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프라텔로 김대현,최호승 제공 콘텐츠플래닝

 

뮤지컬 미오프라텔로’131일 성료! 드라마-음악-배우 완벽한 시너지!독보적 흥행 기록!

뮤지컬 미오프라텔로’, 131일 성료! 연장 3주까지 전석 매진! 압도적인 흥행 기록!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뮤지컬 미오프라텔로드림아트센터 1관애서 2020년 9월 29일부터 긴 여운과 감동을 남기며 지난 1 31일 재연 시즌을 성료했다.

뮤지컬 미오프라텔로’(제작 ㈜콘텐츠플래닝, 대표 노재환)는 거대 마피아 조직 보스 루치아노 보체티의 아들 치치, 써니보이를 동경하며 그를 위한 책을 집필하는 스티비, 그리고 상원의원에 출마한 보체티 패밀리의 전대 보스 써니보이까지 세 명의 이탈리아 마피아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형제애를 담아냈다.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극 전개와 재즈, , 발라드 등 중독성 강한 멜로디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최고의 배우들이 완성해낸 드라마틱한 무대는 관객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1차 티켓 오픈 당시부터 유료 판매율 1위를 석권하는 등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킨 뮤지컬 미오프라텔로는 연일 매진을 이어가며 초유의 흥행작임을 입증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공연이 잠시중단되었으나,3주간의 연장 공연은 모두 매진을 기록해 웰메이드 소극장 뮤지컬 흥행 새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미오프라텔로 김지온,최석진,백기범 제공 콘텐츠플래닝

 

이탈리아어로 의 형제를 의미하는 미오프라텔로미아 파밀리아의 후속편으로 해당 작품에서 다루지 않았던 세명의 이탈리아 마피아를 주인공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치밀한 구성과 개성강한 캐릭터들의 향연을 드라마에 정밀하게 접목시켰다.

뮤지컬 미오프라텔로의 극작을 맡은 이희준 작가는 작품의 재연을 맞아 정교해진 서사와 드라마로 한층 더 촘촘해진 작품을 선보이며 몰입도를 극대화 시켰을 뿐 아니라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과 통찰력으로 등장인물의 내면을 세밀히 담아내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또한, 박현숙 작곡가는 재즈, 락을 비롯한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들을 통해 희로애락을 복합적으로 담아낸 작품의 서사에 꼭 맞는 멜로디를 빚어내 흡인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더불어, 극 중 치치 역의 이승현, 김대현, 최석진과스티비 역의 김순택, 최호승, 백기범, 그리고 써니보이 역의 정성일, 김이담, 김지온은 작품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역할 분석과 열연으로 매 무대마다 관객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는 평이다.

미오프라텔로 최호승,김이담,김대현 제공 콘텐츠플래닝

 

뮤지컬 미오 프로텔로는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9.8이라는 평점을 기록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작품을 관람한 관객들 역시 11,220개의이례적인 수치의 공연 관람 후기를 남겼다.작품의 관객들은 “1년 내내 보고 싶은 공연이다”, “좋지 않은 시국으로 자주 보러 갈 수 없었지만 볼 때마다 항상 행복했던 뮤지컬이었다등의 공연 관람 후기로 작품에 대한 애정과 아쉬움을 전했다.

역동적인 드라마, 배우들의 열연, 강렬한 선율의 넘버로 새로운 흥행작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 뮤지컬 미오프라텔로는 지난 131일 두 번째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공연개요]

공연명

뮤지컬 '미오프라텔로'

공연기간

2020929() ~ 2021 131()

공연장소

드림아트센터 1

공연시간

,,20/ 16, 20/ 15, 19/ 14, 18(월 공연 없음)

티켓가격

R66,000 / S 44,000

관람연령

13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00 (인터미션 없음)

출연진

치치_이승현 김대현 최석진

스티비_김순택 최호승백기범

써니보이_정성일 김이담김지온

크리에이티브팀

총괄프로듀서 노재환 프로듀서 박정인 /작사이희준작곡박현숙연출김결

음악감독김희은 안무 류정아 무대디자인노주연조명디자인박준범

음향디자인송선혁영상디자인김혜민 의상디자인홍문기 분장디자인까미수피아

주최/제작

()콘텐츠플래닝

홍보마케팅

쇼온컴퍼니

공연문의

()콘텐츠플래닝02-747-2232

티켓 문의

클립서비스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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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보그코리아와 특급 콜라보레이션!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2월호를 통해 뮤지컬 '명성황후'(프로듀서 윤홍선, 연출 안재승)의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25일 발간된 '보그 코리아' 2월호에는 기념비적인 25주년을 맞은 뮤지컬 '명성황후'를주제로 명성황후 특집이 담겼다. 해당 특집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로의 25년을 조명한데 이어, 극 중 명성황후역을 맡은 김소현의 우아한 화보와 25주년을 기념하여 전면 교체된 명성황후 의상을 새로운 스타일링으로 착장한 세계적인 모델 최소라의 화보가 담겼다.

 

지난 20주년에 처음 명성황후역을 맡으며 이번 25주년에 세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뮤지컬배우 김소현은 궁중의상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앙드레 김(André Kim)의 재킷을 입은 화보를 통해 우아한 현대의 황후를 보여주고 있다.

 

김소현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보그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명성황후를 처음 맡게 된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명성황후는 내게 정말 모험이고 큰 도전이었다. 어떤 다리인지 두들겨보지도 않고 강을 건넜는데 생각보다 튼튼했다. 내가 틀을 깰 수 있도록 시련을 주고, 나름의 큰 변신을 하게 한 작품이다. 만약 30주년까지 책임질 수 있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라고 말하며, 뮤지컬 '명성황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보그 코리아' 2월호의 중심에 있는 최소라의 뮤지컬 '명성황후' 화보도 단연 눈에 띈다.

모델 최소라의 명성황후 화보는, 새로운 의상으로 전면 교체된 명성황후역의 의상 여섯 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보그 코리아의 화보에서만 볼 수 있는 스타일링으로 선보여, 현대적인 감각에 맞춰 재디자인 된 뮤지컬 '명성황후'의 새로운 의상에 더욱 빛을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그 코리아 2월호를 통해 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기념 공연 변화의 내용도 볼 수 있다.

