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연 명 | 2024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 2024 SAC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 ||
일 시 | 2024.8.6.(화) ~ 8.11(일) | ||
장 소 | 예술의전당 음악당 │ 콘서트홀 · IBK챔버홀 · 리사이틀홀 | ||
※ 출연진과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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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최 | 예술의전당 ·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 후 원 | 아시아나항공 |
입 장 권 *공연별상이 |
• 콘서트홀 [8.6/8.11] R석 9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B석 2만원 [8.7] R석 8만원 S석 5만원 A석 2만원 합창석 3만원 [8.8/8.10] R석 8만원 S석 5만원 A석 2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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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챔버홀 [8.9]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8.10] R석 6만원 S석 4만원 A 3만원 [공모공연] 전석 2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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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사이틀홀 [공모공연] 전석 2만원 | |||
문 의 | 예술의전당 1668-1352 www.sac.or.kr |
○ 내달 6~11일 ‘2024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 개최
○ 예술의전당, 4회째 맞아 ‘여름음악축제’에서 ‘국제음악제’로 전격 변신
○ 지휘 단 에팅거, 유센 듀오 · 이모젠 쿠퍼 · 피터 비스펠베이 · 백석종 등 초청 공연
○ 공모 선정된 7팀의 성악, 호른, 기타, 바이올린, 피아노, 앙상블 다채로운 무대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8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콘서트홀, IBK챔버홀, 리사이틀홀에서 '2024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를 개최한다.
예술의전당은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2021년부터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회장 이창주)와 함께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를 선보였다.
1·2회 때는 팬데믹 상황 등을 고려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신진 음악가들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작년부터 피아니스트 백건우, 바이올리니스트 빅토리아 뮬로바 등 거장들의 초청 공연과 다양한 장르와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공모 공연을 함께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4회째를 맞은 올해는 당초 목표였던 '세계적인 국제음악제'로의 도약을 위해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로 새롭게 변신한다.
오프닝과 클로징 공연에서는 오페라와 교향곡의 경계를 넘나들며 세계의 찬사를 받는 마에스트로 단 에팅거가 지휘봉을 잡고,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축제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올해는 독주회, 실내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7팀의 공모선정 연주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한국을 찾는 세계적인 해외 아티스트들의 초청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준비돼 반가움을 자아낸다.
올 8월 휘몰아칠 전례 없는 ‘클래식 돌풍’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
4회째 맞아 본격적인 ‘국제적 음악축제’ 대열 합류
○ 세계적 피아니스트 한자리에, 이모젠 쿠퍼 · 루카스 & 아르투르 유센 · 율리우스 아살
○ ‘첼로 거장’ 피터 비스펠베이, ‘독보적 신예’ 아레테 콰르텟, ‘기적의 목소리’ 테너 백석종
'2024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는 지휘자 단 에팅거와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축제의 시작과 끝을 맡는다. 이번 공연이 한국 데뷔 무대인 단 에팅거는 현재 세계무대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지휘자로, 이스라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텔아비브 이스라엘 오페라단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올해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악장은 WDR심포니의 제2바이올린 수석인 문바래니가, 클로징 악장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지혜가 맡아 더욱 탄탄하고 강력해진 멤버 구성으로 새로운 음악적 역량을 뽐낼 예정이다.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무대에서 활약하는 국내 출신 연주자들을 주축으로 구성되었다.
미려한 선율을 자랑하는 네덜란드의 국민 듀오 피아니스트 루카스 유센과 아르투르 유센 형제가 2014년 첫 내한 공연 이후 10년 만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다시 오른다.
그들은 오프닝 콘서트 협연(8.6)과 듀오 리사이틀 무대(8.7)를 통해 고전작품인 모차르트부터 슈만, 라흐마니노프, 드뷔시, 비트만 등 현대작품까지 두루 연주하며 치밀한 음악적 설계 속 완벽한 교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을 대표하는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이모젠 쿠퍼(8.8)는 그녀만의 명료하고 감성적인 선율로 베토벤의 감성과 상상력으로 탄생한 걸작인 후기 피아노 소나타 30∙31∙32번을 연주한다.
현존하는 최고의 첼리스트 피터 비스펠베이(8.10)는 모든 첼리스트의 최후의 관문인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을 선보인다. 첼로 솔로를 위한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프로그램이 그의 예술적 감각과 표현력으로 한층 더 깊이 있게 재해석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한국인 최초 1위, 5개의 특별상을 석권하며 무서운 기세로 비상 중인 아레테 콰르텟(8.9)의 무대도 놓칠 수 없다.
제1회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공모에 선정돼 잠재력을 한껏 발휘했던 그들은 올해 초청 공연 무대에 서 의미를 더한다.
감미롭고 개성 넘치는 선율로 최근 국제무대에서 주목받는 젊은 피아니스트 율리우스 아살(8.10)의 첫 내한공연에 이어, 바리톤에서 테너로 전향 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는 성악가 백석종이 클로징 콘서트(8.11)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여름 무더위 짜릿하게 날릴 공모 연주자들의 뜨거운 열정 기대
○ 치열한 경쟁 속 7팀 선정해 성악, 호른, 기타, 바이올린, 앙상블까지 선보여
'2024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는 23대 1의 열띤 경쟁 속 최고의 실력을 갖춘 7팀이 선정돼 다양한 장르와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IBK챔버홀에서는 지난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리톤 김태한과 박주성,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성악 무대(8.7)와 9명의 호른 연주자들이 선보일
△코리안 혼 사운드(8.11)의 연주가 펼쳐진다.
리사이틀홀에서는 진솔한 현의 세계에 빠져들
△위재원 바이올린 리사이틀(8.7)을 시작으로 현악4중주단
△아벨 콰르텟(8.8), 목관5중주단
△트로이 앙상블(8.9), 완벽한 기술력과 음악적 표현력이 녹아든
△안용헌 기타 리사이틀(8.10), 풍부하고 세련된 선율에 매료될
△박연민 피아노 리사이틀(8.11)
이 이어진다.
