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위기를 주제로 펼쳐지는 청년예술가 공연 ‘그린스테이지2023’
- 7월 마지막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열려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청년예술가들의 공연, '2023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그린스테이지2023’'(이하 ‘그린스테이지2023’)이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사)인디053이 주관하는 ‘그린스테이지2023’은 만34세 이하 청년예술인들이 일상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실천할 수 있는 3가지 주제(친환경소비, 환경정화, 생태보전)로 거리공연을 펼친다. 더불어 공연 진행에 있어서도 배출되는 탄소를 저감 하기 위해 친환경적으로 운영된다.
먼저 이번 공연은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에너지로 무대 전력을 사용한다. 또한 폐팔레트를 재활용하여 무대장치로 만들고, 홍보물을 비롯한 공연용품도 일회용을 일절 금지하고 친환경적인 제품만을 사용하여 공연을 운영한다.
‘그린스테이지2023’은 총 3회 열리는데 첫 번째로 강원 속초시 속초해변 남문에서 7월 26일(수) 17시부터 열린다. 이날은 청년예술인들과 지역의 기후위기 대응 단체들이 함께 공연을 만들어 가는데, 3인조종 인형극 공연을 선보이는 ‘극단 우주선’을 비롯한 7팀의 공연과 함께 폐병뚜껑을 활용해 굿즈를 만드는 ‘속초쓰담’, 폐서프보드를 활용해 그림을 그리는 ‘양양청년협동조합’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어서 7월 29일(토) 18시 30분 강원 동해시 추암해수욕장에서는 청년예술인 간 협업을 통해 친환경소비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데,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마술을 선보이는 ‘농부마술사’를 비롯한 5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끝으로 7월 30일(일) 18시 강원 양양군 낙산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비롯한 자연생태보전을 주제로 호주민속 악기 디저리두연주자 ‘타잔로카’를 비롯한 6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린스테이지2023’을 기획한 (사)인디053 신동우 기획사업팀장은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기후위기 대응의식을 전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시원한 해수욕을 즐기면서 공연을 통해 우리의 일상을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전했다.
‘그린스테이지2023’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사)인디053 누리집(www.indie053.net)를 통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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