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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평화의 종 타종하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 24일에는 평화포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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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화미디어 2013. 6. 24.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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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23일 오후, 합숙 나흘째를 맞은 제27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2013 후보자들이 화천군 세계평화의 종 공원에서 세계평화의 종을 타종 하기 전 카메라를 바라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천군 세계평화의 종은 세계 30개국에서 보내온 탄피와 한국전쟁 유해발굴시 모여진 탄피들을 모아 녹여 만든 것으로 무게 37.5톤(약 1만관),  현재 칠 수 있는 종으로는 세계최대를 자랑하는 규모라고 한다.

화천군 세계평화의 종은 지난 2005년, 파로호와 평화의 댐 지역이 한국전쟁 때 중공군 3개사단 3만여 명 정도를 수장시킨 지역임을 감안, 평화의 댐 일원을 세계 평화의 상징지역으로 가꾸기 위해 만든 세계 최대 규모의 범종이다.

이날 평화의 댐과 세계평화의 종 등을 둘러보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본 80명의 여대생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후보자들은 24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화천군 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리는 평화포럼과 환경포럼 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평화포럼에는 화천 출신으로 최초의 여성장관이었던 이연숙 전 정무장관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제27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후보자들은 25일 7사단에서 병영체험을 한 후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일주일동안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이들은 캄보디아에서 우물파기와 의료, 교육 봉사 활동을 하게 되며 킬링필드 참배를 비롯 캄보디아 대학생들과 함께 전통의상 패션쇼 등을 펼치며 캄보디아 문화체험의 기회도 가진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 대학생 평화봉사사절단 선발대회는 지난 86년 UN이 제정한 '세계평화의 해'를 기념하고 국제평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IAUP(세계 대학총장회의) 결의 하에 만들어진 것으로, 한국(강원도 화천)에 본부를 둔 월드미스유니버시티세계조직위원회는 지난해까지 25회째 세계대회를 치러왔다.

제27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는 지난 6월 20일부터 현충원 참배 및 환영의 밤 행사를 시작으로 19박 20일간의 합숙 일정에 들어갔으며, 7월 9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 시어터홀에서 본 대회를 개최한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후보자들의 가장 최근 활동들은 http://facebook.com/news.ewha 에서 거의 실시간 업데이트 되는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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