인류”…연극 '호모 플라스티쿠스' 제10회 벽산희곡상 수상작, 서울국제공연예술제서 초연 10월 21~26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공연
  9. 2021.10.14 서울문화재단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배리어프리 어린이극 '끼리?' 23~24일 공연
  10. 2021.10.14 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국내 작품부터 해외초청작까지...표현의 한계를 뛰어 넘은 축제의 장!

김정운 연희판 '쌀', 11. 7(일) 극장 용에서 공연

연극 2021. 10. 26. 19:37 Posted by 이화미디어

쌀 포스터 김정운

2020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선정

2021 전통연희 활성화 창작연희 작품공모 선정

 

김정운 연희판

 

2021. 11. 7() 19:30 / 극장 용


극장 용 무대 위에 마당올려놓은 연희자 김정운의 현대적 굿판

농사의 신 자청비모시는 무당이 들려주는 을 위한 진혼굿

 

동시대의 이야기를 탐구하고, 전통연희로 놀 수 있는 을 만드는 연희극 제작소 와락(대표 김정운)1인 창작연희극 김정운 연희판 ''을 오는 117일 극장 용 무대에 올린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 허문 실험적 연희극 ''

연희극 ''은 지난 5월 장례식을 치르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 복합문화공간 행화탕에서 올해 2월에 초연했다. 이 작품은 연희자 김정운이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 예술가 지원사업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에 선정되면서 작품 개발과정을 거쳐 관심을 받았다.

초연에서는 과거 전통연희의 주요 공간인 마당을 복원하기 위해, 행화탕의 메인(목욕탕) 공간뿐 아니라 보일러실, 뒷마당 툇마루 등 공간 구석구석을 이동하며 관객과 연희자가 뒤섞이고, 경계와 공간이 무너지는 실험을 통해 현대적 굿놀이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대극장인 극장 용 무대에 관객석을 올려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무대 위에 다시 한번 마당을 재연하고자 한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연희자 김정운1인 연희극

우리 전통연희를 해체하고 재구성하며 다양한 창작연희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연희자 김정운은 연희극 제작소 '와락'의 대표이자 창작연희단체 '광대생각'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래된 것의 가치를 탐구하고, 예술적 상상력을 더하며 전통을 재해석한 현대연희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는 이 시대의 대표적인 여성 연희자다.

탈춤, 남사당놀이, 사물놀이 등 단체 위주로 연행되고 독주, 독무의 개념이 거의 없는 연희분야에서 개인의 기량으로 80분의 공연을 이끌어가는 ’1인 연희극''연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연다.

 

에 얽힌 3대의 이야기

''은 제주도 전통신화 속, 인간에게 곡식을 선물한 농사의 여신 자청비를 모시는 무당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자청비 여신을 모시는 무당은 산업화에 잊혀가는 에 얽힌 3대 영가의 설움을 놀이로 달래고, 이 자리에 온 관객들을 위해 굿을 펼친다.

우리나라 지역굿의 말과 선율을 재창작한 창작 무가와 연희를 관객에게 건네며 관람이 아닌 관계 맺기를 통해 공연을 완성하고자 한다.

 

2021 전통연희 활성화사업 창작연희 작품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한다.

2021
창작연희 작품공모 뛸판, 놀판, 살판의 프로그램으로 전통공연예술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예약이 가능하다.


공연 개요


2021 전통연희 활성화 - 창작연희 작품공모 선정작

 

- 제목 : 김정운 연희판 ''

- 일시 : 2021.11.7.() 오후 730

- 장소 : 극장 용

- 주최/주관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공연단체 : 연희극 제작소 와락

 

- 관람료 무료

- 예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 www.kotpa.org

- 문의 전통축제팀 02-580-3274

 

* 본 공연은 무대 위에 좌석이 배치되며, 기존 용극장의 좌석은 이용이 어렵습니다.

 

만든 사람들


- 출연

무당 : 김정운

타악 : 박다열

신딸 : 김도혜, 강정아

 

- 제작

연희 : 김정운

·연출 : 육지

무대디자인 : 전승윤

무대제작 : 문창혁

음악 : 곽소민

조명 : 배경기

음향 : 김재희

무대감독 : 박진아

제작PD : 김수연

홍보물디자인 : 김신혜

소리도움 : 황민왕, 박혜미, 공미연, 송보라


'' 
공연 소개


무대 위에 펼쳐놓은 마당에서 벌어지는 현대적 굿판

 

듣자 하니 네놈도 홧병이고, 보자 하니 그래, 네놈도 억울하겄다.

아이고 전신만신에 불쌍한 영가들, 거기에 오날 오신 손님네들까지 내 다 풀어주고 가야 될낀데

우리 손님네를 그냥 모실 수가 없다. 이 뽀얀 쌀을 찧어서 떡방아로 모셔보자

 

무당은 오늘 이 무대 위에 전통연희의 공간인 마당을 끌어와 객석과 무대, 관객과 연희자가 뒤엉킨 새로운 굿판을 올려놓는다.

 

자청비를 모시는 무당이 들려주는 에 얽힌 3대의 이야기

 

아부지. 공깃밥 한 공기에 삼백원 남짓한 거, 고작 그거 팔아서 언제 부자 된답니까?

?! 아부지! 요즘은요, 한 공기에 삼백원이면 강아지 사료보다 싸요 쌀이..”

 

더이상 쌀이 귀하지 않은 시대, 산업화에 잊혀져 가는 에 얽힌 3대의 사연을 안고, 무당은 자청비 여신을 모시고 설움 가득한 영가, 그리고 배가 차고 넘치게 불렀음에도 아직 마음에 허기가 가시지 않은 오늘 이 자리의 관객들을 위해 굿을 시작한다.

 

자청비 : 제주도 전통신화에 등장하는 농사의 여신(곡물신). 온갖 시련과 고난을 거쳐 사랑을 쟁취하고, 전쟁에서 난을 진압하기도 하며 스스로 농사의 신이 되는 주관이 뚜렷하고 강인한 여성이다.

 

시놉시스

 

오늘, 자청비 여신을 모시는 무당이 신축년 재수굿을 진행한다.

부정을 쳐내고 관객들을 위해 한바탕 놀아주려는데굿의 진행을 방해하는 도깨비 소녀가 등장한다.

도깨비 소녀는 돈 벌어 피아노 사준다고 집 떠났던 아버지를 아직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죽어서도 아버지를 기다리는 도깨비 소녀의 고를 풀어주는 무당.

 

이윽고 모습을 드러내는 굶어 죽은 객사 영가. 서울역에 오가는 사람들 몸에 이리저리 붙어 다닌다.