'2024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1668-1352),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콘서트홀 | |
8.6(화) 오후 7시 30분 |
“오프닝 콘서트” 지휘ㅣ단 에팅거 피아노ㅣ루카스 & 아르투르 유센 연주ㅣ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
풀랑크 ㅣ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d단조 FP 61 브루크너 ㅣ 교향곡 제4번 E♭장조 ‘낭만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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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수) 오후 7시 30분 |
루카스 & 아르투르 유센 듀오 피아노 콘서트 |
모차르트 ㅣ 네 손을 위한 피아노 소나타 C장조 KV 521 슈만 ㅣ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안단테와 변주곡 Op.46 비트만 ㅣ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다채로운 소품들” 드뷔시 ㅣ 네 손을 위한 6개의 고대 비문 L.131 라흐마니노프 ㅣ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제2번 C장조 Op.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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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목) 오후 7시 30분 |
이모젠 쿠퍼 피아노 리사이틀 |
베토벤 ㅣ 피아노 소나타 제30번 E장조 Op.109 베토벤 ㅣ 피아노 소나타 제31번 A♭장조 Op.110 베토벤 ㅣ 피아노 소나타 제32번 c단조 Op.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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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토) 오후 5시 |
피터 비스펠베이 첼로 리사이틀 |
JOHANN SEBASTIAN BACH(1685-1750) CELLO SUITES 첼로 무반주 모음곡 제1번 G장조 BWV 1007 첼로 무반주 모음곡 제2번 d단조 BWV 1008 첼로 무반주 모음곡 제3번 C장조 BWV 1009 첼로 무반주 모음곡 제4번 E♭장조 BWV 1010 첼로 무반주 모음곡 제5번 c단조 BWV 1011 첼로 무반주 모음곡 제6번 D장조 BWV 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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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일) 오후 5시 |
“클로징 콘서트” 지휘ㅣ단 에팅거 테너ㅣ백석종 연주ㅣ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
베르디 ㅣ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 베르디 ㅣ 오페라 <아이다> 중 ‘청아한 아이다’ Ten. 백석종 마스카니 ㅣ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푸치니 ㅣ 오페라 <토스카> 중 ‘오묘한 조화’ Ten. 백석종 푸치니 ㅣ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Ten. 백석종 림스키-코르사코프 ㅣ 세헤라자데 Op.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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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챔버홀 | |
8.9(금) 오후 7시 30분 |
아레테 콰르텟 바이올린ㅣ전채안·박은중 비올라ㅣ장윤선 첼로ㅣ박성현 |
야나체크 ㅣ 현악 4중주 제1번 JW VII/8 ‘크로이처 소나타’ 야나체크 ㅣ 현악 4중주 제2번 JW VII-13 ‘비밀편지’ 버르토크 ㅣ 현악 4중주 제5번, Sz.102, BB 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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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토) 오후 2시 |
율리우스 아살 피아노 리사이틀 |
스크랴빈 ㅣ 프롤로그 (피아노 소나타 제1번 f단조 Op.6 4악장 중 “거의 아무것도 없이”) 스카를라티 ㅣ 피아노 소나타 f단조 K.466 스크랴빈 ㅣ 피아노 소나타 제1번 f단조 Op.6 스카를라티 ㅣ 피아노 소나타 f단조 K.238 아살 ㅣ 전환 I 스크랴빈 ㅣ 에튀드 b♭단조 Op.8-11 스크랴빈 ㅣ 전주곡 B♭장조 Op.11-21 스카를라티 ㅣ 피아노 소나타 B♭장조 K.544 스크랴빈 ㅣ 전주곡 e♭단조 Op.16-4 아살 ㅣ 전환 II 스크랴빈 ㅣ 프렐류드 e♭단조 Op.11-14 브람스 ㅣ 피아노 소나타 제3번 f단조 Op.5 |
IBK챔버홀 | |
8.7(수) 오후 7시 30분 |
김태한 x 박주성 x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
슈베르트 ㅣ 뮤즈의 아들 Bar. 김태한 목동의 비가 <백조의 노래> 중 제4곡 슈베르트 ㅣ 그림자 D.957-13 Bar. 박주성 난쟁이 D.771 아틀라스 D.957-8 베토벤 ㅣ 입맞춤 Op.128 Bar. 김태한 새로운 사랑, 새로운 삶 Op.75-2 괴테의 파우스트 Op.75-3 R. 슈트라우스 ㅣ 나의 머리 위를 당신의 까만 머리칼로 덮어주오 Op.19-2 Bar. 박주성 위령제 Op.10-8 해방된 마음 Op.39-4 슈만 ㅣ 스페인 귀족 Op.30-3 Bar. 김태한 나의 장미 Op.90-2 조용히 흐르는 눈물 Op.35-8 헌정 Op.25-1 볼프 ㅣ 기도 Bar. 박주성 은둔 북치는 사람 작별 뢰베 ㅣ 울루프 씨 Op.2-2 Bar. 김태한, 박주성 바다를 건너는 오딘 Op.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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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일) 오후 2시 |
코리안 혼 사운드 호른ㅣ김홍박, 김형일, 김병훈, 주홍진, 유선경, 최윤, 박재만, 권영진, 이성무 |
모차르트 ㅣ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 R. 슈트라우스 ㅣ 오페라 <장미의 기사> 중 3막 삼중창 (편곡. 쉐이퍼) 골드페이든 ㅣ 즉흥곡 - 4중주 쇼 ㅣ 호른 4중주를 위한 장식곡 터너 ㅣ 붉은 성에게 작별을 비제 ㅣ 카르멘 환상곡 (편곡. 터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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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틀홀 | |
8.7(수) 오후 7시 30분 |
위재원 바이올린 리사이틀 - 현(String)의 세계 바이올린ㅣ위재원 피아노ㅣ박영성 |
버르토크 ㅣ 루마니아 민속 무곡 BB 76 (편곡. 졸탄 세켈리) 버르토크 ㅣ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BB 124 에네스쿠 ㅣ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연주회용 즉흥곡 G♭장조 탕기 ㅣ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짧은 소나타 브람스 ㅣ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d단조 Op.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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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목) 오후 7시 30분 |
아벨 콰르텟 바이올린ㅣ윤은솔·박수현 비올라ㅣ박하문 첼로ㅣ조형준 |
슈베르트 ㅣ 현악 5중주 C장조 D.956 쇤베르크 ㅣ 정화된 밤 Op.4 비올라ㅣ김규현, 첼로ㅣ박유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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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금) 오후 7시 30분 |
트로이 앙상블 - 그림과 해설로 만나는 ‘시대의 미(美)’ 플루트ㅣ김세현 오보에ㅣ박지현 클라리넷ㅣ김진수 바순ㅣ홍유진 호른ㅣ유선경 피아노ㅣ김재원 |
바흐 ㅣ 토카타와 푸가 d단조 BWV 565 모차르트 ㅣ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 슈만 ㅣ 어린이 정경 Op.15 라벨 ㅣ 쿠프랭의 무덤 거슈윈 ㅣ 랩소디 인 블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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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토) 오후 3시 |
안용헌 기타 리사이틀 |
투리나 ㅣ 세비야나 Op.29 미요 ㅣ 세고비아나 Op.366 줄리아니 ㅣ 로시니아나 Op.119 리우타바라 ㅣ 유니콘의 세레나데 바흐 ㅣ 류트를 위한 모음곡 제3번 g단조 BWV 995 히나스테라 ㅣ 기타를 위한 소나타 Op.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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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일) 오후 3시 |
박연민 피아노 리사이틀 <To Franz, From Franz> |
리스트 ㅣ 환영 S.155 리스트 ㅣ 비엔나의 저녁 S.427 VII. Allegro spiritoso in A Major 슈베르트-리스트 ㅣ 물 위의 노래 슈베르트-리스트 ㅣ 마왕 슈베르트-리스트 ㅣ 방랑자 D.489 슈베르트 ㅣ 방랑자 환상곡 C장조 D.760 |
초청 공연
지휘ㅣ단 에팅거 Dan Ettinger 8.6(화) & 8.11(일) 콘서트홀
단 에팅거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지휘자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15/16 시즌부터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총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이스라엘 심포니 오케스트라 및 텔아비브 이스라엘 오페라단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2023년 1월에는 나폴리 산 카를로 극장의 새로운 음악감독으로 취임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워싱턴 국립 오페라, 코벤트 가든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 파리 국립 오페라, 도쿄 신국립극장, 취리히 오페라하우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빈과 뮌헨의 국립오페라 등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오페라하우스에서 지휘를 맡았다.
다가오는 시즌에는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과 함께 말러의 ‘대지의 노래’, 브루크너 ‘교향곡 5번’, 에드워드 엘가의 유명한 첼로 협주곡을 지휘하는 한편, 오페라 '투란도트' 새 작품, 푸치니의 '나비부인' 나폴리 재공연, 텔아비브에서는 '오텔로'와 '루살카'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2005년부터 2012년까지, 그리고 2018년부터 다시 이스라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만하임 국립극장 음악감독을 역임했으며,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수석 지휘자로 활동했고 지금도 계관 지휘자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스라엘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파리 국립 오페라극장에서 푸치니의 '토스카', 마스네의 '마농', 로열 오페라하우스에서는 구노의 '파우스트', '나비부인' 지휘를 맡았다.
