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미디어연구소, 제 7회 국내학술심포지엄 ‘K-문화시대의 춤’ 개최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댄스&미디어연구소는 2024년 6월 15일 토요일 오후2시부터 오후7시까지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서울 동숭동에서 제7회 국내학술심포지엄 “K-문화시대의 춤”을 개최한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6편의 발제문이 발표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유진-서울문화재단 축제기획팀의 “공공기관에서 만나는 브레이킹과 스트릿문화”, 임채훈-백석예술대학교의 “K-DANCE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실용댄스대학 교육과정 고찰”, 김숙영-UCLA의 “춤과 동작 사이: 케이팝 뮤직 비디오를 중심으로 고찰한 공간과 속도의 미학”이 발표되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유화정?세종대학교의 “춤이 국적을 취하는 것: ‘K-Dance’에 대한 다각적 탐색”, 이자헌-단국대학교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본 스트릿 댄서의 사회적 역할”, 한지영-전북대학교의 “k-발레에 나타난 두 가지 경향”이 발표된다. 또한, 각 세션마다 지정 질의자의 토론 및 종합 토론으로 진행된다.

 

본 심포지엄은 순수무용 및 실용무용 현장전문가, 연구자, 기획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사회, 문화, 예술 환경 속에서 K-문화를 둘러싼 이론적 쟁점과 비평 담론을 새롭게 탐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댄스&미디어연구소는 춤과 미디어에 대한 연구, 교육, 가치 재창출, 춤 영상 미디어의 공공성 확대, 춤 영상문화의 향유 증대, 무용학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7년 3월에 비영리연구단체로 설립되었다.

 

춤과 미디어와 관련된 연구 프로젝트 진행, 학술대회, 워크숍, 콜로키엄 개최, 도서 발행, 아카이브 구축, 국내외 관련 기관 및 관계자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김주희 소장, 노영재, 한석진 부소장을 포함한 약 50여 명의 국내외 무용학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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