객사 영가는 살아생전 사업을 위해 시골 땅을 팔아 올라왔지만, 사기를 당하고 서울역에서 굶어 죽었다. 도깨비 소녀의 아버지인 듯하다. 무당은 객사 영가를 해원한다.

 

아부지. 공깃밥 한 공기가 삼백원이랍니다. 거 언제 팔어 부자 된답니까?”

쌀 농사짓고 다 같이 둘러 밥 나눠 먹고 사는 것이 노인의 유일한 꿈이었다. 결국 땅 팔아 아들 사업자금 보태고 홀로 살아가던 노인.

결국 가진 땅을 다 팔아 돼지를 키웠는데 구제역 때문에 돼지를 땅에 파묻으란다. 결국 돼지를 묻고 농약을 마시는 노인.

 

삼대의 한을 풀어낸 무당, 이제 자청비 여신을 청배한다.

모습을 드러내는 자청비. 쌀이 귀하지 않은 이 시대에, 자청비 여신은 또다시 자신을 희생해 관객을 축원한다.

 

배가 차고 넘치게 불렀음에도 아직 마음의 허기가 가시지 않은 관객들에게.

 

연희극 제작소 와락소개


와락은 연희자 집단으로서, 동시대의 이야기를 찾고 탐구하는데

그치지 않고 전통연희를 바탕으로 놀 수 있는 판을 만들고 놀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오래된 것의 가치와 힘을 토대로 실제예술적 상상력

접점을 찾고, 공연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합니다.

전통연희를 재해석하고, 창작극을 만듭니다.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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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의 꿈 그리고 꽃 포스터

, 연출 : 김명화

출연 : 김수현, 성여진, 김정은, 김영준, 한승엽, 김석영, 황건, 장하란, 최강현, 이수진

 

202110 21() ~ 1031()  평일 7 30/토일 3/월 쉼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소극장  

 

이광수의 삶을 통해 우리의 안타깝고 부끄러운 역사를 정면으로 응시한

연극 '이광수의 꿈 그리고 꽃'  지난 21, 만석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습니다.  

1947, 해방 후의 경성과 낙산사를 배경으로 춘원 이광수와

그의 소설 속 조신의 욕망이 만나는 연극 '이광수의 꿈 그리고 꽃'

이광수의 시대와 그의 작품 '', 그리고 신화라는 여러 겹의 프레임을 통해

한국적 신화와 근대의 미망을 동시에 조망하는, 오랜만에 만나는 묵직한 정극입니다.

극단 the 난희는 그동안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목련 아래의 디오니소스' '미마지!'를 무대화, 동서양의 예술적 근원을 탐색해 왔습니다.

제 그 마지막 시리즈로 한국의 역사, 근대성의 근원을 탐색하는

'이광수의 꿈 그리고 꽃' 3월 낭독공연에 이어 완성도 높은 본공연으로 관객과 만납니다.

 공연개요
ㅇ공연기간 
  2021. 10. 21()~ 10. 31()
  평일 pm 7 30 / 토일 pm 3 / 월 쉼
공연장소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소극장
ㅇ제작 극단the난희
ㅇ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ㅇ관람연령 : 13세 이상
ㅇ러닝타임 : 120
ㅇ관람료 : 40,000      (국가유공자,장애인,65세이상 어르신, 24세 이하 청년 50% 할인)
ㅇ예매 : 플레이티켓, 인터파크티켓, 대학로티켓 
ㅇ문의 : 02-742-7563

(10 29일 공연후 '관객과의 대화' 가 진행됩니다.)

 

기획의도

친일문학인 이광수의 삶을 통해 우리의 부끄러운 역사와 마주한다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우리는 아직도 친일로 괴로워하고 분노한다. 그러나 이제 그 성마름에서 벗어나 그 시대에 그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한번쯤 진지하게 성찰해볼 때이다.

'이광수의 꿈 그리고 꽃'
은 근대 문학의 출발점이었고 조선 민중을 일깨웠던 언론인이자 논객이었지만 결국엔 친일로 전향한 이광수의 삶을 통해 우리들의 불편한 근원을 탐색해보고자 한다. 

 

시놉시스

장자의 '호접지몽'처럼 이것은 꿈인가, 작품인가, 현실인가

해방 후 친일분자로 비판받는 이광수는 불편한 심경을 달래기 위해 동경유학시절부터 친하게 지냈던 육당 최남선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삼국유사』 조신지몽의 공간인 낙산사에 머물며, 이광수는 이를 소재로 작품을 집필한다.

작품의 구상 과정 속에서 이광수는 작품 속의 등장인물과 자신의 삶을 동일시하게 되고 점점 작품 속에 빠져드는데...

예술의 역할은 잠시 멈추어 서서 그 시대의 상황과 인간에 대해 입체적으로 고민을 해보자고 제안하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관객들이 그걸 보고 스스로의 답을 점검해보며 좋겠습니다.     - 김명화, 연출의 글에서

  

작품특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중장기창작지원사업 선정작!!

현실과 ''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대, 조명, 영상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

김수현, 성여진, 김정은, 황건, 한승엽, 장하란 등

대학로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절도 있는 앙상블이 작품의 깊이를 더하다!

11 30 pm 8, 아르코온라인극장 라이브 녹화중계 확정!

 

지옥도를 만든 장본인은 그 자신.

그러나 목에 칼이 들어오는 광기의 시대,

우리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역사라는 모래바람 너머 그림자가 된 인물에게 다가간다

친일의 시간은 아직 먼지가 걷히지 않아, 아직 이 시대에 영향을 주는 오래된 당대다. 걷히지 않은 먼지의 장벽 뒤에 모든 인물들은 그림자처럼 납작하다.

여기 대표적으로 평평한 그림자가 있다. 춘원 이광수. 이 평평한 그림자 뒤에는 꽃도 있고 꿈도 있고 공포도 있다.

 

현실과 소설작품 그리고 꿈의 중첩 구조

해방 후, 춘원 이광수는 ''이라는 소설을 썼다. 그 소설을 쓸 때면 춘원도 그 꿈 속에 있다. 꿈 속에 현실의 먼지가 불어오니, 꿈은 역사의 겹이 되고, 세월의 겹이 되고, 문학의 겹으로 중첩된다.

이 연극은 그 겹들을 함께 에둘러 돌아가는 이야기다. 어떤 겹에선 연민이 흘러나오고 어떤 겹에서 분노가 치밀어오를 때, 젊은 지식인이 친일파가 되는 시간의 겹을 지나올 때, 우리는 이광수라는 인간을 잠시 온전히 바라볼 수도 있을 것이다.

 

작품을 만든 이들

 

, 연출 김명화

1994년 예음문화재단 예음상 평론상을 받으며 평론가로 등단, 이후 1997 '새들은 횡단보도로 건너지 않는다'로 삼성문학상 희곡상을 받으며 극작가로 등단했다.