텔아비브 이스라엘 오페라의 상주 지휘자 겸 합창단장, 베를린 국립 오페라의 카펠마이스터로 활동하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축했다.
단 에팅거는 지휘 경력 초기부터 무대에서 큰 성공을 거두어왔다.
2002년부터 2003년까지 예루살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 객원 지휘자로 활동했다.
그의 지휘로 다이아나 담라우(Diana Damrau), 아드리안느 피에촌카(Adrianne Pieczonka), 파비오 마르티노(Fabio Martino), 하가이 요단(Hagai Yodan), 길 샤함(Gil Shaham) 등의 음악가와 함께 수많은 공연 실황과 CD를 녹음했다.
만하임 국립극장에서 지휘한 바그너의 '니벨룽겐의 반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있었던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공연은 DVD로 발매되었다.
@예술의전당 |
연주ㅣ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8.6(화) & 8.11(일) 콘서트홀
"음악적 화합, 단 하나에 대한 공감"
2021년 예술의전당과 한국예술경영협회가 창단한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무대에서 활약하는 국내 출신 연주자들을 주축으로 구성되어, 매년 8월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현 국제음악제)의 성대한 시작과 끝을 책임지고 있다. 음악을 향한 진심 어린 열정과 순수한 꿈을 가진 연주자들이 한데 모여 각자가 품어온 이상적인 무대를 실현하고 무한히 발전하는 클래식의 세계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오프닝 수석 악장 문바래니 (WDR 쾰른 방송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수석) 부악장 허상미 (서울시립교향악단 제1바이올린 차석, WDR 쾰른방송교향악단 계약단원(zeitvertrag) 역임) 제2바이올린 김효경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정단원, 서울시립교향악단 제2수석 역임) 비올라 이한나 (톈진 줄리어드 스쿨 비올라 교수) 첼로 조민석 (하노버 국립 오페라 제1수석) 베이스 양지윤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종신단원) 플룻 이수연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부수석) 오보에 한이제 (베를린 도이치오퍼 부수석) 클라리넷 김희수 (시카고 리릭 오페라 수석) 바순 장현성 (베를린 필하모닉 카라얀 아카데미 졸업, 과천시립교향악단 수석) 호른 미샤 에마노브스키 (주한체코문화원장, 서울시립교향악단 호른 부수석 역임) 트럼펫 최인혁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아카데미단원 역임, 앙상블 오푸스) 트롬본 주인혜 (트리어 극장 오케스트라 및 아헨 심포니 수석 역임) 튜바 임정빈 (부산시립교향악단) 팀파니 이규진 (체코 필하모닉 아카데미 단원 역임) |
클로징 수석 악장 이지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부악장 지상희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제2바이올린 부악장) 제2바이올린 김혜진 (파리 오페라 제2바이올린 수석) 비올라 김세준 (NDR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첼로 채훈선 (룩스 트리오, 발트 앙상블, 서울시립교향악단 및 대전시립교향악단 객원수석 역임) 베이스 임채문 (런던 심포니 종신단원) 플룻 이수연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부수석) 오보에 한이제 (베를린 도이치오퍼 부수석) 클라리넷 김상윤 (세인트폴 체임버 오케스트라 종신수석, 미네소타 대학교 조교수) 바순 장현성 (베를린 필하모닉 카라얀 아카데미 졸업, 과천시립교향악단 수석) 호른 김형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수석단원) 트럼펫 최인혁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아카데미단원 역임, 앙상블 오푸스) 트롬본 주인혜 (트리어 극장 오케스트라 및 아헨 심포니 수석 역임) 튜바 임정빈 (부산시립교향악단) 팀파니 이규진 (체코 필하모닉 아카데미 단원 역임) 하프 윤혜순 (한경arte필하모닉 수석) |
@Marco Borggreve |
피아노ㅣ루카스 & 아르투르 유센 Lucas & Arthur Jussen 8.6(화) & 8.7(수) 콘서트홀
“두 명의 네덜란드 스토리텔러 거장, 빛과 그림자의 마법 같은 연출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다.”
- 타게스슈피겔(Der Tagesspiegel)
루카스 유센과 아르투르 유센은 현대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피아노 듀오 중 하나이다. 유센 형제(31세, 27세)가 지금까지 쌓아온 화려한 경력을 고려하면 이들은 네덜란드 클래식 음악의 대표적인 듀오라고 할 수 있다.
두 사람은 에너지 넘치고 거의 일심동체 같은 연주 스타일, 섬세한 음색, 그리고 몰입도 높은 해석으로 언론과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 지휘자 미카엘 쇤반트(Michael Schønwandt)는 그들과 협연 후 “두 대의 BMW를 모는 기분이었다.”라며 이들을 극찬했다.
유센 형제는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관현악단,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몬트리올, 시드니, 싱가포르, 그리고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해 왔다.
또한, 이들은 안드리스 넬슨스(Andris Nelsons), 크리스토프 에센바흐(Christoph Eschenbach), 이반 피셔(Iván Fischer), 네빌 매리너 경(Sir Neville Marriner), 야닉 네제 세갱(Yannick Nézet-Séguin), 유카-페카 사라스테(Jukka-Pekka Saraste), 얍 판 츠베덴(Jaap van Zweden) 등 저명한 지휘자들과 협연해 왔다.
2023년 8월 루카스와 아르투르 유센은 탱글우드 페스티벌에서 카즈키 야마다(Kazuki Yamada)의 지휘 아래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이후 이들은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 그슈타트와 암스테르담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유센 형제는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바젤에서 2023/2024 콘서트 시즌을 시작한다.
이번 시즌의 주요 하이라이트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그리고 타이완 필하모닉과의 첫 협연이다.
이 외에도 이들은 뮌헨 필하모닉, 쾰른 서 독일 방송 교향악단, 덴마크 국립 교향악단, 취히리 톤할레 오케스트라와 다시 한번 협연할 예정이다.
파질 세이(Fazıl Say)가 유센 형제를 위해 작곡한 협주곡인 ‘Anka Kuşu(불사조)’로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오슬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암스테르담 신포니에타와 함께 투어를 진행한다.
또한,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과 함께 유럽 투어를 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밀라노 주세페 베르디 교향악단의 ‘상주 예술가’로 활동하며, 이들의 독주회는 함부르크, 베를린, 브라티슬라바, 프라하, 앤트워프, 브뤼셀, 시카고, 아부다비, 홍콩 그리고 대만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0년부터 도이치 그라모폰(Deutsche Grammophon)과 독점적으로 앨범을 발매해 온 루카스와 아르투르 유센은 베토벤 작품을 담은 데뷔 앨범으로 플래티넘 지위를 받고 에디슨 클래식(Edison Klassiek) 관객상을 받았다.
이후 발매된 슈베르트 음반과 프랑스 피아노 음악을 담은 앨범 ‘Jeux’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와 네빌 매리너 경의 지휘로 함께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KV 365와 KV 242 앨범은 골드 지위를 받았다.
유센 형제는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와 함께 스테판 드네브(Stéphane Denève)의 지휘로 풀랑크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과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녹음했으며, 암스테르담 신포니에타와 함께 바흐의 협주곡과 코랄을 녹음했다.