뮤지컬 '명성황후'의 윤홍선 프로듀서는 “완전히 새로운 공연이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대대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대본, 음악, 무대, 의상까지 전부 새롭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안재승 연출도 이번 프로덕션에서는 고종과 대원군에 대한 해석을 새롭게 하여, ‘명성황후라는 캐릭터를 재정립하고자 했다. ‘명성황후-고종-대원군이라는 인물의 관계를 보다 명확하게 만들고, 명성황후가 한 선택에 대한 타당성을 부여해, 보다 균형 잡힌 시각에서 명성황후를 구현했다.”고 하며, 이번 25주년 기념 공연의 변화와 함께 뮤지컬 '명성황후'가 추구하는 방향성도 드러냈다.

 

뮤지컬 '명성황후' 1995년 예술의전당에서 초연된 이후, 뉴욕과 런던, 캐나다 등에서 공연되며 한국 뮤지컬의 위상을 높이고 저력을 보여준 작품이다. 조선 왕조 26대 고종의 왕후로서 겪어야 했던 명성황후의 비극적 삶뿐만 아니라 자애로운 어머니의 모습과 격변의 시대에 주변 열강들에 맞서 나라를 지켜내려 노력한 여성 정치가로서의 모습을 담아내어 대중과 평단에 큰 인상을 주었으며, 무엇보다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낸 한국인이 만든 대형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높은 의미를 지녔다.

 

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기념 공연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행으로 인해, 2.5단계 기준으로 19일과 20일 양일간 3회의 프리뷰 공연만을 진행했으며, 오늘 오후 2, 2 2일부터 14일까지의 본공연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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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다 알바 프레스콜 하이라이트 동영상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가 지난 1월 22일(금) 오후 2시 서울 중구 정동극장(대표 김희철)에서 열렸다.

 

2021정동극장 x 브이컴퍼니 공동제작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1/22~3/14)는 스페인의 여성 금욕주의를 비판하고 있다. 두 번째 남편의 8년상을 치르고 있는 주인공 베르나르다 알바가 자신의 다섯 딸들과 늙은 어머니, 집사와 하녀까지 가족들에게 극도의 절제된 삶을 강요하며 생기는 갈등을, 이들 열 명 여자의 노래와 정열적인 플라멩코 음악,  탭 댄스로 펼쳐진다. 

 

장례중이라 검은 옷을 입고 있는데도, 이와는 대비적으로 치마를 휘두르고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며 탭댄스를 추는 것이 억압된 이 여성들의 내재된 욕구를 분출하는 모습으로 비춰진다. 붉은조명으로 욕망을, 푸른조명으로 바다를, 의자로 남자를 상징하며 간소화된 무대는 오히려 강렬한 리듬과 노래에 집중하게 하며, 손바닥으로 몸 곳곳을 두드리는 제스처는 자유에의 꿈틀대는 이 여성들의 심장 고동소리를 표현한 듯 했다.  

 

네 명의 동생들은 큰 언니의 약혼자 '뻬뻬'의 모습에 호감을 느낀다. 

전막 시연의 프레스콜에서 이소정(주인공 베르나르다 알바 역) 배우는 자신처럼 안 되게 하려고 딸들을 남자로부터 지나치게 보호할 수 밖에 없는 심정을 흡사 군대 교도관과도 같은 목소리와 표정으로 잘 표현했다. 김국희(마르띠리오)와 김히어라(아델라)는 피 튀기는 자매의 신경전을 실감나게 해주었다. 한지연(집사 폰시아 역)은 프롤로그에서 깔끔한 음색과 뉘앙스로 이 집 여자들의 관계를 잘 설명했으며, 강애심(어머니 호세파 역)이 넘버 '바다로 갈거야'를 부를 때는 나이가 들어도 푸른 자유가 필요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프롤로그. 정열의 플라멩코와 탭댄스와 검정 장례복의 대비가 인상적이다. 

 

프레스콜 후의 기자간담회에서 연태흠 연출은 "극이 여성에 대한 내용이라, 남성연출로서의 고민이 있었기에 배우들과 면밀히 소통했다"면서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는 여성 서사이면서 동시에 폭력의 순환에 대한 내용이다. 세계 역사에서 폭력의 피해자는 제일 약한 여성과 아이들이 아니었나 싶다. 공부하면서 보니 스페인 역사는 결국 이슬람 교도들을 몰아낸 기독교의 역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알바의 폭력적이고 억압적인 행동은 결국 역사로부터 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주인공 알바 역을 하면서 이번에 총괄 프로듀서까지 맡은 정영주 배우는 "배우를 하면서 제작까지 무모하게 도전을 했지만 쉬웠던 것은 아니다"라면서, "2019년 초연때와는 배우와 무대 디자인이 많이 달라졌지만, 음악의 탄탄함을 절대적인 버팀목으로 해서 기존 창작진과 배우, 그리고 새로 합류한 배우의 조화를 생각하며 잘 준비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르띠리오 역의 김국희 배우는 "많은 것들이 바뀌려는 노력은 하고 있지만 그 안에서 여전히 부딪히는 것들이 많다"라면서 "시대가 변해도 욕망과 사랑의 정서들은 변하지 않는다. 때문에 이 작품에서 그려지는 여성이 처한 폭력의 현실은 시대가 변해도 아직도 계속되는 이야기이지 않을까 한다"라고 작품의 현실성에 대해 신중히 답변했다.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제작진 및 출연진 일동이 환하게 웃으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mazla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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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로비의 뮤지컬 '명성황후' 24주년 기념공연 출연진 배너(1월 19일 개막일 캐스팅, 사진 박순영) .

[플레이뉴스 박순영 기자] 뮤지컬 '명성황후'(프로듀서 윤홍선, 연출 안재승) 25주년 기념 공연이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진행된 3회의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당초 지난 1월 6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행으로 인해 19일로 개막을 연기하여 2월 26일까지 공연 예정이었다. 하지만, 거리두기 2.5단계가 1월 31일까지 2주 더 연장되자 공식적인 공연 개막은 잠정 연기하고 19일과 20일 양일간 3회의 프리뷰 공연만으로 진행하게 된 것이다.