'
오이디푸스-그것은 인간' '카페 신파' '돐날' '강 건너 저편에' '첼로와 케첩' '침향'  등의 작품이 있다. 2017년에 극단 The난희를 창단하고 연출가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광수의 꿈 그리고 꽃'
2012년 국립극단 '삼국유사프로젝트 - '(김명화 작, 최용훈 연출)에 작가로 참여했던 작품. 이번에는 희곡을 대폭 수정해서 이광수의 이야기에 집중, 연출까지 맡아 한국 근대의 부끄러운 기원인 이광수와의 정면승부를 꾀한다.  

 

각종 연기상에 빛나는 배우 김수현, 성여진, 김정은 출연

동아연극상 신인연기상, 히서연극상 기대되는연극인상, 그 외에 대한민국연극대상  남자신인연기상 등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 김수현. 전작 'SWEAT 스웨트: , 힘겨운 노동'에서 마약에 취한 밑바닥 인생을 연기하던 김수현이 이번엔 조선 최고의 천재문사 이광수를 연기한다.

이광수의 아내 허영숙 역은 '썬샤인의 전사들' 등 다양한 연극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성여진, 4회 대한민국연극대상 여자연기상을 수상하고 '화전가'의 독골할매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던 김정은이 관세음보살이라는 초현실적 신성을 맡았다.

 

STAFF

드라마터그 백두산 | 조연출 및 컴퍼니매니저 방혜영 | 홍보 및 아카이빙 강한민 |

무대 손호성 | 조명 김창기 | 의상 유진영 | 분장 이동민 | 영상 강경호 |

움직임지도 고재경 | 사운드 목소 | 무대감독 성동한 | 그래픽 및 사진 김솔 | 사진 서정준 | 조연출 공진화 | 기획보조 신보화

 

극단 the난희 소개

 

2017년 희곡작가 김명화가 창단한 극단. 개별작품마다 연대하고 흩어지는 프로젝트 시스템으로 운영하지만, 앙상블을 위해 출연진, 스태프진과 일회적으로 작업하지 않고 연속성을 만들어나간다.

창단공연 '냉면'(2018)을 시작으로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목련 아래의 디오니소스'(2019), '미마지!'(2020)를 무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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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SPAF] 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공연사진_(재)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오는 29~31'정조와 햄릿',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couche)', '디스토피아' 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예술극장서 개최관객들의 궁금증기대감 집중!

서양, 무대와 객석 뛰어넘는 작품부터, 문학 원작 기반으로 모험 감행하는 작품, 현대 이슈 다룬 작품까지... 다채로운 공연예술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사진제공: ()예술경영지원센터

 

'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 이하 2021 SPAF)'가 오는 117()까지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펼쳐진다.

2021 SPAF 4주차에는 '정조와 햄릿',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couche)', '디스토피아'가 공연된다. 동양과 서양, 시대를 뛰어넘는 작품부터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공연, 문학 원작 기반 작품 또는 현대인들이 당면한 이슈를 논하는 작품 등 다채로운 공연예술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다.

 

참신한 소재와 전통예술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정조와 햄릿'이 오는 29일부터 31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권력과 가족에게 상처받은 여덟 영혼은 스스로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믿지만, 그 선택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남긴다. 한 영혼이 감당하기엔 무게가 버거운 정조의 곤룡포와 햄릿의 상복은 그들의 불안일 수도, 아집일 수도, 아버지에게 벗어나지 못하는 미련일 수 있다.

작품은 그 옷을 벗기려는 수많은 위협에서 옷을 더 단단히 여미고 살아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

 

'정조와 햄릿'은 전통예술이 지닌 잠재력과 예술성을 다양한 언어로 끊임없이 개발하여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제작, 프랑스 파리에서 신체극 '오르페'(2004)를 통해 데뷔 후 2013년 제3회 융복합공연예술축제에서 '나비가루'로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외로 호평받는 임선경 연출의 환상극으로 다시 돌아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9일부터 31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는 김보영,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를 원작으로 초연 당시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없애고 배우들이 관객 사이를 유영하며 무한한 우주를 항해하는 동안 변화하는 시공간을 독창적인 무대 미술로 표현해 공연계에 큰 획을 그은 작품이다.

2019
년 동아연극상 작품상, 2017년 동아연극상 연출상을 수상한 극단 돌파구의 전인철 연출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더욱 탄탄해진 서사와 연출력으로 관객들에게 연극적 상상력과 함께 사랑의 특별함을 찾아 떠나는 낭만적 여운을 경험케 할 예정이다.

 

오는 29일부터 31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는 모션아키텍트의 '(couche)'는 원작 카를로 로벨리,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에서 질문하는 관습화된 시각진정한 감각을 주제로 무용수의 움직임과 영상, 조명, 오브제 등을 사용하여 실재와 환상 사이의 경계를 표현한다.

시각적 자극은 물론, 사운드와 음성을 통한 청각적 자극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무대 언어로 매 순간 관객을 자극한다. 자아 탐색의 여정을 마치 켜켜이 쌓인 껍데기를 하나씩 벗겨내듯, 관객들은 작품 속에 존재하는 4개의 층을 지나 비로소 진실된 와 마주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유토피아를 꿈꾸는 인류가 지닌 디스토피아적 본능의 모순을 그린 이루다 블랙토의 '디스토피아(DYSTOPIA)'오는 30일과 31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동시대적 담론을 감각적, 대중적으로 풀어내는 이루다 안무·연출은 작품을 통해 환경문제를 무감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현대인들의 비극적 미래를 예측한다.

관객은 일회용품처럼 소모품이 돼 버린 인간이 맞닥뜨리게 된 모습을 마주하며 유토피아를 꿈꾸는 인간의 디스토피아 속 멸망을 체감하게 된다.

 

한편,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는 국내 최대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국제공연예술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후원한다.

 

이밖에 공연별 상세 내용은 누리집(http://spaf.or.kr/2021/)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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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겅식기자] 그린피그의 2021년 두 번째 신작, 뮤지컬 '바바리맨-킬라이크아이두'가 오는 119()부터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2019년 제10회 두산연강예술상 공연 부문 수상자인 윤미현 작가의 신작이다. 윤미현 작가는 예상을 벗어나는 전개와 재현적·탈재현적 글쓰기를 통해 동시대를 사실적으로 표착해 윤미현식 리얼리즘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텍사스 고모'로 제55회 동아연극상 희곡상, '목선'으로 제9회 벽산희곡상 등 다수의 연극상을 수상하였다.

 

두산아트센터와 공동 제작을 맡은 극단 그린피그는 지난 6월에도 윤미현 작가의 '목선'을 무대화하며 작가와의 특별한 케미를 보여주었다.

