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불교무용대전 결선, 7월 3일 토요일 2시 30분부터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2021년 6월 11일 ~ 6월 27일 까지 매주 금~일요일 열띤 경쟁을 벌인 불교무용대전이 마무리 되고 7개팀이 결선에 진출하였다.

올해 역시 코로나의 여파로 6월로 연기되어 벌어진 불교무용대전은 공연에 목말라 있는 무용단들의 참가가 두드러 졌다. 특히 경주, 창원, 대구, 울산 그리고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 무용단등이 참가함으로서 전국적인 무용축제로 자리 잡게 되었다.

특히 이번 대전부터 전공과 비전공 트랙으로 나누어 전공 트랙에는 대상부터 최우수 작품상, 우수상 등이 수여되며, 비전공 트랙에는 최우수 작품상과 우수상이 수여 되어 보다 활발한 재가 무용단들의 참가를 독려 하게 될 것이다. 이번에 본선을 통과한 작품은 다음과 같다.

 

권영심& 정은경 “헌다- 보리행을 춤추다”

백재화& 성예진 “작법의 향연”

리틀예인무용단 “천수관음”

윤명화 무용단 “Meditation”

수 예술단 “바라밀다“

하담 이주연 무용단 “탐낼 탐”

사)한국민족춤협회 경기 인천 지회 “ 부처의 소리 ‘사자후’”

 

모든 참가팀에게 사연이 있겠지만 이번 불교무용대전 신청후 암 진단을 받은 정은경은 암치료로 머리가 모두 빠지는 상황에서도 불교무용대전에서 부처님께 세 번의 차를 올리기 위하여 힘든 몸을 이끌고 울산에서 올라와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다.

그리고 그 역시 부처님의 가피가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또한 ‘작법의 향연’에는 유발제자들의 작법을 빛내주기 위하여 어장스님이신 동희 스님이 직접 음악을 담당하여, 작법을 통해 부처님의 법을 깨우칠 수 있도록 제자들에게 말없는 말씀을 전하시는 아름다운 모습도 연출 되었다.

 

이번 불교무용대전은 정부의 코로나 방역과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협조하여 무용계 최초로 프로그램북 전체를 웹 프로그램으로 대체하였다. 또한 7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본선을 마무리 했으며,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하여 극장을 찾기 힘든 지방과 관람을 원하는 분들에게 공연을 생중계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참가팀 모두가 부처님의 자비에 비추어 경쟁이 아닌 서로에 대한 배려와 격려로 아름답게 마무리 하였다. 이에 교계내외의 관심과 보도 부탁드린다.

 

결선 일정

장소 : 마로니에 공원 야외 공연장 (우천시 변경예정)

일시 : 2021년 7월 3일 토요일 2시 30~ 4시

시상식 : 2021년 7월 3일 4시 30분 ~ 6시

 

주최 : 불교문화단체 구슬주머니

주 관 : 불교문화단체 구슬주머니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BBS 불교방송, BTN 불교TV,

불교신문, 현대불교, 법보신문, 금강신문, 사) 굿월드자선은행, 사)한국소극장협회,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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