‘The Russian Album’(2021년 3월)에서는 라흐마니노프, 스트라빈스키, 아렌스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을 연주했다. 가장 최근에 발매된 ‘Dutch Masters’(2022년 4월)는 네덜란드 작곡가들의 작품을 담고 있으며, 카리나 카넬라키스(Karina Canellakis)의 지휘로 네덜란드 방송교향악단과 협연했다.
이 앨범은 2022년 9월 에디슨 클래식 '실내악(Chamber Music)' 부문에서 관객상을 받았다.
루카스와 아르투르는 고향인 네덜란드 힐베르쉼에서 처음으로 피아노 레슨을 받았다. 이들은 어린 시절 네덜란드 여왕인 베아트릭스 여사로부터 연주 요청을 받았고, 이후 뛰어난 연주로 여러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2005년 형제는 포르투갈 피아니스트 마리아 조앙 피르스(Maria João Pires)를 만나 그녀와 네덜란드의 저명한 선생님들로부터 수년간 지도를 받았다.
루카스는 미국의 메나헴 프레슬러(Menahem Pressler)와 마드리드의 드미트리 바시키로프(Dmitri Bashkirov) 밑에서 수학했으며, 아르투르는 암스테르담 음악원에서 장 윈(Jan Wijn)의 가르침을 받고 졸업했다.
@Sim Canetty-Clarke |
피아노ㅣ이모젠 쿠퍼 Imogen Cooper 8.8(목) 콘서트홀
8.8(목) 콘서트홀
이모젠 쿠퍼는 고전과 낭만주의 레퍼토리를 가장 잘 해석하는 연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히며, 기교와 서정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최근 및 향후 예정된 공연으로는 사이먼 래틀 경(Sir Simon Rattle)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크 엘더 경(Sir Mark Elder)과 할레 오케스트라, 제인 글로버 여사(Dame Jane Glover)와 클리블랜드 및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등이 있다. 이번 시즌에는 런던, 뉴욕, 워싱턴 DC에서 독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욕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필하모닉, 보스턴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해외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BBC 프롬스 및 영국의 모든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특히 로열 노던 신포니아와 브리튼 신포니아와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연주와 지휘를 맡았다.
도쿄, 홍콩, 필라델피아, 몬트리올, 프라하, 파리, 비엔나, 독일 슈바르첸베르크 슈베르티아데(Schubertiade in Schwarzenberg), 독일 루르 피아노 페스티벌(Klavierfest Ruhr) 등에서 리사이틀을 열었다.
열정적인 실내악 연주자로서 헤닝 크라게루드(Henning Kraggerud), 아드리안 브렌델(Adrian Brendel)과 정기적으로 공연을 열고 있다.
콘서트홀과 녹음 스튜디오에서 볼프강 홀츠마이어(Wolfgang Holzmair)와 오랜 기간 협연해 왔으며, 현재 이안 보스트리지(Ian Bostridge), 사라 코널리(Sarah Connolly), 마크 패드모어(Mark Padmore)와 함께 가곡 협연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샨도스 레코드(Chandos Records)에서 프랑스와 스페인 작곡가인 베토벤, 리스트, 레스피기의 작품 독주 음반을 발매했다. 디스코그래피로는 로열 노던 신포니아와 협연한 모차르트 협주곡 음반, 『슈베르트 라이브』 레이블로 발매한 슈베르트 솔로 작품 리사이틀 음반이 있다.
2021년 여왕 생일 서훈에서 대영제국훈장(DBE)을 받았다. 그 외에도 여왕음악훈장(2019), 로열 필하모닉 소사이어티 연주자상(2008), 엑서터 대학교 음악학 박사(1999) 등 수많은 수상과 영예를 안았다.
2015년 이모젠 쿠퍼 음악 신탁을 설립해, 최고의 커리어를 누리고 있는 젊은 피아니스트들을 지원하고 이들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1년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심사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24년에 다시 심사위원장을 맡게 될 예정이다.
@Oona Bovri |
첼로ㅣ피터 비스펠베이 8.10(토) 콘서트홀
피터 비스펠베이는 모던 첼로와 고음악 첼로를 모두 능숙하게 연주하는 아티스트로, 그의 예리한 스타일 감각과 독창적인 해석, 그리고 뛰어난 기술적 완성도는 바흐(J.S. Bach)부터 슈니트케(Schnittke), 엘리엇 카터(Elliott Carter), 그리고 그를 위해 작곡된 작품들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에서 비평가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비스펠베이는 피아니스트 파올로 자코메티(Paolo Giacometti)와 함께 슈베르트와 브람스의 듀오 작품 전곡을 음반으로 발매하는 흥미진진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 앨범으로 그는 브람스의 음악을 획기적으로 해석했다는 평가와 함께 2019년 브람스 상을 받았다. 6장의 CD로 구성된 이 컬렉션의 마지막 음반은 2019년 5월 이블 펭귄 레코드 클래식(Evil Penguin Records Classic)에서 발매되었다.
비스펠베이는 피아니스트 세드릭 티베르기엥(Cédric Tiberghien) 그리고 알라스데어 비트슨(Alasdair Beatson)과 함께 실내악을 연주하고 오스트레일리안 스트링 콰르텟(Australian String Quartet), 도릭 스트링 콰르텟(Doric String Quartet), 두독 콰르텟(Dudok Quartet)을 포함한 여러 현악4중주단과 함께 객원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하프시코드 연주자 마한 에스파하니(Mahan Esfahani)와의 협연을 통해 유럽 전역에서 바흐의 감바 소나타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비스펠베이는 보스턴 심포니, 댈러스 심포니, 세인트 폴 챔버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요미우리 닛폰, 도쿄 필하모닉, 삿포로 심포니, 시드니 심포니, 상파울루 주립 심포니, 런던 필하모닉, 할레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BBC 스코티시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브 더 에이지 오브 인라이트먼트, 아카데미 오브 에인션트 뮤직,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덴마크 국립 라디오 심포니,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등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와 솔로이스트로 협연하며 다섯 대륙을 누볐다.
또한, 이반 피셔(Ivan Fischer), 에사-페카 살로넨(Esa-Pekka Salonen), 헤르베르트 블롬스테트(Herbert Blomstedt), 야닉 네제-세갱(Yannick Nézet-Séguin), 제프리 테이트(Jeffrey Tate), 켄트 나가노(Kent Nagano), 오토 타우스크(Otto Tausk), 네빌 마리너 경(Sir Neville Marriner), 필리프 헤레베허(Philippe Herreweghe), 바실리 시나이스키(Vassily Sinaisky), 블라디미르 유로프스키(Vladimir Jurowski), 루이 랑그레(Louis Langrée), 마크 민코프스키(Marc Minkowski), 톤 쿠프만(Ton Koopman), 로저 노링턴 경(Sir Roger Norrington)과 같은 지휘자들과도 협연해 왔다.
비스펠베이는 런던(위그모어 홀, 킹스 플레이스), 파리(샤틀레, 루브르), 암스테르담(콘세르트헤바우, 무지크헤바우), 브뤼셀(보자르), 베를린(콘체르트하우스), 밀라노(콰르텟 소사이어티), 부에노스아이레스(테아트로 콜론), 시드니(우촌 룸), 로스앤젤레스(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뉴욕(링컨 센터) 등에서 정기적으로 리사이틀을 열며 가장 카리스마 넘치는 리사이틀리스트 중 한 명으로 명성을 쌓았다.
