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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채운 화합의 K-오페라BUSAN IS READY! We R Ready!

오페라

by 이화미디어 2023. 11. 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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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ready 포스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갈라 콘서트 'WE R READY'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 도전에 국립오페라단이 함께합니다

 

지휘자 김덕기의 손끝에서 펼쳐진 힘찬 선율대한민국 대표 성악가 10인의 오페라 명곡 대잔치!

 

'그리움' '보리밭' 등 부산과 관련된 한국가곡으로 관객 마음 녹여다양한 언어, 듀엣곡으로 그려낸 '화합의 무대'전 

 

출연진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응원가 불러 눈길

 

청와대  오페라 갈라 콘서트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최상호)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아리랑TV와 손잡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 기원과 더불어 한국 성악의 위상을 뽐내고 주요 각국 대사들의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 

 

방송인 피터 빈트, 아나운서 이세진의 진행으로 11월11일 공연에는 소프라노 양귀비, 윤정난,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이범주, 바리톤 유동직, 11월12일에는 소프라노 박미자, 김순영, 메조소프라노 추희명, 테너 진성원, 바리톤 최종우 등 한국의 대표 성악가들이 총출동하여 양일간 청와대 춘추관 무대를 가득 채웠다.  

 

한국적 정서 담긴 '부산 가곡'으로 하나되는 무대 

꽃의 이중창, 뱃노래…듀엣곡으로 화합의 메세지 전달

 

11월11일 무대는 지휘자 김덕기와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1부 '하나의 소리, 오페라 아리아'의 문을 열었다. 스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 속 '친애하는 후작님(Mein herr Marquis)'을 시작으로, 베르디 '아이다',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로 무대를 꾸몄다.

청와대  오페라 갈라 콘서트

 

2부에선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한국 가곡을 선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특히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꿈꾸는 부산과 관련된 곡들이 눈길을 끌었다. 메조소프라노 김선정이 부른 '그리움'은 부산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한국 역사의 아픔, 이를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3부, '하나되는 오페라 듀엣' 무대에선 유명 오페라 속 듀엣곡을 열창하여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11월12일 공연 역시 지휘자 김덕기와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되었으며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페라 아리아로 꾸며진 1부는 소프라노 김순영이 준비한 오페라 '주디타' 속 '뜨겁게 입맞춤하는 나의 입술(Meine Lippen, sie küssen so heiß)'로 문을 열었다. 

 

2부에선 부산과 관련된 가곡을 포함하여 총 5곡의 한국 가곡을 선보여 한국 가곡의 서정성을 뽐냈다. 특히 시인이자 아동문학가 박화목과 작곡가 윤용하가 1952년 부산으로 피난와 있을 당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보리밭'을 선보이자 관객들이 큰 박수를 보냈다

 

3부에선 가장 아름다운 뱃노래로 꼽히는 오펜바흐의 '아름다운 밤, 사랑의 밤(Belle nuit, ô nuit d'amour)' 등 듀엣곡으로 성악가들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최상호 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은 음악이 가지는 화합과 친화의 힘을 강조하며 이번 공연으로 부산과 한층 가까워지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며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에 응원을 보냈다. 

청와대  오페라 갈라 콘서트

 

본 공연을 관람한 페루대사관 주안 요세 팔센시아 공사는 훌륭한 한국 성악가들이 들려준 아름다운 아리아와 한국 가곡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페루는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를 처음부터 지지해온 국가로 부산에 많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아리랑TV 103개국으로 녹화 중계 예정 

온라인에서 다시 만나는 'WE R READY'

 

양일 무대 모두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응원가인 '함께(We will be One)'으로 마무리됐다. 마지막 무대는 오케스트라에 장구, 해금을 더해 화합의 무대로 꾸몄으며 부산이 가진 희망찬 에너지를 각국 대사들에게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청와대  오페라 갈라 콘서트

 

한편 이번 공연은 아리랑TV에서 녹화하여 103개국으로 중계할 예정으로 1억3천만 가구에서 수신이 가능하다. 

 

관심있는 시민들은 국립오페라단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크노마이오페라(https://zrr.kr/1mKQ) 네이버tv(https://tv.naver.com/l/140357)에서 11월18일(토) 오후 3시에 무료 온라인 공연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아리랑TV유튜브채널(@KOREAarirangTV)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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