16일 개막공연에서 본 뮤지컬 '명성황후'는 25주년답게 더욱 탄탄해졌다. 기존 성스루(Sung Through) 형식에서 이번에 대사가 첨가되어 전개가 세밀해졌으며, 또한 세계적인 작곡가 양방언이 뮤지컬 넘버 전곡을 새롭게 편곡하고 국악기 편성이 보태져 한국적 정서를 더욱 맛깔스럽게 살렸다.

또한 LED 사용과 다채로운 영상으로 무대가 화려해졌으며 현대적 감각에 맞춰 의상을 새롭게 제작해 과거 25주년의 유산으로부터 미래를 도모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극은 붉은 피가 섬뜩한 명성황후 시해 장면과 이에 대한 재판으로 무죄를 받은 일본무사 미우라 등이 일왕에 대해 충성을 외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고종이 민자영(명성황후, 이하 왕비)을 아내로 맞이하고 아버지 대원군의 섭정, 그리고 조선을 둘러싼 일본, 청, 러시아, 미국 등 열강 속에 명성황후가 소녀에서 여인으로, 나라의 국모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극 초반부 서양 오랑캐(미국 함대)가 쳐들어오는 장면은 영상에 배 3척을 헬리콥터처럼 최첨단으로 표현하고, 이를 대적하는 조선은 겨우 농민들의 곡괭이와 구식 군대의 힘없는 창인데도 경쾌한 꽹과리와 장단 속에 적을 물리치는 것으로 표현해 인상을 주었다. 이어 고종이 신식 군대를 키우는 장면은, 가요풍 음악에 7채 장단과 피리 태평소 등 국악기로 흥을 한껏 돋우며 박력 있는 군기를 잘 살려주었다.

아이를 낳아 두 번 잃은 왕비를 박상궁(임선애 분)과 김상궁(박혜미)이 '마마께선 성정을 가다듬고'라며 위로하니 그 노랫소리와 충정에서 왕비의 아름다움과 기품이 저절로 고귀해진다. 왕비의 득남을 기원하는 신들린 수태굿 장면에서 무당 진령군(정목화)의 섬뜩한 눈빛과 기괴한 음성도 인상적이었다.

 

고 이만익 화백의 명성황후 유화를 사용하던 뮤지컬 '명성황후' 포스터는 2013년부터 변경되었다가 이번 25주년 다시 복귀되면서 명성황후의 생전 글씨를 폰트체로 타이틀을 배치했다. (사진제공 = 에이콤)


2막은 전통 화관무로 시작해 서양과의 신식 외교파티 장면은 극의 전환점을 준다. 일본 견제를 위해 왕비가 러시아 공사부인에게 불어를 배우며 내조 외교를 펼칠 때, 뒤편 무대에서 '천왕폐하를 위해'를 노래 부르는 일본 무사들의 칼날이 빨강 파랑 조명으로 서슬이 퍼렇다.

주조역 배우들의 열연 또한 25주년을 빛내주었다. 명성황후 역 배우 김소현은 소녀의 앳된 목소리부터 국모로서 위엄 있는 목소리까지 변화 있게 잘 표현해 과연 '인생캐(릭터)' 연기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아내 김소현과의 연기라 더욱 고종다웠던 배우 손준호 또한 넘버 '그리운 궁전'에서 왕비를 향한 애절함과 아버지 대원군으로부터 섭정을 거두고 친정을 선포하는 고뇌 등을 매력적으로 잘 표현하였다.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한 극(Faction)인 만큼 명성황후의 호위무사와의 삼각관계 비중이 크다. 호위무사 홍계훈 역 윤형렬은 2막에서 '나의 운명은 그대'라는 노래로 왕비를 향해 어릴 적부터 품어왔던 연모의 정을 표현하며 심금을 울렸다. 1막에서도 청나라 군대를 피신하며 왕비와 홍계훈의 듀엣 '우리는 돌아가리라'는 홍계훈은 왕비를 향한, 왕비는 백성을 향한 사랑이 가슴 크게 느껴졌다.

배우 이정열은 1막 초반 대원군으로서의 야심으로 출발해 고종이 친정을 선포하자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할 때까지'라며 울분을 토하는 노래부터, 2막에 청나라 군대에 끌려가면서는 결국 왕비를 '국모'라 부르며 왕비와 나라의 안위를 걱정하게 되는 면모를 두루 잘 선보였다. 

1895년의 '을미사변' 명성황후 시해 장면이다. 구름 낀 광화문 옆모습이 영상에 보이고, 뮤지컬 명성황후 트레이드마크인 회전 원형 무대 위에서 일본 무사들이 “왕비가 어디 있느냐. 여우를 죽여라"라며 흰 옷 입은 궁녀들은 모조리 죽인다. 상궁이 왕비에게 궁녀 옷으로 바꿔 입자고 하지만 안 바꿔 입고 그녀는 “내가 조선의 왕비다”라고 외치고 무사의 칼에 순식간에 죽고, 세자까지 죽임을 당한다. 

 

뮤지컬 '명성황후' 1월 19일 공연 커튼콜에서 관객들이 기립박수로 마지막 합창 '백성이여 일어나라'의 감격을 표현하고 있다. (사진 박순영) 


"일어나라 이천만리 대대로 살아가야 할 땅..

한 발 나아가면 빛나는 자주와 독립..

용기와 지혜로 힘모아..

망국의 수치 목숨 걸고 맞서나가리..“


라며 죽은 명성황후의 혼과 백성들이 흰 삼베옷을 입고 한 발짝씩 전진하며 합창하는 '백성이여 일어나라' 장면은 단연 뭉클하였다. 하행하는 붓점 리듬으로 점잖음이 있으며, 마디 간에는 세 번 상행하여 위풍당당함에 찬 이 팡파르는 죽은 왕비가 조국과 백성을 부르는 소리요, 백성이 이에 답해 함께 조선을, 이 땅을 지키려는 의지였다. 백의민족이 지키는 이 땅과 고귀한 역사를 그 누가 함부로 짓밟을 수 있으리요.