2012년 비스펠베이는 자신의 50번째 생일을 맞아 바흐 첼로 모음곡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EPR 클래식에서 세 번째로 녹음된 전곡 모음집을 발매했다.
이 모음집에는 저명한 바흐 학자 로렌스 드레이퍼스(Laurence Dreyfus) 및 존 버트(John Butt)와 함께한 바흐 모음곡 해석에 관한 토론이 담긴 DVD도 포함되어 있다.
그는 하룻밤 동안 바흐의 모음곡을 연주하는 공연으로 유럽과 미국 전역에서 큰 찬사를 받았으며, 이러한 공연은 그의 리사이틀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그의 공연에 대해 "한 번에 모음곡을 연주하려면 이론적으로는 탁월한 실력은 물론 체력과 상당한 자신감이 필요한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비스펠베이는 그 도전에 완벽히 부응하며 감동적이고도 독창적인 연주를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2017년 그는 멜버른 리사이틀 센터의 그레이트 퍼포머스(Great Performers) 시리즈의 일환으로 사흘 저녁 연속으로 바흐의 모음곡 전곡, 베토벤의 첼로와 피아노 작품 전곡,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 두 곡을 연주하며 이전보다 더 대규모의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업적을 한층 더 발전시켰다.
약 50개의 앨범으로 구성된 비스펠베이의 인상적인 디스코그래피는 주요 국제상을 받았으며 채널 클래식, 오닉스, EPR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근 발매된 음반에는 무지크콜레기움 빈터투어와 함께 한 C. P. E. 바흐의 첼로 협주곡 A장조, 세이쿄 킴(Seikyo Kim)과 플란더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랄로의 첼로 협주곡, 생상스의 협주곡 제2번, 브리튼의 첼로 심포니, 시드니 심포니와 제프리 테이트와 함께 한 월튼의 첼로 협주곡, 로테르담 필하모닉과 바실리 시나이스키(Vassily Sinaisky)와 함께 한 프로코피예프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가 수록되어 있다.
2023년에 그는 2022년 비극적으로 사망한 아들 도리안(Dorian)에게 헌정하는 두 장의 『In Memoriam』 앨범을 발매했다.
첫 번째 앨범은 도리안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 슈베르트의 바이올린-피아노곡 세 곡과 시든 꽃(Trockne Blumen) 변주곡을 재발매했다.
두 번째 앨범 스코르다투라(Scordatura)에는 바흐의 다섯 번째 모음곡과 코다이(Kodaly)의 소나타를 더 어둡고 변칙적인 조율로 연주한 두 작품이 담겨 있다.
최근 일정과 앞으로 다가올 주요 일정으로는 무지크페라인 빈(Musikverein Wien)과 포르투갈에서의 슈만 첼로 협주곡 연주, 플란데런 심포니오케스트라,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라인 필하모닉 주립 오케스트라과 함께하는 브람스 더블 협주곡 연주, 웁살라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엘가 첼로 협주곡 연주, 밴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미셸 반 데르 아(Michel van der Aa)의 새로운 더블 협주곡 아킨(Akin)의 북미 초연, 그리고 네 개 대륙에서의 리사이틀이 있다.
네덜란드 할렘에서 태어난 비스펠베이는 암스테르담에서 디키 보케(Dicky Boeke)와 안너 빌스마(Anner Bylsma), 미국에서 폴 카츠(Paul Katz), 영국에서 윌리엄 플리스(William Pleeth)와 함께 공부했다.
피터 비스펠베이는 로베르트 슈만 뒤셀도르프 음대(Robert Schumann Musikhochschule Düsseldorf)와 암스테르담 음악원(Conservatorium van Amsterdam)에서 첼로 교수로 재직 중이며, 1760년 JB 과다니니 첼로와 1710년 바락 노먼 바로크 첼로로 연주한다.
@Taeuk Kang |
테너ㅣ백석종 8.11(일) 콘서트홀
영국의 유력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에서 “거대하게 감명 깊은 데뷔”라는 찬사와 함께 화려하게 세계 오페라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테너 백석종은 흔히 들을 수 없는 리릭-스핀토의 압도적인 성량과 테크닉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에서 안토니오 파파노의 지휘로 세계적인 테너 요나스 카우프만을 대신하여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에 출연하고, 메조소프라노 엘리나 가랑차와 '삼손과 데릴라'의 타이틀 역할로 데뷔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며 그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백석종의 로열 오페라 하우스 데뷔는, 그의 런던 데뷔일 뿐만 아니라, 바리톤에서 테너로 전향한 이후 1년 만에 한 세계 첫 공식 데뷔라는 의미에서 많은 이들에게 뜻깊게 회자되고 있다.
테너 백석종은 미국 맨해튼 음대 석사를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오페라의 애들러 펠로우와 아스펜 음악 페스티벌의 영 아티스트를 역임하였다.
2021년 이탈리아 Vincerò World Singing Competition과 미국 The Loren L. Zachary Competition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스페인 Vinas Competition과 이탈리아 Iris Adami Corradetti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하였다.
그 외 줄리오 가리, 게르다 리스너, 오페라 인덱스 등의 대회에서도 입상하였다. 2023/2024 시즌 동안 '나부코'의 이스마엘레 역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데뷔를 했으며 같은 극장에서 '투란도트'의 칼라프 역으로 출연하여 극찬받았다.
또한 로열 오페라 하우스에서 '나비부인'의 핀커튼 역, 나폴리 산카를로 극장과 피렌체 마지오 무지칼레 피오렌티노 극장에서 칼라프 역, 안토니오 파파노가 지휘하는 로마 산타 체칠리아 아카데미 오케스트라와 베르디 레퀴엠을 공연했다.
그는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토스카', '카르멘', '투란도트', '아이다', '나비부인', '나부코' 등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역 가수로 출연하였다.
또한 영국 로열 오페라 하우스,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체코 프라하 국립 오페라, 프랑스 넝씨, 네덜란드 국립오페라, 나폴리 산카를로 극장, 피렌체 마지오 무지칼레 피오렌티노 극장 등 세계 유수의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 가수로 활동 중이다.
앞으로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와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 등을 비롯한 여러 세계 유수의 오페라 극장에서 베르디의 '아이다', 푸치니의 '투란도트'와 '나비부인' 등의 주역 테너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Jino Park |
아레테 콰르텟 8.9(금) IBK챔버홀
아레테 콰르텟ㅣ바이올린 전채안, 박은중, 비올라 장윤선, 첼로 박성현
2024년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한국인 최초 1위 및 5개의 특별상 석권. 2023년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1위 및 모차르트 현악 4중주 최고해석상 수상. 2021년 5월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현악 4중주 부문 한국인 최초 1위 수상, 심사위원상과 청중상 포함 5개의 특별상을 모두 석권하였다.
이는 2위 없는 압도적인 1위 수상인 동시에 그간 어느 팀도 이뤄내지 못한 유례없는 실내악단 우승 기록이다.
2019년 9월 결성하여 처음 출전한 콩쿠르에서 이뤄낸 성과란 점에서 이들의 행보를 주목하게 만든다. 국내에서는 2024년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우승한 바 있다.