동시대의 이면을 가장 생생하면서도 위트와 재치를 가미해 보여주는 이들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보였다는 평을 받았으며, 이번 작품에서도 이들이 건져올린 현실 세계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뮤지컬 '바바리맨-킬라이크아이두'는 날카로운 사회의식을 가진 작가 윤미현, 그리고 동시대의 단면을 해체하여 무대 위로 재조립하는 윤한솔 연출, '양갈래머리와 아이엠에프'노래가 있는 연극을 선보였던 나실인 작곡가의 협업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바바리맨-킬라이크아이두'는 작가 윤미현만이 그릴 수 있는 우리 시대의 독특한 사랑 이야기다.

평생 한 사람을 잊지 못해 그 사랑을 추적하는 사랑의 감정을 중심에 두고, 주변인들의 시선과 감정이 그 사랑에 개입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현실에의 사랑이 그렇듯, ‘사랑이란 누구에게는 로맨스이지만, 또 다른 이에게는 지지리 궁상이기도 하고 지나간 사랑 타령또는 살해 동기가 되기도 한다.

 

이번 작품은 또한, 윤미현 작가의 본격적인 뮤지컬 도전이자, 극단 그린피그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기존의 뮤지컬 틀을 깨고 연극적 서사를 유지하면서 동시대적이고 한국적인 뮤지컬을 선보인다. 나실인 작곡가는 '푸른 곰팡이 같은 사랑', '한나절 같던 내 사랑아' 등 총 19개의 넘버를 창작하였으며, 라이브 밴드와 함께 대중적인 넘버로 한국식 사랑 타령을 들려준다.

또한, 무대미술가 김혜림이 작업한 회전무대로 펼쳐지는 장면 연출로 볼거리를 더한다.

 

윤한솔 연출은 이 작품은 감정에 대한 서사이다.

손녀에게 집을 물려주려는 할아버지, 동네를 배회하는 중학생, 심지어 야쿠르트 아줌마와 바바리맨에게도 그들만의 사랑이 존재한다. 일상에서 흔하게 존재하는 다양한 사랑에 대한 시사 뮤지컬이라고 이 작품을 소개한다.

 

바바리맨역에는 임진웅 배우가, ‘호미엄마역에는 황미영 배우, ‘야쿠르트 아줌마역에 정양아가 안정적인 연기를 펼친다. ‘김박철역에는 뮤지컬 배우 박기원이 풍부한 성량을 들려주고, ‘호미역에 박유진, ‘궁전역에 김민주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춘기 중학생 연기를 보여준다.

이밖에도 ‘301호 아저씨역에 이동영 배우, 앙상블에 김원태, 박수빈, 이승훈, 이주형, 이지원, 최지현 배우가 캐스팅되어 흥미로운 방식으로 이야기의 전개를 돕는다.

 

켓 가격은 전석 35,000원으로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뮤지컬 '바바리맨-킬라이크아이두'는 오는 1021() 저녁 6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예매 문의 : 070-4185-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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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서울문화재단] 삼일로창고극장 '창고개방'

서울문화재단 삼일로창고극장, ‘만남과 환대를 주제로 한 '창고개방' 11.5.()~21.() 개최

개방형 공공극장의 가능성을 다각도로 실험하는 세 가지 프로그램 선보여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합금지의 시대를 살고 있는 극장의 에 주목한 공연전시 개더링

창작자들이 24시간 안에서 준비한 15분 내외의 짧은 공연을 선보이는 쇼케이스 ‘24시간 연극제

배우, 기획자, 연출가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인 창작자들의 부캐를 자랑하는 워크숍 부캐대전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삼일로창고극장은 극장의 외연을 확장하며 다양한 실험모델을 연구하는 기획사업 '창고개방'을 오는 115()부터 21()까지 3주간 진행한다.

 

삼일로창고극장이 2018년 재개관한 이래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은 '창고개방'이 올해는 만남과 환대를 주제로, 팬데믹의 장기화 속에서도 개방형 공공극장으로서 극장다운 일을 매개하기 위해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삼일로창고극장 공동운영단(기획 김주원임현진)과 함께 기획했다.

 

올해는 극장 인프라를 기반으로 극장의 가능성을 다각도로 실험할 수 있는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연전시 개더링(Gathering)’(115~7일 오후 5, 1112~14일 오후 4오후 8) 쇼케이스 ‘24시간 연극제’(1116~21일 오후 7) 워크숍 부캐대전(1116~19일 오후 8) 등이 진행된다.

 

개더링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합금지의 시대에 살고 있는 극장의 일에 주목해 극장에 모이는 일, 극장에 모으는 일을 공연과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

삼일로창고극장 곳곳을 이동하는 공연 '우주에서 살아남기'(공연창작자 김문희 연출)과 감정을 체화하고 기억을 수집하는 과정을 담은 시 낭독 전시 '요한 고트프리트 친(Johann Gottfried Zinn)' (시각예술가 고요손 연출)가 펼쳐진다.

 

‘24시간연극제는 창작자들에게 주어진 24시간 안에 15분 내외의 짧은 공연을 만들어 선보이는 쇼케이스다. 2018년부터 진행해 온 '창고개방'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창작자 30인이 6팀으로 그룹을 나누어 작품을 제작한다.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하프앤하프(Half & Half) 형식으로 진행하며, 각 팀들의 창작 과정 절반은 온라인으로, 나머지는 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부캐대전은 배우, 기획자,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는 창작자들이 각자의 부캐’(부 캐릭터)를 공개하는 워크숍이다. 자신의 원래 모습인 본캐와는 다른 자아이기도 한 부캐에 관한 상상력을 보태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화기획자 김해리(필로스토리)가 스토리 디렉터로 함께하며 창작자 곽혜은, 김진솔, 장비치, 하소정이 워크숍 리더로 참여한다.

 

'창고개방'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 또는 삼일로창고극장 네이버 예약페이지(booking.naver.com/off/bizes/596918)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3789-9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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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뼈 포스터

그는 왜 물고기가 되고 싶었을까?

당신이 진정 현실을 탈피하고 싶을 때, 당신은 무엇이 되어 어디로 가고 싶은가?

 

삶은 결코 온전치 않기에, 계속 분투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것이다.

물고기가 되어 바다로 가고 싶은 현대인의 신화 '위대한 뼈'

- 드디어 경기아트센터 창작희곡 공모 당선작 무대화 -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경기도극단(예술감독 한태숙)2021 레퍼토리 시즌제 세 번째 작품으로 '위대한 뼈' (작 박진희)를 오는 1118()부터 1128()까지 (,,,금 오후 8, ,일 오후 4/ 월 휴관)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위대한 뼈'는 지난해 경기아트센터-경기도극단 제1회 창작 장막희곡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이다.