뮤지컬 <명성황후>에 대해 나라를 팔아넘기고, 외교에 국고를 낭비한 왕비를 미화한 것이 아니냐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자그마치 25년을 공연한 한국 최초 대형 뮤지컬로서의 만듦새와 완성도, 그리고 어떻게 감히 한 나라의 왕비를 다른나라가 무참하게 살해할 수 있는지 타당하게 문제제기를 하며 국내는 물론 뮤지컬 본고장 미국 브로드웨이와 런던 웨스트엔드까지 가서 주목시킨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뮤지컬 '명성황후' 제작사인 에이콤의 윤홍선 대표는 “단 3회의 프리뷰 공연만이 상연되어 아쉬움도 있지만, 새로워진 공연을 보여드렸다는 만족감도 있다. 하루빨리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어서, 많은 관객들이 공연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작사인 에이콤은 코로나 19로 인한 현재 상황을 신중히 검토 후에 공연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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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성황후 ' MD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뮤지컬 '명성황후'(프로듀서 윤홍선, 연출 안재승) 25주년 기념 공연이 오는 19일 개막을 앞두고 특별한 MD를 공개했다.

 

18일 에이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뮤지컬 '명성황후' MD는 총 7종으로, 마그넷과 무드등, 책갈피, 뱃지, 우드코스터를 비롯해 취프로젝트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오얏꽃 매듭 팔찌와 자수 파우치로 구성됐다.

 

취프로젝트는 “우리의 것을 현대인의 삶에서 다시 그 쓰임을 다하게 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우리 고유의 문화가 담긴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전하는,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뮤지컬 '명성황후' MD는 기념비적인 25주년을 맞이해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담아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먼저, 마그넷과 무드등은 명성황후가 시해 당한 장소인 건청궁을 차용하여 디자인된만큼 기념비적인 25주년 기념 공연의 MD로 그 의미를 더한다더불어, 전통공예플랫폼 취프로젝트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오얏꽃팔찌’ 3종은 분홍색, 옥색, 금색등 왕실 여성들이 사용했던 노리개를 모티브로 디자인되어 예술상품으로의 가치를 더한다. 특히, ‘오얏꽃팔찌는 국가무형문화제 제22호 매듭장 이수자인 박형민 장인이 직접 직조에 나선 끈을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뮤지컬<명성황후>만을 위해 개발한 오얏꽃 매듭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관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마지막으로, 오얏꽃 문양이 은은하게 새겨져 소박함과 기품을 더한 오얏꽃 자수파우치는 전통 복주머니 형태를 본 따 비단으로 제작됐다.

 

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기념공연 MD는 공연의 감동을 간직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 구성과 가격으로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명성황후' 1995년 예술의전당에서 초연된 이후, 뉴욕과 런던, 캐나다 등에서 공연되며 한국 뮤지컬의 위상을 높이고 저력을 보여준 작품이다. 조선 왕조 26대 고종의 왕후로서 겪어야 했던 명성황후의 비극적 삶뿐만 아니라 자애로운 어머니의 모습과 격변의 시대에 주변 열강들에 맞서 나라를 지켜내려 노력한 여성 정치가로서의 모습을 담아내어 대중과 평단에 큰 인상을 주었으며, 무엇보다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낸 한국인이 만든 대형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높은 의미를 지녔다.

 

앞서, 뮤지컬 '명성황후'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정부의 거리두기에 발맞춰 공연 개막일을 2주 연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되자, 공연 개막을 잠정 연기하고, 3회의 프리뷰 공연만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수준에 맞춰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기념 공연은 1 19, 20일 양일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프리뷰 공연을 진행하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1층 로비 MD부스에서 전 종류의 MD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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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픽션-포스터

2, 뮤지컬 '더 픽션' 연재를 다시 시작하다! 캐스팅 공개

뮤지컬배우 정동화 뮤지컬 '더 픽션' 합류박규원, 주민진과 함께 그레이 헌트役

유승현, 박정원, 황민수 와이트 히스만役, 소설이 다시 시작된다. 뮤지컬 '더 픽션'

박건, 김준영, 김방언 휴 대커役, 원점에서 다시 시작되는 사건의 재수사! 

 

2021 뮤지컬 '더 픽션' 캐스팅

 

현실의 삶이란 때때로 한 편의 소설보다 소설 같으며, 한 사람은 하나의 이야기로 남는다.”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뮤지컬 '더 픽션' 2년 만에 다시 연재 소식을 알려왔다.

 

뮤지컬 '더 픽션'소설 속 살인마가 현실에 나타났다는 설정을 시작으로, 거짓과 진실, 선과 악, 픽션과 논픽션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1932년 뉴욕을 배경으로 연재소설 작가 그레이 헌트와 신문사 기자 와이트 히스만, 형사 휴 대커 역의 3명의 배우가 열연하며 진심어린 비밀이 숨겨진 그 날의 사건을 그려낸다. 초연 이후 중독성 강한 음악과 아름다운 가사, 숨 가쁘게 몰아치는 전개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2021년 시즌에는 기존 배우들과 더불어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 올릴 예정이다. 먼저 연재소설의 작가 그레이 헌트 뮤지컬 '파가니니', '최후진술', '그림자를 판 사나이' 등의 작품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규원과 뮤지컬 '사의 찬미', '배니싱', '광주' 등으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주민진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랭보' 등을 통해 폭 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수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정동화가 새롭게 합류하여 자신만의 그레이 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픽션 캐스팅

 