바이올린 전채안, 박은중, 비올라 장윤선, 첼로 박성현으로 구성된 아레테 콰르텟은 평균연령 26세의 젊은 현악4중주단으로 ‘아레테’의 의미가 고대 그리스어로 ‘참된 목적’이나 ‘개인의 잠재된 가능성의 실현과 관계된 최상의 우수함’을 일컫는 것처럼 음악의 본질을 갈고 닦아 최선의 음악을 선보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9년 9월에 결성한 아레테 콰르텟은 같은 해 금호아트홀 영체임버콘서트 오디션에 만장일치로 합격하여 2020년 9월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이례적으로 데뷔 무대의 실황 연주가 KBS 음악실에 소개되기도 했다.
지난해 피아니스트 손민수와의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5중주 협연 무대이기도 했던 제2회 정기연주회 ’쇼스타코비치’에 이어서, 올해 2월 슈만 현악 4중주 전곡을 소화해낸 세 번째 정기연주 ‘슈만’까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성료하며 뚜렷하고 학구적인 비전을 관객과 평단에 각인시켰다.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 이후, 제12회 프레미오 파올로 보르치아니(Premio Paolo Borciani) 국제 현악 4중주 콩쿠르에서 작곡가 토시오 호소카와의 현악 4중주 위촉곡 ‘UTA-ORI’ 최고 연주상과 독일 쥬네스 뮤지컬 장학금을 수여받았으며, 예후디 메뉴인 라이브 뮤직 나우 e.V.(Yehudi Menuhin Live Music Now e.V) 장학금을 수혜받고 있다.
또한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축제, 바르셀로나 오베르투라 스프링 페스티벌, 하이델베르크 현악 4중주 페스티벌 등 유럽 대표 페스티벌과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등 국내 저명 음악제에 초청받고 있다. 이들은 현재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 김재영과 크리스토프 포펜 교수를 사사하며 뮌헨 국립음대 실내악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Michael Reinicke |
피아노ㅣ율리우스 아살 8.10(토) IBK챔버홀
독일인 피아니스트인 율리우스 아살은 메나헴 프레슬러(Menahem Pressler)로부터 “독특하고 아름다운 소리와 특별한 음색”을 가지고 있다는 찬사를 받으며, 그의 세대에서 가장 촉망받는 연주자 중 한 명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2023년 10월 도이치 그라모폰(Deutsche Grammophon)은 율리우스 아살과의 독점 계약을 발표했고, 그는 2024년 9월부터 2년 동안 활동하는 BBC 뉴 제너레이션 아티스트에 선정되었다.
클래식FM(Classic FM)이 선정한 2024년 라이징 스타인 이 젊은 피아니스트는 옥스퍼드 피아노 페스티벌,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 그슈타트 뮤직 서밋, 보르도 에스프리 뒤 피아노, 다보스 페스티벌,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페스티벌, 도비아코 구스타프 말러 페스티벌 등 국제적인 페스티벌에 자주 초청되는 연주자다.
율리우스 아살은 런던의 위그모어홀, 빈의 무지크페라인, 도쿄의 산토리홀, 함부르크의 라이스할레 등 세계적인 콘서트홀에서도 자신의 연주를 선보였다.
율리우스 아살은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근처 타우누스(Taunus)에서 음악가 가정의 장남으로 자랐다. 그는 말을 배우기 전부터 피아노를 접했고, 유아 시절에는 자유롭게 즉흥 연주를 하거나 귀로 듣고 연주했다.
몇 년 후에야 정식으로 레슨을 받기 시작했고, 이후 베를린의 한스 아이슬러 음악 아카데미와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학업을 이어갔다.
최근 몇 년 동안 아살은 멘토인 엘다르 네볼신(Eldar Nebolsin)과 안드라스 쉬프 경(Sir András Schiff)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으며, 알프레드 브렌델(Alfred Brendel), 기돈 크레머(Gidon Kremer), 메나헴 프레슬러(Menahem Pressler)와 같은 음악가들에게서도 예술적인 영감을 얻었다.
2022년 봄에는 율리우스 아살의 데뷔 앨범이 스페인 레이블인 IBS 클래시컬(IBS Classical)에서 발매되었다.
이 앨범에는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작품들과 아살이 직접 편곡한 발레 음악 ‘로미오와 줄리엣’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 앨범으로 그는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2024년에는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그의 첫 앨범 『Scriabin-Scarlatti』가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아살은 올해 초 도이치 그라모폰과 협업하여 ‘세계 수면의 날(World Sleep Day)’ 미국 캠페인을 위한 즉흥 연주를 녹음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24년 ‘세계 피아노의 날(World Piano Day 2024)’에는 그가 구스타브 홀스트의 "Mars"를 편곡한 버전이 공개되었는데, 홀스트의 피아노 듀엣 버전에 세 번째 피아노 파트를 추가하여 더욱 풍성한 해석을 선보였다.
율리우스 아살의 즉흥 연주 능력과 피아노에 대한 자연스러운 접근 방식은 여전히 그의 음악에서 빛을 발하며, 종종 공연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예를 들어, 2023년 10월 도이치 그라모폰의 옐로우 라운지에서 그는 짧은 시간 안에 클래식 작품과 즉흥 연주를 결합한 혁신적인 콘셉트로 무대를 꾸몄다.
프랑스 신문인 ‘르 몽드(Le Monde)’는 “율리우스 아살의 비밀스럽고 섬세한 조화(The secret and subtle alliances of Julius Asal)”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그의 해석과 프로그램 구성이 “매혹적인 독창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모선정 공연 |
김태한 x 박주성 x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8.7(수) IBK챔버홀
바리톤ㅣ김태한
2000년 서울 출생의 바리톤 김태한은 2023년 세계 최고 권위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최연소이자 아시아 남성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 무대에서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서울대학교에서 나건용 교수를 사사하며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스튜디오에서 활동하며 오페라 가수로서의 기본기를 다졌고, 현재는 한스 아이슬러 베를린 국립 음악 대학교에서 클라우스 해거, 에바 볼락 교수를 사사하며 석사 재학 중이다.
동시에 다니엘 바렌보임에 이어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예술감독으로 이끌고 있는 베를린 국립 오페라 극장(Staatsoper Unter den Linden)에서 오페라 스튜디오 멤버로 다양한 프로덕션에 참여하며 활동하고 있다.
그는 학부 재학 시절인 2021년, 중앙음악콩쿠르 2위, 한국성악가협회 국제 성악 콩쿠르 2위, 한국 성악 콩쿠르 2위, 광주 성악 콩쿠르 2위와 우리 가곡상을 수상하면서 국내 음악계에서 먼저 두각을 나타내었고, 2022년 한 해 동안 스페인 테너 비냐스 국제 성악 콩쿠르 특별상, 독일 노이에 슈팀멘 국제 성악 콩쿠르 특별상, 이탈리아 리카르도 잔도나이 국제 성악 콩쿠르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하면서 국제 무대로 발길을 옮겼다.
이후 2023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아시아 남성 최초이자 최연소로 우승을 거머쥔 그는 같은 해 플라시도 도밍고의 오페랄리아 콩쿠르에서 롤렉스 청중상을 수상했다.
2022년 금호아트홀에서 독주자로서 첫 데뷔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그는, 같은 해 Internationale OpernWerkstaat에 참여해 스위스 시그리스빌, 취리히, 베른, 바젤, 그리고 독일 비스바덴에서 순회공연을 하였다.
2023년엔 퀸 엘리자베스 위너 콘서트로 콘트랄토 자스민 화이트, 소프라노 율리아 무지첸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함께 국내 순회공연을 했다.
고양아람누리에서 진행된 DMZ 오픈 페스티벌에서 베이스 정인호,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함께 듀오 리사이틀을 하였고, 폐막 공연에서 첼리스트 한재민과 함께 정명훈의 지휘로 KBS 교향악단과 협연하였다.
