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의 창작발레 프로젝트 '컨버댄스'

발레 2011. 5. 11. 06:34 Posted by 이화미디어


‘CONVERDANCE’

공   연   명 | CONVERDANCE (소요시간 : 80분)
공 연  일 자 | 2011. 5. 20 (금) ~ 5. 21 (토)
예 술  감 독 | 최태지
안        무 | 안성수, 박화경, 정현옥
입   장   권 | VIP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
문의 및 예매 | 국립발레단 02-587-6181  
인터파크 1544-1555
두산아트센터 www.doosanartcenter.com

국립발레단이 새롭게 시도하는 창작 발레 프로젝트 !!

국립발레단이 2011년 5월 20일(8시), 21일(3시) 양일간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창작 발레 프로젝트 <컨버댄스(CONVERDANCE)>는 실력 있는 안무가들은 물론 이제 막 안무를 시작하는 아티스트들의 창작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기획공연은 국립발레단이 창작 발레 작업을 통해 새로운 안무가와 연출가를 배출함은 물론 각 분야 대표적 작가 및 제작진 참여로 작품의 수준을 높이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발레가 가진 그 가능성의 무한한 무대를 새로이 확장해보고저 시도되는 공연이다. 그 첫 번째 공연으로 2011년 5월에는 현대무용 안무가 박화경, 안성수 그리고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안무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정현옥이 각각 디지털음악, 재즈, 연극 등 새로운 장르와 발레가 만나는 장의 연출을 시도한다. 이 공연을 통해 선보이는 작품들은 단순히 일회성 공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수정과 재공연을 통해 국립발레단의 공연레퍼토리로 받아들여 여태껏 전막 클래식 레퍼토리와 현대무용 레퍼토리에 집중했던 국립발레단의 정체성에 신선한 면모를 더해줄 것이다.

CONVER(GENCE)+DANCE

현재 예술뿐 아니라 각계에서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컨버전스-Convergence(융합)’와 ‘Dance(춤)’가 합쳐져 <컨버댄스(CONVERDANCE)>라는 신조어가 탄생했다. <컨버댄스(CONVERDANCE)>는 각 분야 간 경계를 무너뜨리고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컨버전스-Convergence’의 개념이 연극과 춤, 스윙과 춤 그리고 디지털 음악과 춤을 주제로 각기 다른 분야들이 춤을 만났을 때 어떤 예술적 시너지 효과가 나는지 시도해 보고자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더욱이 국립발레단이 처음 공연하는 두산아트센터의 연강홀(600여석)에서 정형화된 클래시컬 발레동작에서 벗어나 무용수들의 음악성, 연기, 리드미컬한 움직임 등을 좀 더 가깝게 발견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국립발레단과 안성수, 박화경, 정현옥의 조우!

국립발레단과 안무가 안성수는 <다시 만난 볼레로(2000)> 이후 11년 만에 조우한다. 안성수는 평론가들로부터 ‘예술적 예민함과 완벽주의로 무장한 프로 중의 프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안무가로 <스윙타임>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안무가 박화경은 국립발레단의 <If Artists?!?(2001)> 이후 10년만의 조우이다. 프랑스에서 안무가로, 무용수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화경의 <0 1>을 통해 오랜만에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J씨의 사랑이야기>의 정현옥은 도시적이고 세련된 체격조건과 훌륭한 표현력을 갖고 있어 특히 모던발레 안무가들의 창작 작품에 제일 먼저 캐스팅 되는 재원으로 이번 <Converdance>에서는 안무가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1. 연극과 발레의 만남, <J씨의 사랑 이야기>

안무 : 정현옥
음악 : 베토벤 33변주곡 중, 오페라의 유령 등
공연시간 : 19분
출연 : 이수희, 유난희, 서재민, 박나리, 김종열, 박슬기
연극배우: 서운경