소설의 연재를 제안하는 신문사 기자 와이트 히스만 역에는 뮤지컬 '리틀잭', '전설의 리틀 농구단' 등을 통해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 중인 유승현과 뮤지컬 '세종, 1446', '블랙메리포핀스' 등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는 박정원, 뮤지컬 '미드나잇', '미아 파밀리아' 등에서 압도적인 연기와 노래로 사랑받은 황민수가 다시 한번 돌아온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 휴 대커 역에는 음악극 '루시드 드림', 연극 '무인도 탈출기'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박건과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알렉산더'로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김준영이 다시 돌아오며, 뮤지컬 '재생불량소년', 연극 '미래의 여름' 등에서 눈길을 끌었던 신예 김방언이 새롭게 합류하여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더 픽션'은 뮤지컬 '러브 쏭 스루', '무인도 탈출기'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한 젊은 창작자 윤상원 연출과 뮤지컬 '달과 6펜스', '어린왕자'에서 섬세한 감정을 전달한 성재현 작가, 뮤지컬 '6시 퇴근', '432 헤르츠' 등을 통해 매력적인 음악을 선보인 정혜진 작곡가의 꾸준한 작품 개발을 통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다져가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2016
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작지원프로젝트 '데뷔를 대비하라'를 시작으로 2017 DIMF 창작지원작, 2018 KT&G상상마당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처럼 탄탄한 과정에서 발전된 뮤지컬 '더 픽션'2019년 대학로 티오엠 공연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재공연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한층 깊어진 완성도로
오는 227일부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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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다알바_포스터(정영주)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2021년 정동극장 첫 번째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가 오는 7일 목요일부터 (재)정동극장(대표이사:김희철)이 브이컴퍼니와 공동제작으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이번 티켓 오픈은 지난 12월 7일에 1차 티켓 오픈을 예정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지침 발표로 12월 31일로 한 차례 연기 후, 두 번째 연기된 일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띄어 앉기 좌석제로 진행된다.

2018년 국내 초연한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는 전 좌석 매진 돌풍을 일으키며 관객의 찬사를 받았다. 제3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4관왕(소극장 뮤지컬상, 여우주연상, 여자신인상, 음악상)을 차지하며 작품성도 인정받은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의 3년만의 귀환 무대다. 이번 정동극장 무대는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직접 작품의 프로듀서와 출연 배우로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는 20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극작가인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Federico García Lorca)의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을 원작으로 마이클 존 라키우사(Michael John LaChiusa)가 대본‧작사‧음악을 맡아 뮤지컬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1930년대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농가를 배경으로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에서 그녀의 남편 안토니오의 8년상을 치르는 동안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8년상을 치르는 동안 다섯 딸들에게 극도로 절제된 삶을 강요하는 베르나르다 알바의 강압적 통치와 그 안에서 가족들의 움트는 욕망, 감정의 소용돌이와 대립이 파국을 부른다.

공연은 스페인 전통 예술 ‘플라멩코’로 발현되는 격정의 리듬과 몸짓으로 인물들의 긴장감과 뜨거운 극의 분위기를 매력적으로 연출한다.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18인의 배우들은 본격 연습 시작 전부터 플라멩코의 기본 스탭과 박수, 춤 연습에 매진했다. 여타 뮤지컬에서 만나볼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의 노래와 정열적이고 매혹적으로 표출되는 플라멩코 리듬이 타오르는 인간의 욕망과 자유를 향한 부르짖음으로 관객의 심장을 두드린다.

 

100분을 책임지는 무대 위 배우들의 화려한 면모도 볼만하다. 정동극장과 브이컴퍼니는 이번 공연을 더블캐스트 구성으로 총18인의 여배우를 캐스팅했다. 초연 무대를 함께 했던 정영주, 황석정, 이영미, 오소연, 김국희, 전성민, 김히어라, 김환희 배우가 이번에도 함께 한다. 이소정, 강애심, 한지연, 최유하, 김려원, 임진아, 황한나, 정가희, 이진경, 이상아 배우가 새로 합류해 열정을 더한다.

2021 정동극장 기획공연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는 1월 7일 목요일 1차 티켓 오픈(공연일정:1/22-1/31)된다. 오전 10시 정동극장 홈페이지에서 예매가능하며,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공연시간:100분/티켓가격: 전석 7만원/매주 월요일 공연 없음)

(문의 : 정동극장 02-751-1500)

 

 - 시놉시스 -

 

“난 이 평화와 고요를 즐기고 싶어.

오늘도 무사했다는 안도감과 함께...

내 보호 안에서는 모두가 편하게 숨 쉴 수 있지”

1930년대 초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한 마을베르나르다 알바는 그녀의 두 번째 남편 안토니오가 죽게되고 난 후 늙은 어머니와 다선명의 딸들과 지내고 있다.

베르나르다 알바는 안토니오의 8년상을 치르는 동안 가족들에게 극도의 절제된 삶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며

마을 사람들과의 일상적인 교류조차 할 수 없도록 철저히 감시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첫째 딸 앙구스티아스는 
연하의 약혼자 뻬뻬와의 결혼을 서두르려 하고

뻬뻬의 모습에 호감을 느끼게 되는 자매들 간 미묘한 긴장감이 그들 사이에 생겨난다.

 

겉보기에는 평온하게 보이는  그러나 억압과 숨막힘이 존재하는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

그 안에서 베르나르다 알바와 가족들은 각자의 감정들에 의해 사로 시기하고

갈등하며 결국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데 ...

역할

성명

프로필

연출

연태흠

작사/각색/연출 창작뮤지컬 <져스티스>

이자람 창작 판소리 <노인과 바다> 조연출, 연극 <사랑의 끝> 조연출, 창작뮤지컬 <선감학원> 드라마터그, 국립창극단 레퍼토리 창극 <심청가> 조연출, 뮤지컬 <일 테노레> 조연출,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조연출, 국립창극단 <시>, <소녀가> 조연출, 뮤지컬 <인 더 하이츠> 번역/조연출 외 다수

음악감독

김성수

뮤지컬 <썸씽로튼>,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빅 피쉬>, <미인>, <드라큘라>, <베니스의 상인>, <메피스토>, <록키호러쇼>, <광화문연가> 등

안무감독

이혜정

아르떼 플라멩코 무용단 단장

<플라멩코 콘서트> 제작/안무, <안달루시아의 추억> 초청 출연, <플라멩코 춤극 신데렐라> 연출/안무, <플라멩코 뮤지컬 돈주앙> 안무지도, <플라멩코 춤극 내 두 번째 영혼 접시> 연출/안무 등