국내 순회공연 이후 벨기에 뮤직트로아 음악 축제에서 개막 공연을 했고, 브뤼셀 Flagey에서 소프라노 황수미와 피아니스트 헬무트 도이치와 함께 듀오 리사이틀을 통해 유럽 무대에서 리사이틀 데뷔를 하였다.
다가오는 2024년 7월에 금호아트홀에서 독창회를, 9월에는 브라질에서 리사이틀 투어로 남미 무대 데뷔가 예정되어 있고, 11월 서울시오페라단에서 주관하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의 마르첼로 역으로 국내 오페라 무대 데뷔가 예정되어 있다.
바리톤ㅣ박주성
대한민국 성악가 최초로 빈 국립 오페라극장 영 아티스트로 발탁된 바리톤 박주성은 풍부한 표현력과 깊이 있는 음색으로 세계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예이다.
2021년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 콩쿠르 본선에 한국 대표로 진출하여 두각을 나타낸 박주성은 같은 해 플라시도 도밍고가 주최하는 오페랄리아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하였다.
또한, 2023년 헬무트 도이치 독일가곡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한 바 있다. 학부 시절 그는 국내에서 국립오페라단 콩쿠르 은상(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상) 등 여러 콩쿠르에서 수상하였다.
그는 독일의 루돌슈타트 극장에서 튀링엔 심포니커와 모차르트 오페라 '돈조반니'의 레포렐로 역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하였고 2021년에는 뉘른베르크 심포니커와 함께 오페라 갈라 콘서트에서 연주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2년부터 빈 국립 오페라극장의 영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오페라 '돈조반니'의 마제토 역과 오페라 '파우스트'의 바그너 역 등 많은 롤을 데뷔하였다.
그는 오페라뿐만 아니라 가곡, 오라토리오, 콘서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2023년 연말에 열린 서울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에서 얍 판 츠베덴의 지휘 아래 베토벤 교향곡 제9번 솔리스트로 데뷔하였고, 같은 작품으로 빈 콘체르트하우스에서 또한 데뷔하였다.
2022년 바이에른 방송 합창단, 뮌헨 방송 교향악단과 오라토리오 '엘리야'에서 엘리야 역으로 연주, 실황 녹음을 하였다.
같은 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헬무트 도이치와 그문덴 음악제에서 리사이틀 데뷔를 하였고 바이에른 방송국에서 주최한 가곡의 밤 녹음에 참여하였다.
프랑스에서 개최된 권위 있는 국제 음악 페스티벌 엑상프로방스 음악제의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 출신인 박주성은 소프라노 에디스 윈즈가 이끄는 인터내셔널 마이스터징어 아카데미에 참가하였다.
그는 2024/2025 시즌 빈 국립 오페라극장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할 예정이다. 다가올 연주로 밀라노 심포니커와 베토벤 교향곡 제9번 솔리스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리트 반주의 대가 줄리우스 드레이크와 콘세르트헤바우에서 가곡 듀오 연주에 참여한다.
또한, 미국의 디트로이트 오페라에서 오페라 '리날도'의 아르간테로 데뷔 예정이다.
연세대학교를 실기 수석으로 졸업한 그는 김창곤, 김관동 교수를 사사하였다.
피아노ㅣ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러시안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 2위, 아서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마스터 콩쿠르 3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4위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촉망받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테크닉과 풍부한 감성 표현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세계를 주 무대로 인정받고 있다.
8세에 이르쿠츠크 실내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데뷔했으며, 노보시비르크 국립음악원에서 메리 레벤존 교수를 사사하였고, 하노버의 음악대학에서 블라디미르 크라이네프를 사사한 후, 파리의 에꼴 노르말 쉬페리외르에서 마리안 리비키를 사사하였다. 또한, 오케스트라 지휘와 작곡에 대해 열정을 보이며 도미니크 라우이츠와 마이클 멀렛의 가르침을 받았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일본, 독일, 프랑스, 우크라이나, 미국에서 투어하며 쇼팽과 프로코피예프 리사이틀 연주로 호평을 받았으며, 키예프 국립필하모닉, 굴벤키안 심포니, 우크라이나 국립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체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뉴 재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또한 그는 낙소스 레이블을 통해 차이코프스키의 사계와 피아노 소나타 앨범을, 알파와 오메가 홍콩 레이블을 통해 모차르트, 쇼팽, 리스트, 리스트,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환상곡 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
2019/2020 시즌에는 마린스키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발레리 게르기예프),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교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죄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안드레이 비엘로우, 김봄소리, 쇼지 사야카와 앙상블 및 솔로 리사이틀 공연(상트페테르부르크, 상하이, 몬테비데오, 프랑스, 태국)을 진행했다. 2020년 3월에는 ‘당신을 위한 기도’라는 주제로 리처드 용재오닐, 양인모와 함께 연주하여 코로나로 지친 관객들에게 위로를 전한 바 있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홍콩, 뉴질랜드, 프랑스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며 재능 있는 어린 음악가 양성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코리안 혼 사운드 8.11(일) IBK챔버홀
코리안 혼 사운드는 한국의 젊은 호른 연주자 10명으로 2019년 창단하였다.
연주자 개개인이 출중한 실력과 예술적 철학을 가지고 한국 혼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구성원들 모두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 활동 중이고 적극적인 연주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호른이라는 악기의 범위를 넘어 음악이라는 예술 분야의 한 축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즐기고 접할 수 있는 모멘텀을 제공하고 공유해 나가는 여정에 초대하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Horn. 김홍박
서울대학교 음대 졸업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석사 졸업
베를린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동아음악콩쿠르 1위, 국제호른협회 필립파커스 어워드 2위, 일본 관악 타악 콩쿠르 호른부문 1위 및 전부문 대상
서울시향 부수석, 스웨덴 왕립오페라 제2수석 역임
오슬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종신수석 역임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역임
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Club M의 멤버
Horn. 김형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졸업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악대학교 석사 졸업
현)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2수석, 한국페스티벌앙상블, 코리안 모던앙상블,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국민대학교, 강원대학교, 선화예중,고 출강
Horn. 김병훈
충남예고 및 연세대학교 졸업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석사졸업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
독일 Norddeutsche Philharmonie Rostock 수석역임
현)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 블래져 앙상블 단원, 루먼브라스 멤버
Horn. 주홍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석사 졸업
독일 부퍼탈 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수석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캄머 Horn solist,뒤이스부룩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역임
현) 인천시립교향악단 수석, 뷔에르앙상블
Horn. 유선경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함부르크 국립음대 석사,박사 졸업
동아음악콩쿠르 1위
elise Mayer Wettbewerb 2위
Bergische symphoniker 수석 종신단원 역임
현) 대전시향 수석
Horn. 최윤
서울대 음대 및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석사 이탈리아 모차르트 콩쿨 파이널 리스트
서울대, 프라임 오케스트라 협연
홍콩 필, 말레이시아 필하모닉 객원 단원, 경희대, 동국대, 연세대, 추계예술대, 중앙대, 수원대 강사역임
현)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 한양대 출강
Horn. 박재만
만하임 국립음대 디플롬(석사)졸업
만하임 챔버 오케스트라, 바덴바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객원단원 역임
현) 경기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상임단원
Horn. 권영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우현콩쿠르, 해외파견콩쿠르, 동아음악콩쿠르, 제주국제콩쿠르 입상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기간제 단원 역임
금호 영 아티스트 선발
현) 코리안 혼 사운드 멤버
Horn. 이성무
서울대학교 음대 졸업
독일 분어쯔브룩 국립음대 석사 졸업
천안시립교향악단 단원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계약직 단원 역임
현) 서경대, 선화예고 출강
바이올린ㅣ위재원 8.7(수) 리사이틀홀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은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미르쿠르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 및 3개 특별상을 수상하여 2024/2025 시즌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서 리사이틀 및 협연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2023 댈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 및 청중상을 수상하여 Dallas Chamber Symphony와 모차르트 협주곡을 협연했고, 2022 이자이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 같은 해 워싱턴 국제 현악 콩쿠르에서 우승 및 청중상 수상, 어빙 클라인 국제 현악 콩쿠르에서 준우승 및 현대곡 최고연주상 수상, 그리고 2021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준우승과 iPalpiti 특별상을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2년,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베르비에 페스티벌에 솔리스트 멤버로 발탁되어, 다양한 리사이틀 및 마스터클래스에서 연주를 펼쳤으며 유럽 관객들에게 ‘성숙하고 세심한 감정 표현으로 곡을 이끌어가는, 열정적인 감성 또한 소유한 연주자’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2021년에는 이탈리아 Palermo Classica 국제 페스티벌과 미국 iPalpiti 국제 페스티벌에 솔리스트로 초청되어 멘델스존 협주곡을 협연하였으며, 솔로 리사이틀 및 실내악 공연 등의 여러 연주 활동을 펼치며 국내 활동은 물론, 국외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베르비에 페스티벌에 솔리스트 멤버로 발탁된 그는, 명망 높은 연주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리사이틀 및 마스터클래스에서 연주를 펼쳤으며 유럽 관객들에게 ‘성숙하고 세심한 감정 표현으로 곡을 이끌어가는, 열정적인 감성 또한 소유한 연주자’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최근 이탈리아 코르토나에서 개최된 NUME 국제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Mihaela Martin, Tabea Zimmermann, Stella Chen, Ettore Causa를 비롯한 세계 최고의 음악가들과 함께 연주하고 교류하며 솔로 리사이틀, 현악 사중주 리사이틀, 마스터클래스 등 여러 무대에서 활약하였다.