안무의도 :
<베토벤 33가지 변주곡>이란 연극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사랑을 주제로 20대, 30대, 40대의 각기 다른 모습을 이야기하려 한다. 연극 장르의 대사를 무용에 활용해 연극과 무용이라는 두 분야가 오히려 음악과 무용보다 동질성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그 동질성을 바탕으로 연극 관객을 무용관객으로 흡수해 무용공연 관객의 층을 확대하고 싶은 것이 바람이기도 하다. 실제로 연극배우들의 내레이션을 활용해 대사와 춤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결국 한 가지를 지향하고 있는 극을 만들고자 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한 번은 해봤을 ‘사랑해’라는 말은 많은 사람들이 누구한테 하든 같은 말이지만 각각의 사랑에 따라, 특히 각 나이에 따라 다르게 해석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각기 다른 나이 대, 사람들을 통해 보이는 사랑, 그에 관한 변주를 무대에서 보여주고 싶었다. <J씨의 사랑이야기>에서는 물론 무용수들이 춤을 추지만 춤 보다는 액션과 필링을 더 강조해 연기하도록 무용수들과 ‘사랑’에 관한 많은 대화를 했다.


‘J씨의 사랑이야기’는?

<J씨의 사랑이야기>의 배경은 공항이다. ‘공항’이란 장소는 모든 사람들이 떠나고, 또 다시 도착해 만남과 헤어짐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이 만남과 이별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상정된 공항의 출국대 앞에 각기 다른 사랑의 모습을 지닌 20대, 30대, 40대 커플들이 있다. 이들은 20대의 불같고 발랄한 사랑을, 30대의 약간의 원숙함과 중간적인 사랑, 40대의 원숙한 사랑의 모습을 제각기 무대에서 2인무 또는 독백을 하듯 독무로 그리고 군무로 표현한다. 20대의 사랑하지만 싸우고, 또 화해하는 J씨, 30대의 오래 만나왔기에 서로 무뎌져 공허함을 느끼는 J씨, 40대의 이제는 삶의 원숙기에 접어들어 사랑도 불같은 표면적인 사랑이 아닌 가슴 깊은 곳에서 믿음을 기반으로 해서 나오는 애절한 사랑을 하는 J씨 등 나이대별로 각기 사랑이 드러나는 모습은 다르지만 결국 이것이 하나의 삶으로 수렴되고, 사랑의 본질 같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한다.


안무가 정현옥(73년생)

2001년 국립발레단 입단. 1996년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1999년 중앙대학교 대학원 졸업. 1995년 서울발레시어터 단원. 1997년 현대무용단 댄스씨어터 온 단원. 도시적이고 세련된 체격조건과 훌륭한 표현력, 현대무용단에서의 활동 경력을 갖고 있어 특히 모던발레 안무가들의 창작 작품에 앞다투어 캐스팅 되는 재원이다.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중 창작 안무가 코너에서는 거의 그의 이름을 발견하게 되는데 99년 남정호의 패러디 파드캬트르와 제임스전의 위험한 균형, 2001년 서미숙의 샹송과 함께하는 발레와 박화경의 if artist?!? 등이 그의 모던발레 레퍼토리들. 뿐만 아니라 2002 국립발레단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장 크리스토프-마이요 버전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는 머큐쇼 역을 맡아 발레팬들에게 그의 이름을 강하게 부각시켰다. 

1993년 동아일보사 주최 동아콩쿠르 은상
1993년 제12회 일본 국제 사이다마 무용콩쿠르 대상 

<로미오와 줄리엣> (머큐쇼 | 장-크리스토프 마이요 안무)
<스파르타쿠스> (로마군인, 로마귀족 | 유리 그리가로비치 안무)
<백조의 호수> (왈츠 | 유리 그리가로비치 안무)
<호두까기 인형> (드로셀마이어, 러시아 인형, 꽃의 왈츠 | 유리 그리가로

주요캐스팅


유난희(82년생)
2009년 국립발레단 입단.
1997년 예원학교 졸업 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무용 영재로 선발되어 입학하였으며 2000년에 문예진흥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러시아 바가노바 발레학교로 유학을 떠나 2002년에 졸업했다.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함과 동시에 유니버설 발레단에 입단하여 주역으로 활동하였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의 주역으로 데뷔한 이후 2003년 <심청>의 프랑스와 일본 공연에서 주역을 맡았고 2005년에는 <지젤>의 주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2009년에 드디어 국립발레단으로 이적한 이후 <차이코프스키: 삶과 죽음의 미스터리>에서 폰 멕 부인 역을 맡아 호평 받았다.

