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제95회 아카데미시상식 장편다큐멘터리상 노미네이트되며 화제를 모은 작품. 우크라이나 동부, 어느 특별한 보육원 아이들의 일상을 섬세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파편들의 집'(A House Made of Splinters)이 7월 24일(수) 개봉한다.
[감독: 시몬 레렝 빌몽ㅣ출연: 에바, 사샤, 알리나, 콜랴ㅣ수입: 필름다빈ㅣ러닝타임: 87분ㅣ관람등급: 12세이상관람가ㅣ극장개봉: 2024년 7월 24일]
“시몬 레렝 빌몽 감독의 섬세하고 친밀한 다큐멘터리 '파편들의 집'에서
카메라는 성장하는 연약한 아이들의 삶을 조용히 관찰합니다.”
'파편들의 집'은 우크라이나 동부, 어느 특별한 보육원 아이들의 일상을 섬세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로 제95회 아카데미시상식 장편다큐멘터리상에 노미네이트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전쟁, 가정 폭력, 알코올중독 등 다양한 이유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 춤도 추고 운동도 하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지만, 부모 이야기가 나오면 자동으로 눈물을 떨굴 만큼 가슴 한편에 폭력과 버림받은 트라우마를 갖고 지낸다.
'멀리 개 짖는 소리가 들리고'로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받았던 시몬 레렝 빌몽 감독은 '파편들의 집'에서 에바, 사샤, 알리나, 콜랴의 일상을 세심하게 담아내며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비평가 Guy Lodge는 “아주 섬세하고 친밀한 다큐멘터리, 슬픔과 덧없는 기쁨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계속되는 삶에 대한 감동적인 일기”라며 시몬 레렝 빌몽 감독이 전하는 메시지가 우리에게 선사할 여운을 전해 '파편들의 집'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또한 세계적인 패션 전문 미디어 보그(VOGUE)는 ‘올해가 가기 전 꼭 봐야 할 다큐멘터리 8’로 '파편들의 집'을 선정하며, “ '파편들의 집'은 시청자에게 끊임없이 ‘아이들의 부모는 돌아올까? 그들에게 정녕 희망이란 없는 걸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한다.
87분 내내 기쁨과 절망을 번갈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의 엔딩은 가히 충격적이다.”(테일러 앤트림)고 전했다.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호평받으며 기대감을 높이는 작품 '파편들의 집'은 오는 7월 24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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