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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버텨가며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연극 ' 복희씨 '

연극

by 이화미디어 2023. 11. 2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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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 복희씨
일 시 2023127() ~ 1217()
공연시간 - 평일 : 730, 주말 : 3(소요시간 : 90)
장 소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
작 가 장명식
연 출 장명식
스태프 기획_김유정, 무대디자인_유다미, 조명디자인_김기범, 그래픽디자인_홍동규, 영상 및 음향_이어소
오퍼레이터_박재성, 한아름
출 연 김다임, 박현민, 변신영, 서덕인, 이상혁
이어소, 이지혜, 임미나, 조두리
관람료 전석 30,000
관람연령 12세이상 관람가
주최/제작 장명식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예 매 인터파크, 네이버 예약

 

연극 복희씨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연극 '복희씨'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에서 공연된다. 아픔을 버텨내며 살아가는 싱글맘과 그 주변 사람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갈등을 다룬 이 연극은 2022년 코로나로 인해 취소된 후 서울문화재단 2023 예술창작활동지원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다시 공연이 되는 작품이다.

 

미국 뉴욕 드라마리그 디렉팅 펠로우이자 극단 고래의 정단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진 연출가 장명식이 직접 제작을 맡게 되면서 젊은 연출가로서의 앞으로의 행보와 가능성이 기대되는 연극이다.

싱글맘 복희라는 인물을 통해 제도의 모순 속에서 현실의 아픔을 견디며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이 작품은 차가우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로 현실의 문제를 예리하게 고발하는 것이 작품 전반에 깔려 있는 특징이다. 김다임, 박현민, 변신영, 서덕인, 이상혁, 이어소, 이지혜, 임미나, 조두리 배우가 무대를 가득 채운다.

 

연극 '복희씨'127일부터 1217일까지 평일 730, 주말 오후 3시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복희씨


시놉시스

 

복희는 자신의 어린 딸 연아와 살아가기 위해 오늘도 미싱공장에서 열심히 일을 한다.

 

하지만, 사장은 아이 때문에 실적을 올리지 못하는 복희에게 해고를 요구한다.

 

아이의 양육을 위해 빌렸던 사채 빚은 날이 갈수록 쌓여 가고, 그녀는 아이를 어떻게 먹여 살릴까에 대한 고민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때, 미싱 공장에서 함께 일하는 탈북자 미순이가 자신이 화장실에서 주어 온 전단지에 대하여 복희에게 질문을 던지는데…

 

연출가 장명식

 

연출가의 말 

 

연극 '복희씨'는 연출가 장명식이 집필한 창작작품이다. 차갑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중심으로 현대인들이 살아가고 있는 지독한 현실과 아픔을 담담하고 예리하게 지적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는 각자만의 현실의 무게감을 짊어지며 살아갑니다.

그 무게로 인해 생겨버린 아픔을 버티며 살아가는 것은,
우리가 사는 인생에서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상처받으며, 버텨내며, 또 희망을 가지며 살아가는 '복희씨' 작품 속 사람들.

어딘가 우리의 삶과 닮아있는 그들의 서사를 보면서,

여러분의 마음이 위로받고 치유되기를 꿈꿔봅니다.

 

부조리한 제도로 생겨난 얽혀진 관계들...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지만 상처 줄 수밖에 없는 우리의 민낯...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알 수 없는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는 과연 벗어날 수 있을까요?

 

따뜻한 세상이 오길 꿈꾸며 이 차가운 이야기를 극장에 올립니다.

우리의 세상이 버티는 사람들이 아닌,
행복한 사람들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모두 따뜻하고 즐거운 겨울 보내세요.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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