라틴댄스 페스티벌 살사 경연대회 우승, 11회 살사 메이드 인 코리아 스윙부분 우승

무대디자인

김정란

무대디자인 - 뮤지컬 <미드나잇>, <유앤잇> 등

소품디자인 - 뮤지컬 <비프>, <루드윅>, <삼월의그들>, <라흐마니노프>, <데미안>, 연극 <도둑배우> 등

조명디자인

강정희

연극 <도살장의 에스메랄다>, <울림>, <미인도 위작 논란 이후 국립현대미술관 제2학예실에서 벌어진 일들>, <그와 그녀의 목요일>, <초승달> <옥탑방고양이>, <두결한장> 등

음향디자인

강국현

뮤지컬 <영웅본색>, <점박이 공룡대모험 뒤섞인 세계>, <젠틀맨스 가이드>, <정글북>,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번지점프를 하다> 등

연극 <오만과 편견>, <비너스 인 퍼>, <아트>, <용의자 X의 헌신> 등

의상 디자인

윤나래

뮤지컬 <월명 - 경주>, <데미안>,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경종수정실록>, <정백광전>, <그대를 사랑합니다 - 밀양>, <더 필션>, <달과 6펜스> 등

분장 디자인

정서진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 <데미안>, <귀환>, <달과 6펜스> 등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Everybody Want Him Dead>, <보도지침> 등

[별첨자료_3 출연진 프로필]

베르나르다알바_정영주

베르나르다알바_이소정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팬텀>, <베르나르다 알바>,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순수의 시대>, <레베카> 외 다수

뮤지컬 <태양왕>, <선덕여왕>, <불의검>, <마리아마리아> 외 다수

브로드웨이뮤지컬 <미스사이공>, <알라딘>

마리아 호세파_강애심

마리아 호세파_황석정

연극 <찰칵>, <이카이노의 눈>, <궁극의 맛>, <꽃의 비밀>, <테라피>, <감옥에 가기로한 메르타할머니> 외 다수

뮤지컬 <애니>, <천변살롱>, <메노포즈>, <베르나르다 알바>, <페스트>, <날 보러와요> 외 다수

폰시아_한지연

폰시아_이영미

뮤지컬 <블루레인>, <안나 카레니나>, <엘리자벳>, <레베카>, <황태자 루돌프>, <몬테크리스토> 외 다수

뮤지컬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리지>, <셜록홈즈>, <에드거 앨런 포>, <베르나르다 알바> 외 다수

<이영미 콘서트> 외 다수

앙구스티아스_최유하

앙구스티아스_김려원

뮤지컬 <펀홈>, <판>, <카포네 트릴로지>, <언성>, <난쟁이들>, <사의 찬미> 외 다수

연극 <오펀스>, <안녕, 여름> 외 다수

뮤지컬 <호프>, <머더 발라드>, <난설>, <리지>, <페드라>, <미스트>, <432 헤르츠>. <블루레인> 외 다수

막달레나_임진아

막달레나_황한나

뮤지컬 <그날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록키호러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홀연했던 사나이>, <오! 캐롤> 외 다수

뮤지컬 <위윌락유>, <드라큘라>, <메피스토>, <보디가드>, <최치원>, <파리넬리>, <보이첵> 외 다수

아멜리아_정가희

아멜리아_김환희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올슉업>, <이블데드>, <꽃보다 남자>, <젊음의 행진> 외 다수

뮤지컬 <킹키부츠>, <브로드웨이 42번가>, <빅 피쉬>, <어린왕자>, <블랙홀>, <베르나르다 알바>, <투모로우 모닝> 외 다수

마르띠리오_김국희

마르띠리오_전성민

뮤지컬 <광주>, <프리스트>, <구내과병원>, <더 헬멧>, <베르나르다 알바>, <바넘>, <레드 북> 외 다수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풍월주>, <데스트랩>, <데미안>, <베르나르다 알바>, <나비야 잡화점의 기적> 외 다수

아델라_오소연

아델라_김히어라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베르나르다 알바>, <만덕>, <인 더 하이츠> 외 다수

뮤지컬 <마리 퀴리>, <아티스>, <팬레터>, <달과 6펜스>, <다미로 콘서트>, <봄밤>, <베르나르다 알바> 외 다수

하녀&뻬뻬_이진경

어린하녀_이상아

연극 <찰칵>, <체액>, <이갈리아의 딸들>, <그을린 사랑>, <레드 올랜더스>, <막다른 곳의 궁전>, <손님들>, <로풍찬 유랑극장> 외 다수

뮤지컬 <가야의 노래>,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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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광주'. 피해자나 가해자의 시선이 아니라 '편의대원'이라는 제3의 눈으로 그렸다.
라이브주식회사·마방진 제공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올해로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인 가운데, 뮤지컬 <광주>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10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중인데,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객석 간 띄어앉기 없이 커튼콜까지 꽉 채운 객석에서 기립해 합창을 하는 순간은 자못 비장하고 뭉클했다.
기자는 10월 13일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에서 주요장면을 보았고, 18일 공연을 보았다. 본 공연에서는 프레스콜 주요장면이 연결되니 더욱 감동이 있었다. 아직까지도 마지막 넘버 <임을 위한 행진곡>과 주인공 한수의 <마지막 임무>, 정화인이 문수경에게 "너는 꼭 살아!"하면서 멀리서 크게 끌어앉는 포즈를 취할 때 울컥하면서 내 눈물이 흘렀던 것 등에서 이 극과 공연이 1980년 내가 태어났던 그 해 5월의 어처구니 없지만 이 땅에서 있었던 우리의 역사라는 사실을 일깨워줌에 감사했다. 반면, 뮤지컬 <광주>를 본 관객들의 인터파크나 블로그 관람평은 "꼭 보세요! 두 번 보세요!"부터 "배우님은 너무 잘하세요. 그런데..."까지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 모두 뮤지컬 사랑과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는 2020년 현재의 뜨거운 마음들의 총집합일 것이다. 이것을 기억하며, 뮤지컬 <광주>가 40년 전 광주를 극복하는, 그리고 이 땅의 또 하나의 대표 뮤지컬이 되길 바란다. 검색창의 관객 관람평이 더욱 생생한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기에, 기자는 자세한 리뷰나 비평보다는 아래와 같이 기자간담회 내용을 정리해 뮤지컬 <광주>의 소개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뮤지컬 '광주' 출연진과 연출 고선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뮤지컬 <광주> 프레스콜이 10월 13일 화요일 오후2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렸다. 10월 3일부터 11월 8일까지 공연중인 뮤지컬 <광주>는 1980년 5·18 민주화 운동 당시 시민군에 잠입한 '편의대'가 존재했다는 미군의 진술을 토대로 창작되었다.