스위스 로잔 국제발레콩쿠르 파이널리스트
불가리아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 파이널리스트


이수희(77년생)
2002년 국립발레단 입단.
무용수로써 갖춰야 할 체격 조건과 마스크를 지님.
국립발레단이 세계 발레계의 살이있는 신화 유리 그리가로비치를
초청해 올린 작품으로 호두까기 인형에 드러셀마이어와 쥐왕역,
스파르타쿠스의 목동 솔리스트역, 백조의 호수에 로드발트역,
로미오와 줄리엣에 케플릿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냈다.
그외에 국립발레단의 주요 작품인 해적의 랑뎀역, 돈키호테에서의
에스파다와 돈키호테역, 잠자는 숲속의 미녀에 4프린스, 지젤의 힐라리온역,마츠에크의 카르멘중 캡틴역을 도맡아 캐릭터를 살려내고 줄거리를 이끌어 가는 솔리스트이며 성실한 자세로 그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2. 재즈와 발레의 만남, <스윙타임>

안무 : 안성수
음악 : ‘Sing Sing Sing’, 베니굿맨(Benny Goodman)
공연시간 : 20분
출연 : 강효형, 이영철, 정혜란, 윤전일, 이향조, 배민순, 신혜진, 박기현

안무의도 :
국립발레단과 10년 만에 조우하며 오랜만에 작업을 같이 할 생각을 하니 신이 난다. 그래서 즐거운 마음으로 마치 ‘스윙’처럼 즐기듯이 무용수들과 작업을 하고 있다. 관객들도 아무쪼록 음악의 자유로운 리듬을 즐기면 좋겠고, 어떤 분석보다는 움직임 그 자체를 즐겨줬으면 좋겠다. 나는 현대무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클래식 발레와는 한참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다행히 현대무용에서도 용어는 클래식 발레와 같아 무용수들이 큰 이질감을 느끼지는 않는 것 같다. 클래식발레를 하는 무용수들은 라인을 끝까지 보여주는데 익숙해져 있지만 나는 대충 넘어간다. 스윙을 하면서도 무용수들이 중심을 잡으려고 하는 습관이 남아있어 리듬을 놓치는 경우도 있다. 항상 정자세로, 균형을 잡는 데에 익숙해져 있는 이들의 중심을 흐트러뜨리고 싶다. 하지만 발레언어에 익숙한 이 무용수들이 토막토막 잘려있는 안무의 관절 역할을 하는 데에는 더없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발레 테크닉이 기초가 된 상태에서 다른 장르의 춤을 춘다는 것 자체가 이미 큰 이점이다. 이미 테크닉적으로 훈련이 잘 되어있고, 방법론적인 이해만 따라준다면 멋진 무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윙타임’은?
모기업의 냉장고 선전에 나와 “씽씽 불어라~”하며 광고하던 김연아 선수에 감명을 받았다. 이 안무는 세계적인 스포츠 영웅을 위한 오마주라고 봐도 좋겠다. 1930년대 베니굿맨(Benny Goodman)으로 대표되는 재즈음악 장르인 ‘스윙(swing)’은 ‘흔들거리다’라는 단어에서 유래돼 재즈 연주에서 규칙적으로 되풀이 되는 신나는 리듬감을 말한다. 그 중에서도 안무에 사용된 ‘Sing Sing Sing’은 소위 ‘스윙왕’으로 불리는 베니 굿맨의 대표적인 연주이다. 미국의 대공황 이후 2차 세계대전까지 유행했던 ‘스윙’은 당시 사회상황을 여실히 보여주는 음악이다. 1930년대 미국의 사회상황, 예를 들면 전쟁 중 휴가를 나와 고향의 아가씨들과 재즈클럽에서 조우해 “모든 것을 잊고 한 번 놀아보자”라는 마음으로 재회의 기쁨을 빠른 리듬의 춤으로 췄던 것처럼 국립발레단 무용수들과의 만남을 스윙음악의 춤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네 쌍의 젊은 남, 여 들이 재회의 기쁨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게 될 이번 작품에 기대가 크다. 스윙 리듬에 맞춰 여러 버전의 ‘Sing Sing Sing’이 보여질 것이다. <스윙타임>은 네 커플이 차례로 듀엣을 추고, 남자와 여자의 각 바리에이션 그리고 마지막엔 다 같이 춤을 추는 형식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It's Swing Time! Let's dance!!


