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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월드미스유니버시티 후보자들의 어르신 큰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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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화미디어 2013. 6. 2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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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6월 25일 오후, 칠성전망대를 둘러보고 온 제27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2013 후보자들이 화천군 소재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본부 앞에서 '어르신 큰잔치'를 하는 가운데 본선 장기자랑 무대에서 개인·소그룹으로 나설 후보자들이 밸리댄스, 장고춤, 태평무, 트롯가요 등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26일 인천공항으로 출국, 27일 킬링필드 유적지 참배 등 캄보디아 일정을 시작한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후보자들은 우물파기, 의료봉사, 초등학교 수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 후 7월 3일 오전에 한국으로 돌아온 후 4일 예심을 거쳐 9일 저녁 서울 광진구 쉐라톤워커힐호텔 시어터홀에서 대망의 본선 무대를 통해 1~3위 본상 입상자인 지·덕·체를 가리게 된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 대학생 평화봉사사절단 선발대회는 지난 86년 UN이 제정한 '세계평화의 해'를 기념하고 국제평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IAUP(세계 대학총장회의) 결의 하에 만들어진 것으로, 한국(강원도 화천)에 본부를 둔 월드미스유니버시티세계조직위원회는 지난해까지 25회째 세계대회를 치러왔다.

한국에서는 미스코리아, 슈퍼모델 선발대회 등과 함께 대표적인 3대 미인대회 중 하나로 꼽히며 아나운서, 연예인, 기상캐스터 등 언론 및 대중스타의 주요 등용문으로도 인식되고 있지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 대학생 평화봉사 사절단 세계대회 및 한국대회는 결코 단순한 미인대회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일단 여느 미인대회와 달리 수영복 심사가 없다.

뿐만 아니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가족사랑 나누기' 봉사활동, 환경포럼, 평화포럼 등 세계 평화와 나눔, 봉사의 정신을 되새기는 각종 행사들을 통해 진정한 차세대 여성 리더를 꿈꾸는 전국의 여대생들이 함께 모여 우정과 사랑, 열정을 나누는 젊은 대학생들의 페스티벌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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