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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자사용설명서 이시영 "나는 흔녀, 성장통 겪은 여성의 내적 자신감 표현했다"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오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개봉을 앞둔 실전연애비법 로맨틱 코미디 영화 '남자사용설명서'가 2월 5일 2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언론시사회를 갖고 이원석 감독, 배우 이시영, 오정세, 박영규가 함께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영화 '남자사용설명서'를 연출한 이원석 감독은 "왜 '남자사용설명서'가 책도 DVD도 아닌 하필이면 요즘 구하기도 어려운 비디오테잎이냐?"라는 질문에 "70~80년대 복고적 감성을 살리기 위해 의도된 것이다. 조명과 미술 등에 고전과 모더니즘을 자연스럽게 넘나들도록 해 독특한 감성의 미장센을 추구했다"고 밝히며 "촬영, 조명 감독들 입장에서는 자칫 잘못하면 수준 낮아 보일 수 있어서 피하려고 할텐데 본인의 말을 잘 따라주어 감사했다"고 전했다.

'남자사용설명서'에서 여자 주인공 보나 역을 맡은 이시영은 "사회 생활하면서 여자라서 차별받은 적 없느냐?"는 질문에 "본인도 데뷔를 좀 늦게해서 아르바이트 등을 하면서 여자라서 차별받았다기 보다는 시급 등에서 달랐던 적은 있는 것 같은데 그래도 크게 그랬던것 같진 않다"며 "나 자신도 흔녀라서, 평범한 배우에 불과하기 때문에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더 달린 것 같다. 감독님이 영화 '남자사용설명서'를 통해 표현하고자 했던 것도 마찬가지다. '남자사용설명서' 비디오를 만든 사람, 활용하는 사람 등등이 나오지만 그것은 그냥 해프닝에 불과했고, 결국은 성장통을 겪은 보나가 내적으로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는 것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월 14일 개봉 예정인 이원석 감독 데뷔작 실전연애비법 로맨틱 코미디 영화 '남자사용설명서'는 70~80년대 복고풍 감성을 요소 요소마다 버무려놓아 때로 유치하게 보일 수도, 결론이 너무 뻔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남녀간에 밀고 당기는 연애 과정에서 흔하게 겪을 수 있는 '밀당(밀고 당기기)' 에피소드에 스왈스키 박사(박영규 분)라는 독특한 캐릭터가 제작한 '남자사용설명서' 비디오테입이 등장해 이야기 전개에 있어 깨알같은 웃음의 포인트들을 만들어내고, 좌충우돌 폭소의 도가니 속으로 끌고가는 재미를 선사한다.

현재 한국영화 '베를린'과 '7번방의 기적'이 동시에 수백만 관객들을 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하고 있고 또 만만챦은 흥행 기대작 '신세계'가 곧 개봉을 기다리고 있지만 발렌타인데이에 개봉할 '남자사용설명서' 역시 20~30대 청춘남녀들의 로맨틱 코메디 영화 수요에 힘입어 어느정도 선전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영화 '남자사용설명서'에서 주인공 최보나 역을 맡은 배우 이시영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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