안무가   안성수

[약력]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 안성수픽업그룹 예술감독, The Julliard School(BFA)
[수상경력] 제17회 무용예술상 작품상 ‘장미 & Mating Dance (2009)
Benois de la Danse 안무가상 후보 ‘볼레로’ (2006)
2005올해의 예술상 무용부문 최우수상 ‘선택’ (2005)
제12회 무용예술상 작품상 ‘선택’ (2004)
제6회 춤비평가상 ‘시점’ (2001)
동경국제안무경연대회 3등(1993)
Script/ADF Humphrey-Weidman-Limon 안무가상(1993)

[대표 안무작]
•1998∼2010 볼레로 연작
•2010 몸의 협주곡, 시점_now
•2009 장미 & Mating Dance
•2007 그곳에 가다 & Bolero in Black
•2006 잊혀진 아이들, 고요한 견제
•2005 볼레로2005, 전야, 틀
•2004 선택, 휴가지에서의 밤
•2003 이상한 나라
•2002 피아졸라 공부,
•2000 다시 만난 볼레로, 양치기 소년과 거인 그리고 마녀, 초현

주요캐스팅


강효형(88년생)

2010년 한국 예술종합학교 졸업
2010년 국립발레단 입단

2008년 광주 발레 협회 콩쿠르 1등상(시니어)
2008년 프리미오 로마 국제 발레 콩쿠르 시니어 파이널 리스트
2008년 전국 신인 무용 경연대회 수석상
2009년 동아 무용 페스티벌 일반부


이영철 (77년생)
2002년에 세종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입학 및 국립발레단 입단. 대학 시절부터 이미 국립발레단의 객원 무용수로 활동하기 시작해서 세계 발레계의 거장인 유리 그리가로비치를 초청해 올린 <스파르타쿠스>에서 메인 솔리스트인 10인의 검투사와 크랏수스, <호두까기인형>에서는 고난도의 섬세한 기교를 요구하는 인도 춤과 우아한 꽃의 왈츠 솔리스트로 전격 발탁되었다. <돈키호테>에서는 투우사 에스파다 역을 맡아 매력적인 남성미를 선보이는 등 훌륭한 체격조건과 탄탄한 기본기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2008년 <지젤>에서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윤혜진과 호흡을 맞추어 알브레히트로 전격 데뷔하였고, 한국발레협회 당쉬르 노브르상을 수상하였다.
2000년 전국무용경연대회 최우수상
2001년 한국무용협회 신인무용콩쿠르 수석상
2002년 동아무용콩쿠르 금상
2008년 한국발레협회 당쉬르 노브르상

#3. 디지털뮤직과 발레의 만남, < 0 1 >

안무 : 박화경
음악 : Part. 작곡가 바흐(J. S. Bach)의 골드베르크 변주곡(Goldberg Variation)[ Keith Jarett 연주 중 - 1.아리아 & 2. 바리에이션1, Part2. 루빈의 즉흥연주
연주자 : 루빈
공연시간 : 25분
출연 : 김주원, 송정빈, 정지영, 김윤식, 김경식

