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꿈 그리고 꽃 포스터

, 연출 : 김명화

출연 : 김수현, 성여진, 김정은, 김영준, 한승엽, 김석영, 황건, 장하란, 최강현, 이수진

 

202110 21() ~ 1031()  평일 7 30/토일 3/월 쉼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소극장  

 

이광수의 삶을 통해 우리의 안타깝고 부끄러운 역사를 정면으로 응시한

연극 '이광수의 꿈 그리고 꽃'  지난 21, 만석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습니다.  

1947, 해방 후의 경성과 낙산사를 배경으로 춘원 이광수와

그의 소설 속 조신의 욕망이 만나는 연극 '이광수의 꿈 그리고 꽃'

이광수의 시대와 그의 작품 '', 그리고 신화라는 여러 겹의 프레임을 통해

한국적 신화와 근대의 미망을 동시에 조망하는, 오랜만에 만나는 묵직한 정극입니다.

극단 the 난희는 그동안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목련 아래의 디오니소스' '미마지!'를 무대화, 동서양의 예술적 근원을 탐색해 왔습니다.

제 그 마지막 시리즈로 한국의 역사, 근대성의 근원을 탐색하는

'이광수의 꿈 그리고 꽃' 3월 낭독공연에 이어 완성도 높은 본공연으로 관객과 만납니다.

 공연개요
ㅇ공연기간 
  2021. 10. 21()~ 10. 31()
  평일 pm 7 30 / 토일 pm 3 / 월 쉼
공연장소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소극장
ㅇ제작 극단the난희
ㅇ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ㅇ관람연령 : 13세 이상
ㅇ러닝타임 : 120
ㅇ관람료 : 40,000      (국가유공자,장애인,65세이상 어르신, 24세 이하 청년 50% 할인)
ㅇ예매 : 플레이티켓, 인터파크티켓, 대학로티켓 
ㅇ문의 : 02-742-7563

(10 29일 공연후 '관객과의 대화' 가 진행됩니다.)

 

기획의도

친일문학인 이광수의 삶을 통해 우리의 부끄러운 역사와 마주한다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우리는 아직도 친일로 괴로워하고 분노한다. 그러나 이제 그 성마름에서 벗어나 그 시대에 그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한번쯤 진지하게 성찰해볼 때이다.

'이광수의 꿈 그리고 꽃'
은 근대 문학의 출발점이었고 조선 민중을 일깨웠던 언론인이자 논객이었지만 결국엔 친일로 전향한 이광수의 삶을 통해 우리들의 불편한 근원을 탐색해보고자 한다. 

 

시놉시스

장자의 '호접지몽'처럼 이것은 꿈인가, 작품인가, 현실인가

해방 후 친일분자로 비판받는 이광수는 불편한 심경을 달래기 위해 동경유학시절부터 친하게 지냈던 육당 최남선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삼국유사』 조신지몽의 공간인 낙산사에 머물며, 이광수는 이를 소재로 작품을 집필한다.

작품의 구상 과정 속에서 이광수는 작품 속의 등장인물과 자신의 삶을 동일시하게 되고 점점 작품 속에 빠져드는데...

예술의 역할은 잠시 멈추어 서서 그 시대의 상황과 인간에 대해 입체적으로 고민을 해보자고 제안하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관객들이 그걸 보고 스스로의 답을 점검해보며 좋겠습니다.     - 김명화, 연출의 글에서

  

작품특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중장기창작지원사업 선정작!!

현실과 ''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대, 조명, 영상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

김수현, 성여진, 김정은, 황건, 한승엽, 장하란 등

대학로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절도 있는 앙상블이 작품의 깊이를 더하다!

11 30 pm 8, 아르코온라인극장 라이브 녹화중계 확정!

 

지옥도를 만든 장본인은 그 자신.

그러나 목에 칼이 들어오는 광기의 시대,

우리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역사라는 모래바람 너머 그림자가 된 인물에게 다가간다

친일의 시간은 아직 먼지가 걷히지 않아, 아직 이 시대에 영향을 주는 오래된 당대다. 걷히지 않은 먼지의 장벽 뒤에 모든 인물들은 그림자처럼 납작하다.

여기 대표적으로 평평한 그림자가 있다. 춘원 이광수. 이 평평한 그림자 뒤에는 꽃도 있고 꿈도 있고 공포도 있다.

 

현실과 소설작품 그리고 꿈의 중첩 구조

해방 후, 춘원 이광수는 ''이라는 소설을 썼다. 그 소설을 쓸 때면 춘원도 그 꿈 속에 있다. 꿈 속에 현실의 먼지가 불어오니, 꿈은 역사의 겹이 되고, 세월의 겹이 되고, 문학의 겹으로 중첩된다.

이 연극은 그 겹들을 함께 에둘러 돌아가는 이야기다. 어떤 겹에선 연민이 흘러나오고 어떤 겹에서 분노가 치밀어오를 때, 젊은 지식인이 친일파가 되는 시간의 겹을 지나올 때, 우리는 이광수라는 인간을 잠시 온전히 바라볼 수도 있을 것이다.

 

작품을 만든 이들

 

, 연출 김명화

1994년 예음문화재단 예음상 평론상을 받으며 평론가로 등단, 이후 1997 '새들은 횡단보도로 건너지 않는다'로 삼성문학상 희곡상을 받으며 극작가로 등단했다.

'
오이디푸스-그것은 인간' '카페 신파' '돐날' '강 건너 저편에' '첼로와 케첩' '침향'  등의 작품이 있다. 2017년에 극단 The난희를 창단하고 연출가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광수의 꿈 그리고 꽃'
2012년 국립극단 '삼국유사프로젝트 - '(김명화 작, 최용훈 연출)에 작가로 참여했던 작품. 이번에는 희곡을 대폭 수정해서 이광수의 이야기에 집중, 연출까지 맡아 한국 근대의 부끄러운 기원인 이광수와의 정면승부를 꾀한다.  

 

각종 연기상에 빛나는 배우 김수현, 성여진, 김정은 출연

동아연극상 신인연기상, 히서연극상 기대되는연극인상, 그 외에 대한민국연극대상  남자신인연기상 등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 김수현. 전작 'SWEAT 스웨트: , 힘겨운 노동'에서 마약에 취한 밑바닥 인생을 연기하던 김수현이 이번엔 조선 최고의 천재문사 이광수를 연기한다.

이광수의 아내 허영숙 역은 '썬샤인의 전사들' 등 다양한 연극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성여진, 4회 대한민국연극대상 여자연기상을 수상하고 '화전가'의 독골할매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던 김정은이 관세음보살이라는 초현실적 신성을 맡았다.

 

STAFF

드라마터그 백두산 | 조연출 및 컴퍼니매니저 방혜영 | 홍보 및 아카이빙 강한민 |

무대 손호성 | 조명 김창기 | 의상 유진영 | 분장 이동민 | 영상 강경호 |

움직임지도 고재경 | 사운드 목소 | 무대감독 성동한 | 그래픽 및 사진 김솔 | 사진 서정준 | 조연출 공진화 | 기획보조 신보화

 

극단 the난희 소개

 

2017년 희곡작가 김명화가 창단한 극단. 개별작품마다 연대하고 흩어지는 프로젝트 시스템으로 운영하지만, 앙상블을 위해 출연진, 스태프진과 일회적으로 작업하지 않고 연속성을 만들어나간다.

창단공연 '냉면'(2018)을 시작으로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목련 아래의 디오니소스'(2019), '미마지!'(2020)를 무대화했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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