해당 공모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연극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 프로젝트로, 111편의 희곡이 참여하며 폭발적 관심 속 마감됐다.

당시 심사위원들은 신선한 소재로 힘주지 않고 인간의 존엄을 다룬 작품이기에 색다른 레퍼토리 연극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극단 프로필

'위대한 뼈'는 앞으로 우리에게 닥칠 유전자 변형으로 인한 사회문제와, 예기치 못한 상황 속 인간의 절망과 의지를 긴장감 있게 그려냈다.

작품은 사회적 입지가 좁아진 한 중년 남자(김병태), 가족의 외면과 심리적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물고기로 변하는 이야기이다. 그는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면서도 살아남기 위해, 결국 스스로 퇴화하여 물고기가 되어 간다.

만약 어지러운 현실 속에서 삶의 지표를 잃어버린다면, 결국 무엇이 되어 어디를 헤매다 가는 것인가를 현대의 신화로 풀어낸 작품이다.

 

자기모순에 빠진 병태와 그런 남자를 찾으려 행적을 쫓는 경아와 수민, 자신의 연구성과를 위해 병태를 이용하는 진박사, PD 등을 통해 우리의 왜곡된 자화상들을 그려낸다.

 

총 연출은 한태숙 경기도극단 예술감독이 맡는다. 그리고 조용하지만 힘 있는 연기로 연극 무대와 스크린에서 활약 중인 배우 서영화가 극 중 경아 역할로 참여한다.

배우 서영화는 대본을 읽어보자마자 참여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또한, 경기도극단 소속 김길찬, 연주하, 한범희, 박현숙, 권승록을 비롯한 다양한 매력적인 배우들이 참여한다.

 

줄거리

 

난 물고기로 변하고 있어

 

대한민국 50대 가장 김병태

어느 날 에콰도르로 떠난다는 메일 한 통만을 남기고 사라진다!

이유를 알 수 없는 그의 가족은 병태의 행적을 되짚는데

물속에서만 살 수 있다는 자기모순에 빠진 한 남자와 그를 실험했던 유전학 박사. 둘 사이 은밀한 거래를 파헤치는 유튜버. 대체, 병태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공연개요

 

- 공 연 명 : 위대한 뼈

- 일 시 : 2021.11.18.()~11.28(), (,,,금 오후 8/ ,일 오후 4*월 휴관)

- 장 소 :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 관람연령 : 13세 이상 관람(중학생 이상)

- 관 람 료 : R 30,000, S 20,000

- 작 가 : 박진희

- 예술감독 : 한태숙

- 출연진

서영화 김길찬 연주하 강상규 박현숙 한범희 이충우 장정선 김지희 윤성봉 노민혁 권승록 정다운 황성연

 

3. 경화역 서영화 배우

프로필

 

작가 박진희

- 2010 창작희곡 인큐베이팅 당선 

- '자살당한 자', '개놈 프로젝트', '슬푸다, 이도 꿈인가하니', '당신의 방' 극작

- '달각시가 달각달각' 극작/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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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드레서 포스터_김다현

송승환, 오만석, 정재은, 송영재, 이주원, 임영우 기존 배우 외 김다현, 양소민, 유병훈,

새로운 배우들의 합류로 두 번째 시즌 열어...

 

관록의 배우 송승환과 함께하는 오만석, 김다현 배우들의 각기 다른 브로맨스 케미와

정재은, 양소민 등 연기의 대가들이 펼쳐내는 최고의 호흡!

 

인터미션 없는 100분간의 밀도 높은 극 구성으로 작품성 극대화

 

인생의 끄트머리에 다다른 배우, 그와 오랫동안 함께한 드레서의 이야기

'더 드레서(THE DRESSER)' 2021.11.16.(). - 2022.1.1.()

 

◇ 더욱 완성도 높인 ‘배우’ 주목 연극시리즈 '더 드레서' 11월 16일 개막!

◇ 인터미션 없는 100분간의 밀도 높은 극 구성으로 작품성 극대화

더 드레서 포스터_오만석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정동극장(대표:김희철)과 쇼틱씨어터컴퍼니(대표:김종헌)는 오는 1116일 배우 송승환이 선택한 연극 '더 드레서(THE DRESSER/원작:로널드 하우드/각색·연출:장유정)'를 개막한다.

지난 2020년 국립정동극장에서 선보인 연극 '더 드레서'는 코로나19 상황 악화에 따른 국공립문화시설 휴관 조치로 총 48회차 중 19회차 공연 후 중단되었다.

연극 '더 드레서'는 작품 선정부터 배우에 주목해 그의 인생과 철학을 담아낸 연극을 선보이는 국립정동극장 연극 시리즈 첫 번째 작품으로 송승환 배우와 함께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올해 다시 관객에 선보인다.

 

연극 '더 드레서'20세기 후반 최고의 연극 중 하나로 평가받는 로널드 하우드의 희곡 '더 드레서(THE DRESSER)'를 원작으로 한다.

지난해 생존을 위협하는 전쟁의 상황 속에서 인생의 끄트머리에 다다른 배우와 그와 오랜 시간 함께한 드레서가 나눈 인생이라는 치열한 이야기가 현재적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에도 영화 '정직한 후보(2020)' 등 영화감독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장유정연출이 참여하여 무대 어법을 극대화해 더 맛깔나는 장면을 준비한다. 특히, 인터미션 없는 구성을 통해 밀도 높은 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승환, 오만석, 정재은, 송영재, 이주원, 임영우 기존 배우 외 김다현, 양소민, 유병훈,

새로운 배우들의 합류로 두 번째 시즌 열어...

 

송승환과 함께하는 오만석, 김다현 명배우들의 각기 다른 브로맨스 케미!

정재은, 양소민 등 연기의 대가들이 펼쳐내는 최고의 호흡!

THE DRESSER 김다현_송승환

연극 '더 드레서'는 송승환 배우와 함께 기존 배우인 오만석, 송영재, 이주원, 임영우와 새로운 배우인 김다현, 양소민, 유병훈이 합류하여 다시 한번 명작의 귀환을 알린다.

 

지난해 최고의 호흡을 선보인 선생님 역의 송승환배우, 의상 담당자 노먼 역에 오만석배우는 다시 한번 짙어진 연기의 합을 보인다. 새로운 노먼 역으로는 김다현배우가 참여하여 선생님노먼의 색다른 연기 호흡으로 놓칠 수 없는 두 사람의 관계망을 그려 나가고자 한다.

배우 송승환은 아역배우로 시작해 노()역의 배우로 인생 3막을 열겠다는 포부로 참여해, 관록의 명연기를 선보여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배우이자 제작자로 활동해 온 송승환은 셰익스피어 전문 극단 대표이자 배우이기도 한 주인공 선생님(Sir)’역을 맞춤옷을 입은 듯 표현했다.

