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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클래식의 빛나는 미래를 마주하는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 THE NEXT

클래식

by 이화미디어 2023. 10. 3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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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춘아트홀 Special – THE NEXT

공 연 명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 THE NEXT
일 시 2023118() 오후 730 인춘아트홀
출 연 피아노 이동하
프로그램 슈만 아라베스크 C장조 Op.18
슈만 크라이슬레리아나 Op.16
스크리아빈 피아노 소나타 제5F장조 Op.53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소나타 제7B장조 Op.83
주 최 예술의전당
입 장 권 전석 3만원
문 의 예술의전당 1668-1352 www.sac.or.kr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118() 인춘아트홀에서 일곱 번째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THE NEXT’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2021년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수상자 피아니스트 이동하가 함께한다.

 

지난 5월에 처음 선보인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THE NEXT’는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휩쓴 차세대 연주자들을 집중 조명하는 시리즈 공연으로, 올 한해 총 10명의 젊은 연주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이동하

피아노 선율 속 스며든 낭만과 긴장, 슈만·스크리아빈·프로코피예프

 

11월 무대의 주인공은 피아니스트 이동하. 이동하는 2021년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1위에 오르며 국제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현재 뮌스터 국립 음악대학교 최고연주자과정에 재학 중이며, 아르눌프 폰 아르님(Arnulf Von Arnim)을 사사하고 있다.

 

1부는 초기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 슈만의 작품으로 채워진다. 첫 곡은 아라베스크 C장조 Op.18’, 클라라의 청혼 승낙 후 슈만이 느낀 기쁨과 행복이 표현된 밝고 사랑스러운 작품이다. 8개의 소품곡으로 이루어진 크라이슬레리아나 Op.16도 연주된다.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이라는 부제로, 광기와 평온함을 극단적으로 넘나드는 이 곡은 클라라와의 결혼이 반대에 부딪혀 힘들어했던 슈만의 우울함과 고뇌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스크리아빈 피아노 소나타 제5F장조 Op.53’으로 2부의 문을 연다. 피아노를 위한 거대한 시로 일컬어지는 이 곡은 그의 9개의 소나타 중 유일하게 악보 첫 페이지에 자작시 법열의 시11연 구절이 인용되어있다.

 

신비로운 피아노 선율을 시작으로 복잡 미묘한 감정을 쏟아내는 변화무쌍한 흐름이 인상적이다.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소나타 7B장조 Op.83’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전쟁 소나타로 불리는 그의 세 개의 피아노 소나타 중 가장 짧고 난해한 작품으로, 피아노 선율 속 비극적인 역사의 순간을 담아낸 현대 피아노 음악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힌다.

 

12월에는 피아니스트 박진형(12.5) 비올리스트 윤소희(12.14) 피아니스트 전세윤(12.26)의 무대가 펼쳐진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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