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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 제183회 정기연주회 - 독일 정통 클래식 음악의 현재와 미래가 한 무대에!

클래식

by 이화미디어 2023. 4. 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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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연 현재 세계 음악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독일 최고 교육시스템인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의 학장 프리데만 아이이혼 가족 초청 연주!
  • 독일 정통 클래식 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 연주!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 챔버오케스트라인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가 오는 5월 2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KCO 제183회 정기연주회'에 독일 정통 클래식 가족을 초청해 특별 연주를 가진다.

재 세계음악 영재교육의 중심이 미국의 커티스 음대, 콜번 음악학교에서 독일 크론베르크 음악 아카데미로 서서히 움직이고 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젊은 음악가 중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최고의 아티스트와 교수진들을 통해 선발되어 엄격한 음악교육을 거쳐 세계 음악계와 연주장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보면 알수 있다.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출신 아티스트인 2015년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텔 리, 핀란드의 떠오르는 신예 첼리스트 요나단 루제만과 한국 연주자로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2015년 퀸 엘리자베스콩쿠르에서 우승한 임지영, 2022년 퀸 엘리자베스 콩쿨에서 우승한 첼리스트 최하영이 이를 증명하고 있으며, 2022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양인모도 독일 한스 아이슬러 대학에서 올해 졸업 후 3월부터 크론베르크 아카데미를 다니고 있다.

 

이 특별한 음악 아카데미를 이끌고 있는 프리데만 아이히혼 학장 가족이 한 무대에 오르게 된다. 프리데만 아이히혼은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로 활동 중이며, 그의 부인이자 동시에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 교수인 알렉시아 아이히혼은 뛰어난 연주력으로 활동 중인 솔리스트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들 부부 연주가의 아들인 13세 피아니스트 유스투스 프리드리히 아이히혼의 한국 첫 데뷔무대로 화제가 될 것이다. 뛰어난 음악적인 재능으로 세계적인 대가들에게 먼저 인정받기 시작한 유스투스 프리드리히 아이히혼은 베를린 벡슈타인 콩쿠르에서 최연소 참가자(10세)로 1등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콩쿠르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거장 피아니스트인 안드라스 쉬프와 세계적인 지휘자 크리스토프 에센바흐에게 그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유리 바슈메트가 이끄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하였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5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음악계에 많은 스타들의 데뷔무대를 함께 해왔으며, 세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피아니스트와의 이번 작업이 또 한번 역사적인 무대로 남게 될 것이라 기대된다.

이들 가족 모두가 한국 청중에게 소개되는 특별 초청 연주로 특별한 독일 클래식의 전통적인 음악교육의 과정과 독일 정통 클래식 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무대에서 만날수 있는 연주로 기대가 모아진다.

첫 곡은 오페라 '후궁으로부터 도주' 서곡으로 빈 음악계를 점령한 이탈리아 오페라를 압도하고자 신성로마제국 황제 요제프 2세가 모차르트에게 특별히 의뢰한 작품으로 프리데만 아이히혼이 지휘봉을 잡고 KCO와 멋진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모차르트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는 프리데만 아이히혼과 알렉시아 아이히혼이 함께 연주하는 바이올린과 비올라 이중 협주 교향곡으로 고전파 시대의 콘체르토 그로소 양식과 고전파 교향곡 양식이 합쳐진 작품으로 독주 악기가 대화를 나누며 오케스트라와 어우러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모차르트의 대표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재 피아니스트 유스투스 프리드리히 아이히혼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청년 베토벤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 있는 피아노 협주곡 2번으로 KCO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영향을 벗어나 독자적인 세계를 선보인 것으로 평가 받은 슈베르트의 교향곡 3번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민간 오케스트라로서는 최초로 에네스쿠 뮤직 페스티벌, 핀란드 난탈리 페스티벌 등 세계 유수의 음악 축제에 초청받아 141회 해외 초청 기록을 세웠으며 한국 최초로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연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연주력을 인정 받았고, 2025년 60돌을 앞두고 있다.

일시: 2023.5.21(일) 오후 5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음악감독: 김 민

지휘 & 바이올린: 프리데만 아이히혼

비올라: 알렉시아 아이히혼

피아노: 유스투스 프리드리히 아이히혼

프로그램:

W. A. Mozart - Die Entführung aus dem Serail, K. 384: Overture

W. A. Mozart - Sinfonia concertante in E-flat major, K. 364 (Violin 프리데만 아이히혼, Viola 알렉시아 아이히혼)

L. v. Beethoven - Piano Concerto No. 2 in B-flat major, Op. 19 (Piano 유스투스 프리드리히 아이히혼)

F. Schubert - Symphony No. 3 in D major, D.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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