배우 송승환은 실제 역할이 고민하는 내용과 현실 속 나의 고민이 다르지 않아 이입이 더 되었다고 말하며 작품과 역할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 송승환 배우는 한국 공연문화를 세계 수준으로 올려 공연 한류를 이끈 자로 선정되어 12회 홍진기 창조인상문화예술공헌상을 수상하는 등 현존하는 한국 공연계 ‘Sir(선생님)’임을 증명하고 있다.

THE DRESSER 노먼역_오만석

오만석배우는 선생님 곁을 지키는 든든한 모습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노먼의 캐릭터를 완성도 높게 표현했다.

KBS2 '
오월의 청춘', tvN '사랑의 불시착', MBC '검법남녀2' 드라마를 통해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뮤지컬 '헤드윅', '젠틀맨스 가이드', '맨 오브 라만차' 등 무대에서 보여준 다양한 캐릭터 변신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불리는 오만석의 선 굵은 정극 연기를 만나 볼 수 있다.

 

배우 김다현은 록밴드 야다의 보컬로 가요계에 데뷔해, 공연과 드라마, 영화를 통해 배우로 이름을 알려왔다. 최근까지 뮤지컬 '스토리 오프 마이 라이프', '1976 할란카운디' 등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쳐왔으며, 곧 개봉을 앞둔 영화 '무녀도'까지 장르의 스펙트럼을 넓혀 나가고 있다.

중견배우로의 영역 확장을 준비하고 있는 그는 연극 '더 드레서'을 통해 심도 높은 정통 연기에 도전한다.

또한 송승환 배우가 제작했던 작품 뮤지컬 '라카지(2015)'에서 앨빈과 딩동으로 호흡을 맞췄던 적이 있는 배우 김다현과 송승환은 오랜만에 무대에서 연기 호흡을 펼치게 돼 기대를 모은다.

THE DRESSER 노먼역_김다현

명배우 송승환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오만석’, ‘김다현두 배우의 팽팽한 연기력, 생생한 연기가 이번 작품의 큰 매력이 될 것이다.

사모님_정재은
사모님_양소민

선생님의 아내인 사모님 역에는 연기파 배우 정재은배우와 양소민배우가 참여하였다.

정재은배우는 지난해 공연에서 선생님 곁을 오랜 세월 지켜온 여배우 사모님역을 맡아 우아한 매력을 선보였다.

가장 최근까지도 연극 '분장실(2021)'에서의 배우의 삶에 대한 연기를 보여주며, 연극 무대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다하는 베테랑 배우이다. 올해도 사모님역에 참여해 선생님의 곁을 지킨다.

 

사모님 역으로 새로 합류한 양소민배우는 연극, 뮤지컬, 드라마 활동을 하며 다양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다. 최근 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도 빈틈없는 연기로 열연을 펼치며, 시간이 갈수록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로 변신하여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연극 '더 드레서'에서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더해 관객들을 매료시킬 연기를 보여준다.

 

정재은’, ‘양소민두 배우는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2020)' 공연에서 같은 배역 엘레나를 맡아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더 드레서'에서도 사모님역으로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내며 탄탄하고 세밀한 연기를 관객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이외 제프리 역에는 송영재배우와 함께 유병훈배우가 더블 캐스팅됐다. 지난해에 이어 맷지 역의 이주원배우와 옥슨비 역의 임영우배우가 다시 함께하게 되어 더 짙어진 연기를 선보일 것이다.

 

영화 '피아니스트'의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작가 로널드 하우드원작의 탄탄한 대본!

묵직한 감동과 인생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마지막 날의 이야기

 

'더 드레서'20세기 후반 최고 연극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로널드 하우드작가의 드레서로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쓴 극본이다.

작품은 세계 2차 대전 당시, 셰익스피어 전문 극단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그린다. '리어왕' 연극 공연을 앞두고 분장실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며, 오랫동안 셰익스피어극을 해 온 노배우와 그의 의상 담당자와의 이야기로 주를 이룬다.

1980년 영국 맨체스터 Royal Exchange Theatre에서 초연한 이 작품은 1983년도에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BBC에서 명배우 이안 맥켈런과 안소니 홉킨스 출연의 TV 영화로 제작돼 국내외 마니아 팬층을 형성하기도 했다.

 

국립정동극장 연극시리즈 첫 번째 작품 '더 드레서'는 오는 1116일부터 202211일까지 공연이 진행되며, 티켓 예매는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시 놉 시 스]

 

인생의 끄트머리에 다다른 배우, 그와 오랫동안 함께 한 드레서의 이야기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42년 겨울, 영국 어느 지방의 한 극장.

16년 동안 선생님의 드레서로, 누구보다 가까운 곳에서 선생님과 함께해 온 노먼

 

227번째<리어왕> 공연을 준비하던 중 공연의 막이 오르기 직전,

선생님이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다.

 

무대감독과 단원들은 선생님의 상태에 공연을 취소하자고 하지만

노먼은 관객들을 실망시킬 수 없다며 예정대로 공연을 올리려 한다.

그러나 배우들의 숫자는 턱없이 부족하고, 선생님은 첫 대사마저 잊어버리고 만다.

 

공연 5분 전, 공습경보까지 울리면서 상황은 위태롭기만 한데...

 

[원작 소개]

작품 소개 (원작. THE DRESSER)

1980,영국맨체스터Royal Exchange Theatre에서 초연

1980,영국웨스트엔드초연(런던Queen's Theatre)

1980,웨스트엔드극장연합상(현올리비에상) 연극부문최우수작품상(Best Play) 노미네이트

1981,미국브로드웨이초연(뉴욕Brooks Atkinson Theater)

1982,토니상연극부문최우수작품상(Best Play) 노미네이트,

남우주연상(Best Actor in a Play, Tom Courtenay) 노미네이트

1982,드라마데스크어워즈남우주연상(Outstanding Actor in a Play, Paul Rogers) 노미네이트

1983,영화(감독: Peter Yates, 극본: Ronald Harwood)

2015,BBC TV드라마필름(감독: Richard Eyre, 출연: Anthony Hopkins, Ian Mckellen)

 

작가소개 (Ronald Harwood / 로날드 하우드 / 1934.11.9. - 2020.9.8.)

영화 '피아니스트' '올리버 트위스트' '잠수종과 나비'  각본

2008년 영화 '잠수종과 나비' -6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

2003년 영화 '피아니스트' - 37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각본상

7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1984년 영화 '더 드레서'

4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각본상 후보더 드레서 (THE DRESSER)

더욱 완성도 높인 배우 주목 연극시리즈 '더 드레서' 드디어 11 16일 개막!