안무의도 :
끄기와 켜기, 두 가지 성질(음과 양)을 가지고 몸으로 시간과 공간속에 조합 또는 해체해 보려고 한다. ‘0’이란 수는 존재하지 않는 또는 질이나 양을 초월한 것, 또는 비어있는 원으로 죽음의 공허함과 원에 포함된 생명의 전체성을 동시에 가진다. 반면 수자 ‘1’은 시작, 모든 가능성의 종합, 본질, 중심, 나눌 수 없는 불가분의 것, 고립, 상승을 나타낸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솔로(독무)로 시도했던 작품을 국립발레단의 무용수들과 발전시켜 보려고 한다. 몸의 완벽성과 균형미를 추구하는 발레예술과 어떻게 만날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그들의 완벽한 균형미를 토대로 일상생활에서 오는 삶과 죽음의 상태 즉 끄기와 켜기 또는 균형과 불균형의 상태를 바하 음악의 무한한 시간성의 기본 위에 현대적 컴퓨터 음의 소음과 같은 조합과 해체로서 만나보는 무대를 시도해 보고자 한다.


‘0 1’은?

남녀가 각각의 공간에서 멜랑꼴리함과 지루함이 섞인 일상에서 몽롱한 시처럼 꿈을 꾸기 시작한다. 그러나 둘의 공간이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는 상태이다. 그러다 둘은 어느 사각의 공간을 발견한다. 그 공간은 또 다른 나의 상태일 수도 우리들의 무덤일 수도 또는 어떤 힘의 공간, 블랙홀일 수도 있다. 그런 제 삼의 공간으로 두 남녀는 들어가게 된다. 이 공간은 두 자아의 초현실주의적인 상태를 나타내기 위한 곳으로 자아(ego)와 초자아(super-ego)가 맞부딪치는 공간이다. 남녀가 뿔뿔이 있다 만나서 마치 음과 양, 0과 1이 만나 만들어지는 새로운 공간이나 현상을 만들어보고자 한다. 
 


안무가   박화경

2001년 국립발레단과 해설이 있는 발레  ‘IF Artist?’ 를 안무하여 아티스트의 사회적 역할과 죽음의 본질을 풍자적으로 재미있게 다뤄 호평 받은 바 있다.
이번 작품은 전자음악과의 융합을 통해 몸으로 시간과 공간 속에 조합 또는 해체를 시도한다

약력>
이화여대 무용과 졸업
무드라 인터내셔널, 로테르담 무용학교 연수
부산 경성대학교, 한국종합예술학교 음악원 강의
삼성 문화재단 맴피스트제도 제 2기 안무분야 선정.(프랑스 국립현대무용단 안무 연수)

현) 프랑스 뿌렁스텅 무용단, 떼아뜨르 노노등과 활동.

주요캐스팅


김주원 (77년생)
98년 국립발레단 입단. 호소력 있는 연기, 아름다운 상체 라인 등 자신이 지닌 장점을 작품에서 최대한 발휘하는 발레리나.
아름답고 가련한 ‘지젤’ 역부터 요염하고 매혹적인 ‘카르멘’ 역까지 모두 완벽하게 그녀만의 캐릭터로 탄생시키는 모습을 보면 작품 분석력 및 표현력에 있어서 최고라고 할 수 있다. 2001년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발레콩쿠르 여자 동상. 2002년 문화관광부 장관상. 2006년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고여성무용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0년 한국발레협회상 신인상
2001년 모스크바국제발레콩쿠르 여자 동상
2002년 문화관광부 장관상
2002년 한국발레협회상 프리마 발레리나상
2004년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6년 러시아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여성무용수상


송정빈(86년생)
러시아 페름발레학교 수료.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 입학.
2008년 국립발레단 입단.
한결같은 성실함과 준수한 마스크, 깔끔한 테크닉으로 2010 <코펠리아>에서 첫 주역 데뷔
국립발레단의 촉망 받는 신예.

2009   전국신인무용콩쿠르 차석상
2011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 은상

(국립발레단 보도자료 원문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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