프레스콜에서는 뮤지컬 <광주>의 14개 주요장면을 시연했다. 작곡가 최우정은 '임을 위한 행진곡'의 각 부분들을 극 전반의 노래들에 나누어 넣어서 5·18정신으로 극에 통일성을 주었다. 광주시민 전체가 시위하는 '덫', '훌라훌라' 등의 군중 장면도 긴박하고 박진감 있었으며, 주인공 박한수의 '마지막 임무', 문수경의 '아무일 없던 것처럼' 등도 서정적인 노래와 감정선이 좋았다. 질의응답에서 고선웅 연출은 "'당시의 참상이 잘못되었고 거기에 시나리오가 있었구나'라고 관객이 선명하게 느낄 수 있도록, 광주가 가지고 있는 순수함을 바라보면서 (시민군이나 계엄군이 아니라) '편의대원'이라는 제3의 눈으로 그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넘어지고 아픈 얘기가 아니라 '그럼에도 딛고 일어서는' 그런 광주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면서 "제가 이번 작품에 임하는 태도나 마음은 매우 건강했다"고 덧붙였다. 최우정 작곡가는 이번 뮤지컬을 대표할만한 두 곡을 꼽아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사람들은 잊어도 이 땅은 기억한다. 그래서 키워드를 '기억'으로 잡았다"라고 말했다. "당시 누군가의 기억에 남아있을 기억들, 음악이 이런 기억에 기여를 해야한다고 생각을 했다. 극 중 문수경이 부르는 <아무일 없던 것처럼>에서 '기억이 지워질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그 노래는 5·18 민주화 운동 뿐이 아니라 개인이 당했던 일들을 어떻게 의미를 다질 수 있을까라며 내면화하는 노래라서 첫번째로 들려드리고 싶은 노래다. 두번째는 엔딩신의 <투쟁가>이다. 또한 극 중 음악에 7-80년대 트로트나 쇼팽 에튜드도 녹아있다"라고 설명했다. 광주문화재단 이묘숙 사무처장은 깊은 감회를 전했다. "전율을 느끼면서 작품을 봤다. 5·18 관계자분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현대사회에 일어난 중요한 사건을 새로운 문화컨텐츠로 만든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다. (5·18 민주화 운동이) 특히 역사에서 올바른 인정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진실되게 말하기도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다. 그럼에도 "이제 그만 쉬자"라고 하는 마지막 장면처럼, 이제 40주년 이 시점에서 눈물과 통곡이 아니라, 서로 이해하고 공감해주고 보듬어주자 하는 것이 광주전반의 분위기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주인공 박한수 역의 주역배우 3명도 극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민우혁 배우는 "제가 뮤지컬 <그리스> 등 외국사람, 외국 역사 얘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한국사람 역할을 맡아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가슴이 뜨거워졌다"면서, "우리처럼 1980년도 5월의 일반시민들이 이런 역사를 남겨주셨고, 우리가 그걸 무대 위에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에 감동했다. 모두가 다 주인공이고 그렇게 작고 큰 역할 상관없이 강력한 그 에너지를 빛을 내고 있을 때 그것이 합쳐져서 큰 빛을 내는 작품이다. 저 또한 그 한 부분으로 큰 빛을 내려고 노력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테이는 "저는 외국작품도 하고 <여명의 눈동자> 등 한국 뮤지컬도 했는데, 한국뮤지컬에 적성이 맞는 것 같아요(웃음)“라면서, ”이 곳 무대의 바닥이 당시 광주의 바닥과는 다르듯이, 시나리오 안에 주목하면서 실제 살아있는 현수가 되기 위해, 감정, 관계를 고민을 많이 했다. 사실 연습 때는 한수의 노래를 너무 아프고, 속상하고, 보잘 것 없어서 눈물만 흘리고 차마 다 부르지도 못했다. 하지만 연출님이 감정을 이겨내고 극복한 자가 표현해내는 것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고 지표가 될 수 있다고 해주셔서 그것이 제 목표이고 지금도 하고있다“고 말했다. 서은광 배우는 "편의대원 중에 제가 ‘땅꼬마’처럼 제일 키가 작기 때문에 (그런 핸디캡을)승화하기 위해 젊은 혈기, 순수함을 살리려 노력을 했다“면서 ”시민군, 시민들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모두가 하나였고 주인공이였다는 걸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군 전역한지 얼마 안 돼서, 편의대, 군인정신을 잘 표현하려 했고요. 주인공의 갈등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을 많이했다“고 밝혔다. 문수경 역의 이봄소리 배우는 "SBS의 5·18 스페셜 <그녀의 이름은> 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여성들도 시민군으로서 많이 활동을 했고, 주먹밥이나 물 등으로 그 시민들의 자신의 안위보다는 누나, 엄마의 마음으로 시민군을 응원하며 누군가가 시켜서 여자라서 해야 하는 일이라서 한 것이 아니고, 이 사람들과 동지로서 앞으로 한 발자국 나아가는 것, 하나의 동일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고 그것을 표현했다“면서, ”단지 성별, 여자 이런 것이 아니라 뜨거운 심장을 가진 사람으로서 함께 하고 싶은 심정이다"라고 말했다. 윤이건 역의 민영기 배우는 "<맹세>를 잘 들어주시고 최고의 곡이라고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면서 ”모든 배우들이 이 극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 그분들의 삶을 진정성 있게 다가가려고 노력을 했다.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해 살이 붙여진 곡들인데, 그런 감정들을 연출님이 이끌어주시면서 윤이건이라는 역할을 끄집어내기 위한 바닥에서부터의 훈련들이 무대에서 보여질 때 빛이 나게 해주셨다. 하나하나의 캐릭터들이 다 모여서 뮤지컬 광주가 saint of light로 더 빛이 나게 되었으면 좋겠고, 더 큰 작품으로 다가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mazla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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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극 형식의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 홍범도 장군을 연기하는 최니꼴라이 역의 주성중 배우 ⓒ 박순영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하늘을 날아다니고, 모래알로 총알을 만들고, 하룻밤에 일본군 기지 열 네 곳에 불을 지르고”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에서 왕년의 그에 대한 파다한 소문에 홍범도 장군(강신구 분)은 “그런 적이 없다. 일본군 기지는 네 군데 정도였다”라고 말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공연물이 많다. 지난 여름 세종문화회관 야외에서 한차례 쇼케이스로 기대감을 가지게 했던 서울시예술단 9개 단체 통합공연인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이 9월 20일과 2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중이다.