 

송승환, 오만석, 정재은, 송영재, 이주원, 임영우 기존 배우 외 김다현, 양소민, 유병훈,

새로운 배우들의 합류로 두 번째 시즌 열어...

 

관록의 배우 송승환과 함께하는 오만석, 김다현 배우들의 각기 다른 브로맨스 케미와

정재은, 양소민 등 연기의 대가들이 펼쳐내는 최고의 호흡!

 

인터미션 없는 100분간의 밀도 높은 극 구성으로 작품성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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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프로젝트그룹-빠다밥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연극 '호모 플라스티쿠스'가 오는 10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초연한다.

 

연극 '호모 플라스티쿠스'는 제10회 벽산희곡상 수상작으로, ‘진지하고 순수한 작가적 태도와 의지를 담은 작품이란 평과 함께 2020년 혜성처럼 연극계에 등장한 김지선 작가의 '호모 플라스티쿠스'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플라스틱의 소비를 중단할 수 없는 현재의 인류를 일컫는 신조어 호모 플라스티쿠스를 재해석했다.

줄거리를 살펴보면, 환경운동을 접고 동화작가로 전업한 무영은 플라스틱으로 가득 찬 가상 세계 속에서 살고 있는 가상의 아이를 만들어 낸다.

아이는 자신이 존재하는 세상과 닮고 싶어 플라스틱의 몸을 꿈꾼다. 환경운동가 후배 영인은 바다 쓰레기로 생겨난 섬에 가게 되고 작품의 공간적 배경은 점점 현실과 동화를 구분 지을 수 없게 된다.

 

연출을 맡은 김한내는 섬세한 감정 묘사와 치밀한 연출력으로 대학로의 중견 연출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가 이끌고 있는 극단 프로젝트그룹 빠-다밥은 익숙함 속에 침입한 낯설음과 그것을 직시하는 두려움과 불편함을 무대를 통해 살아보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대표작으로 '추락 '(2021), '추락 '(2020), '템페스트'(2016), '데리러 와줘 '(2015), '남산에서 길을 잃다'(2014) 등이 있다.

 

김한내 연출은 현대인을 지배하고 있는 환경이라는 단어가 무력감, 회의감과 동의어가 되어버렸다고 말한다.

이번 공연에서 김 연출은 분리수거와 일회용기 사용 자제 등 환경에 대한 죄책감을 빗대어 인류와 환경의 불편한 동거의 상황을 작품에 담아낸다. 관객들을 향해 인간과 환경이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 하는 물음을 던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작에서 으레 남성으로 그려진 동화작가 무영역을 전수지 배우가 연기하며 작품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질문을 던진다.

전수지 배우는 영화와 드라마, 연극을 종횡무진하며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환경운동가 영인역에 류혜린, ‘아버지역에 문성복, ‘아이역에 류세일이 분한다.

 

'호모 플라스티쿠스'는 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공식 초청작으로 1021일부터 1026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예매는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석 3만원. 문의전화 02-708-2282)

호모 플라스티쿠스_©최돈영2

연출의도

환경이라는 단어는 언젠가부터 그 중요성을 따로 강조하지 않아도 어마어마한 무게감으로 현대인들을 지배하고 있다.

일상에서 접하는 구호들은 인류가 조만간 플라스틱에 잠식당하고, 미세먼지에 질식당하고, 역병에 몰살당하고, 온난화에 파멸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종량제봉투에 비용을 지불하고, 분리수거에 심혈을 기울이고,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고민한다. 그러는 동안에도 텀블러를 깜빡하고 외출한 자신을 책망하고, 갑자기 늘어난 플라스틱 배달용기에 죄책감을 느낀다.

동시에 이러한 작은 실천들이 과연 환경의 회복이라는 이상에 다다를 수 있긴 한 건가?’ 라는 회의감에 시달린다.

우리는 감옥에 갇힌 죄수처럼 하루하루 노역을 이어가지만, 이 노역의 결과물이 어디로 향하는지 알지 못한다.

공포죄책감회의감무력감과 동의어가 되어버린 환경이라는 존재와 우리는 이렇게 불편한 동거를 계속할 수밖에 없는 것일까? 이러한 질문 앞에 연극 '호모 플라스티쿠스'인간과 환경은 어떻게 관계맺어야 하는가?’ 라는 반문으로 답한다.

우리의 환경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는 어디서 시작한 것일까? 환경문제에 있어서 우리에게 복구해야 할 이상적인 과거의 상태라는 것은 진정 존재하는가?

이미 플라스틱으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과 우리를 둘러싼 환경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하는가?

공연 개요

공 연 명 [2021 SPAF] '호모 플라스티쿠스'
일 시 2021.10.21() ~ 10.26() (월 공연 없음) (5)
장 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출 연 진 류혜린 문성복 류세일 전수지
스 태 프 작 김지선 | 연출 김한내 | 조연출 김민희 | 드라마터그 김지혜 | 무대디자인 박상봉 | 조명디자인 강지혜 | 의상디자인 홍문기 | 음악/음향 배미령 | 소품/분장 장경숙 | 무대감독 박진아 | 음향감독 신동원(레가토 프로젝트) | 기획 스탭서울컴퍼니
제 작 프로젝트그룹 빠-다밥
후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지 원 벽산문화재단, 벽산엔지니어링, 벽산파워
관 람 연 령 12세 이상
소 요 시 간 80(인터미션 없음)
관 람 료 전석 30,000
예 매 처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02-3668-0007 | theater.arko.or.kr
예 매 문 의 02-708-2282, 02-2098-2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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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지난 5월 관악어린이놀이터에서 진행한 어린이극 '끼리'의 공연 모습

서울문화재단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청각장애 어린이와 가족 위한 배리어프리 어린이극 공연

그림책 콧물끼리원작... 서로 다른 모습의 친구들이 우정을 쌓아가며 가치를 찾아가는 작품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통해 무료로 신청 가능... 회당 30여 명씩 총 2회 공연

23() 오후 3, 배리어프리 어린이 공연에 관심 있는 예술가 대상 '제작 워크숍'도 진행

 

[플레이뉴스서 문성식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청각장애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어린이 창작공연 '끼리?'를 오는 23()부터 24()까지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관악구 은천로103)에서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 '끼리?'는 그림책 콧물끼리(저자:여기)를 모티브로 만든 작품으로, 긴 코 대신 콧물코를 가진 끼리가 서로 다른 모습의 친구들을 만나며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이다.