20일 오후3시 프레스리허설에서 만난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은 세종문화회관 최초의 예술단 통합공연 프로젝트로 넓은 대극장무대를 사선계단형무대에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서울시합창단, 서울시오페라단,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이 차례로 위치하고, 이 작품의 작곡가 겸 음악감독인 나실인이 직접 이 대규모 악단을 지휘하며 안정적으로 음악을 선사하고 있었다.

그 음악을 타고, 서울시극단 단장 김광보의 총연출과 서울시무용단 단장 정혜진의 안무로, 무대 중앙은 서울시무용단과 서울시극단, 서울시뮤지컬단 배우들까지 300명 인원이 가득채우고, 왼쪽 천장과 오른쪽 아래 계단벽에는 영상으로 화려한 스케일과 감각적이고 세련된 무대를 선보이고 있었다.

고려극장에서 춘향전을 공연하는 장면.ⓒ 박순영



고연옥의 대본은 홍범도라는 전쟁에서의 영웅적 인물과 극장수위로서의 실제 삶을 대비시키며 극장을 ‘위로’의 공간으로 소개한다. ‘날으는 홍범도’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홍범도 장군은 직업회사의 평가를 받고, “총 하나는 잘쏩니다”라는 자평과는 다르게 카자흐스탄의 고려극장 수위로 보내진다. 폐관 위기의 극장이지만 홍범도 장군(강신구 분)에 대한 극본을 박한춘(허도영 분)이 쓰고, 이 공연을 연습하고 무대에 올리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배우들의 열연도 멋졌다. 강신구(홍범도 역, 서울시극단)는 자신의 일대기가 공연으로 펼쳐지는 것을 바라보는 내면연기를 잘 펼쳤으며, 극중극에서 홍범도 역을 맡은 주성중(최니꼴라이 역, 서울시뮤지컬단)의 훤칠한 외모와 고음까지 힘있는 노래, 고려극장 연출가 연태용 역으로 카리스마를 펼친 박성훈(서울시뮤지컬단) 등 모두 멋진 노래와 연기로 극을 이끌어갔다.

프레스리허설 후 이어진 9개 단체 단장 및 스텝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공연의 총연출을 맡은 김광보 서울시극단 단장은 “서울시예술단 7개 단체가 함께 공연하고자 힘썼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많은 스텝과 출연진들이 많이 애쓰고 동참해주셨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서울시예술단 산하 9개 단체 300명 예술가가 함께한 어마어마한 규모이다.


또한 “거대한 서사나 영웅적 얘기라기보다는 홍범도 장군이 평범한 사람으로 시작해서 독립운동가가 되고 포수가 되는 과정을 기록하고 싶었고, 그 과정에서 극장이라는 공간을 생각하게 되었다”라면서, “1940년대 카자흐스탄의 극장공간과 지금의 서울 세종문화회관이 연결되지 않겠나 생각했고, 그때의 배우와 지금의 배우들이 연결되는 접점을 찾지 않겠나 생각했다”라면서 공연추진의 의의를 설명했다.

고연옥 작가는 “홍범도 장군의 이야기이자 동시에 극장배우들의 이야기이다. 굉장히 영웅적인 것이 다른 것이 아니라, 보통의 사람들이 이런 영웅적인 일을 했었고, 우리의 이 시대에도 그러한 독립군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나실인 작곡가는 “처음 대본을 너무 재밌게 읽어서 각 장면별 큰 그림을 쉽게 구성할 수 있었다”라면서, “그런데 읽을수록, 각각의 인물마다 세대를 넘는 깊은 얘기를 가지고 있었다. 그 덕분에 극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담고 극을 끌고 갈 수 있었다”라고 음악에 대해 설명했다.

박호성 단장(서울시 국악관현악단/청소년국악단)은 “최근에 국악관현악단이 카자흐스탄으로 해외공연을 다녀와서 극에 더욱 공감이 간다”라면서, “우리 정서에 맞춰 각 예술단별로 서로 잘 융합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으로 흐뭇하게 공연을 지켜봤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혜진 단장(서울시무용단)은 “노래와 연기자, 무용단원이 서로 피해를 주지 않도록 퍼즐 맞추는 느낌으로 배치했다”라면서, “홍범도 장군의 의지를 무용단이 마음의 기운을 내보이는 것처럼 그림자처럼 움직이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배우들과 무용단 양쪽 연습이 한 공간에서 부대끼지 않게 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기자간담회에서 "극장 앞 독립군 화이팅!"을 외치는 제작진 출연진 일동.ⓒ 박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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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23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아티스트라운지에서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 기자간담회가 열렸고 저녁 8시 반에는 야외무대에서 쇼케이스가 잇달아 열렸다.

극본은 언론인 출신 고연옥 작가가 쓰고 작곡과 음악감독을 나실인 작곡가가 맡아 그 이름도 유명한 독립군 홍범도장군의 화려했던 시기가 지난 후인 늙어가던 시절의 덜 알려진 이야기들을 소재로 김광보 연출이 연출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세종문화회관 소속 단체들 전부가 협업해서 작품을 만들었으면 어떨가 하고 첫 기획의 의도를 밝혔고 생각했던데로 이 작품을 통해 그런 의도를 잘 살릴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작품을 직접 쓴 고연옥 작가와 나실인 작곡가, 연충을 하고 있는 김광보연출도 작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인터뷰 내용과 쇼케이스 장면들은 교차 편집해서 영상으로 올렸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을 통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티켓 오픈은 7월 25일부터 시작했고 공연은 9월 20일(금)과 7시 반과 21일(토) 오후 5시에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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