지난 5'예술로 상상극장' 공연을 통해 많은 어린이 관객의 호응을 받은 작품으로, 이번에는 농인학교의 자문과 수어통역협동조합의 협력, 한성자동차 후원을 통해 배리어프리 공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공연은 청각장애 어린이도 즐길 수 있도록 배우의 연기가 무대에서 펼쳐지는 동안 수어통역사의 손과 표정연기뿐 아니라 스크린으로 문자통역을 제공한다. 또한 작품을 더욱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공연에 나오는 악기 체험, 원작 그림책 전시, 수어통역사가 들려주는 등장인물 소개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했다.

 

[사진2] 지난 5월 관악어린이놀이터에서 진행한 어린이극 '끼리'의 공연 모습

23() 오후 3시에는 배리어프리 어린이 공연 제작에 관심이 있는 예술가 등을 대상으로 '제작 워크숍'도 열린다. ‘음성언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공연한다는 것의 의미경계 없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을 주제로 '끼리?'의 배리어프리 공연팀과 수어통역사가 제작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김해보 예술교육본부장은 매년 우수한 어린이극 창작자를 발굴해 어린이 관객만을 위한 다양한 공연 작품을 만들어왔다.”라며, “이번 배리어프리 어린이 공연 '끼리?'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장벽 없는 공연예술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끼리?'는 23() 오전 11시와 24() 오후 3시에 총 2회 공연한다.

6~13
세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회당 30여 명씩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예매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통해 오는 14() 오전 10시부터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871-7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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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SPAF] 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공연사진_(재)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연극, 무용극, 음악극, 참여형 공연, 실험극 등 22편의 공연 예술이 선사하는 완전한 자유로움!

지난 7글과무대공연으로 32일간 축제의 대장정 시작... 국내외 공연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대표 국제공연예술제 입증!


14~17
일 한국-스위스 공동창작 공연 '돌과 판지',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음악가 정재일, 배우 지현준 참여 '맥베스'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사진제공: ()예술경영지원센터

2001년을 시작으로 올해 21회를 맞은 '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 이하 2021 SPAF)'가 지난 107() 글과무대의 '이것은 실존과 생존과 이기에 대한 이야기' 공연으로 32일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2021 SPAF는 각 작품을 온라인 상영으로 공개했던 지난해와 다르게 최근 화두로 떠오른 위드 코로나체제 전환에 발맞춰 대면 공연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1년여 넘게 얼어붙었던 대학로 공연계에 32일간 펼쳐질 축제의 장은 국내 창작자들은 물론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는 데 갈증을 느끼던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21 SPAF의 지향점은 주제가 정해지지 않은, 문자 그대로 무제이다. 특정한 주제를 정하기보다는 주제를 정하지 않음으로써 진정한 표현의 자유와 예술의 표현 방법에 대한 자유를 선사하는 22개 작품을 선정했다. 오는 117()까지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 JTN 아트홀 1, 남산골한옥마을 등에서 진행된다.

 

관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친 첫 주간에 이어서, 축제 2주차에는 문학을 원작으로 재해석해 만든 공연부터 한국의 전통 장르인 판소리를 비롯해, 해외 예술가가 연출하고 한국인 무용 예술가들과 협력하여 하나의 결과물을 탄생시킨 작품 등 다양한 공연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

 

14일부터 15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프로젝트그룹 일다, 강량원, 정재일, 지현준의 '맥베스'는 문학을 원작으로 만든 공연예술이다. 연출가 강량원, 음악가 정재일, 배우 지현준이 2년여간 우란문화재단에서 이뤄진 워크숍을 통해 감각을 공유하고 실험하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낸 결과물로, 맥베스를 도구로 삼아 맥베스의 시대를 잔혹하게 파괴한다.

 

20213월 두산아트센터 두산아트랩(DOOSAN ART LAB)를 통해 쇼케이스로 선보인 후 발전시킨 박인혜의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14~17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판소리 합창으로 들려주는 제주도 신화로, 대문을 지키는 문전신 등 가택신의 내력을 담는다. 1명이 노래할 때 그 아름다움이 극대화될 수 있는 판소리의 전통적 음악 양식을 염두에 두며 판소리 합창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오버더떼창: 000'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올해 SPAF에서 처음 선보인다.

 

오는 15JTN아트홀 1관에서 무료로 공연되는 한국-스위스 공동창작 프로젝트의 '돌과 판지'는 스위스 예술가 얀 마루시치가 연출하고 한국인 무용 예술가 정채민, 정지혜, 국지인이 만나 제작하는 돌과 판지를 주제로 한 3편의 솔로 작품을 담은 프로젝트다.

얀 마루시치는 돌과 판지가 우리의 일상에서 찾기 쉬운 소재들이기 때문에 제안했으며, 생태계보호를 위해 재활용된 소재로만 작업했다.

 

오는 16일 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에서 펼쳐지는 얀 마루시치의 '블랑'은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어떻게 죽고 싶은가?”라는 개인적이고도 보편적인 질문에 마주한다.

공연이 진행되는 도시를 배경으로, 참여하는 관객들이 공동으로 한 편의 시()를 만드는 과정을 그린다. 얀 마루시치는 현대 서구 사회의 권력을 상징하는 하얀 양복 차림의 백인 남성으로 나타나 관객들이 자신의 양복에 신념을 담아낸 글을 펜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오는 17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올려지는 '뱅 브리제' 역시 얀 마루시치의 작품이다.

시각적, 감각적 무호흡 상태로의 몰입을 표현한 얀 마루시치의 행위예술극으로, 깨진 유리로 가득 찬 욕조에 몸을 담근 한 남성의 모습을 통해 관객이 무대 위에서 벌어지는 행위의 초인간적인 면보다는 꿈같은 이미지와 사소한 감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얀 마루시치는 약 100분 동안 관객들을 시각적이고 감각적인 장면들 속으로 질식할 만큼 몰아붙인다.

 

오는 15~17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윤종연 개인전 '나는 그가 무겁다'는 극단 몸꼴의 대표이자 연출로, 사회적 관계 안에 위치한 몸과 공간에 지배당하는 몸을 시대적 맥락 속에서 녹여내며 공연예술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윤종연의 신작이다.

윤종연의 춤은 망상 속에 잠겨 상승하지 않고 무겁게 가라앉으며 일상 행동의 패턴을 그린다. 그의 춤은 거리감 없는 무대를 만들고 흥얼거리는 몸의 참여를 유도한다.

 

오는 16~17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아트프로젝트보라의 '무악'은 고전적인 움직임의 방법에서 탈피해 다양한 움직임의 시도를 발견할 수 있는 춤으로 듣고, 음악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 음악과 춤, 장르와 장르 간의 경계를 허물고자 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몸으로부터 일어나는 구체적인 소리가 추상화되는 과정을 듣기의 기술이라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관객의 감각이 수용하는 수준에 따라 이야기는 끝없이 만들어지고 확장된다.

 

이밖에, 공연별 상세 내용은 누리집(http://spaf.or.kr/2021/)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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