2021년에는 이탈리아 Palermo Classica 국제 페스티벌과 미국 iPalpiti 국제 페스티벌에 솔리스트로 초청되어 멘델스존 협주곡을 협연하였으며, 솔로 리사이틀 및 실내악 공연 등의 여러 연주 활동을 펼치며 국내 활동은 물론, 국외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줄리어드 음대 석사과정을 졸업한 위재원은 2019년, 입학한 해에 협주곡 콩쿠르에서 우승하여 뉴욕 링컨센터 Alice Tully 홀에서 프로코피예프 협주곡 제2번을 협연하며 뉴욕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또한 뉴잉글랜드 음악원의 2021-22 아너스 앙상블 오디션에서 우승하여, Jordan 홀에서 현악 4중주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현재 최고연주자과정으로 재학 중인 라이스 대학 셰퍼드 음대 2023/2024 시즌의 마지막 심포니 무대를 이끄는 악장 오디션에서 우승하여,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 솔로를 연주하며 ‘따뜻한 음색 속 여러 색채를 선보이며 열정이 빛나는 연주자’라는 호평을 받았다.
예후디 메뉴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클로스터 쉔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2위 및 바로크 특별상), 영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3위), 이시카와 국제 음악 아카데미 어워드(1위), 대관령 국제 음악제 협연자 콩쿠르(우승) 등 국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하였고, 2018년 제25회 KBS 한전 음악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7년 제43회 중앙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예원을 빛낸 사람들’로 선정된 바 있다.
위재원은 KBS교향악단, 한경arte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산시향, 인천시향, 성남시향, 수원시향, 평창 대관령 국제음악제 오케스트라(GMMFS), KNUA 크누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뉴 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George Enescu Philharmonic Orchestra, The University of Texas Symphony Orchestra, The Juilliard Orchestra, National Symphony Orchestra of the Republic of Bashkortostan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2011년 금호영재 데뷔 콘서트를 시작으로 현대약품 아트엠 라이징스타 독주회, 삼성 인재개발원 현악 4중주 초청연주, KNUA 바이올린 시리즈 독주회, 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 아티스트 시리즈 초청 독주회, 2024 금호영아티스트 오프닝 콘서트 등 다수의 국내 리사이틀 경험 또한 쌓고 있다.
위재원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실기 수석 입학)와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상 수상)을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학부 과정의 음악 영재로 조기 입학하여 김남윤 교수와 Koichiro Harada 교수를 사사하였으며 총장상을 받으며 조기 졸업하였다.
줄리어드 음대 석사과정과(Ronald Copes 사사) 뉴잉글랜드 음악원 전문연주자과정(Donald Weilerstein 사사)을 전액 장학생(Dean’s Scholarship) 으로 졸업 후, 라이스 대학 셰퍼드 음대의 최고연주자과정-Artist Diploma에 발탁되어 전액 장학생으로 재학 중이며 Cho-liang Lin을 사사하고 있다. 현재 수영 아트 트레이드의 후원으로 Lorenzo Storioni 1784 바이올린을 사용하고 있다.
피아노ㅣ박영성
피아니스트 박영성은 꾸준한 끈기로 피아니스트로서의 경력을 쌓고 있는 연주자이다. 그는 동아음악콩쿠르 2위, 제37회 중앙음악콩쿠르 2위, 제22회 KBS.KEPCO(구 신인음악콩쿠르)(2012) 1위, 제21회 성정음악콩쿠르(2013) 대상 및 16th 아시아 쇼팽 콘체르토 어워드 1위, Mozart international competition in Aachen 1위 및 청중상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수상하였다.
솔리스트로서 수원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KNUA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중남미한국문화원 초청 Salon de Honor, Centro Cultural Kirchner(Argentina) 에서의 독주회, 금호영아티스트 시리즈, 한국예술종합학교 피아노시리즈 독주회, 오사카 한국문화원 초청 실내악 연주회, 독일 한국음악제 초청 실내악 연주회 등의 실내악 프로그램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그는 라이프치히 아카데미 장학생 등으로 참가하여 독주회와 실내악으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음악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국민은행장학금, 문화체육관광부장학금 등의 장학생으로 선발되기도 하였다.
박영성은 포항예고를 졸업하였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 임종필, 손은정, 강우성, Oxana Yablonskaya 교수 등을 사사하였다.
아벨 콰르텟 8.8(목) 리사이틀홀
@Shin-Jong Kang |
아벨 콰르텟ㅣ바이올린 윤은솔, 박수현, 비올라 박하문, 첼로 조형준
2015년 제6회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우승
2016년 제71회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현악 4중주 부문 한국인 최초 3위
아벨 콰르텟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악4중주단으로,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제1바이올린과 제2바이올린의 구분 없는 이들의 팀 운영은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음색과 색다른 해석을 자랑한다.
2013년 독일에서 결성되어 그 이듬해인 2014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아우구스트 에버딩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 처음 그 이름을 알렸으며, 2015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6회 요제프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현악4중주단 최초로 1위를 차지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바로 뒤이어 제11회 프랑스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2위와 특별상 수상과 더불어 유럽 무대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냈으며, 유서 깊은 국제콩쿠르인 제71회 스위스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현악 4중주 부문 한국인 현악4중주단으로서 최초 입상이자 3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며 유럽 무대에 당당히 그 이름을 알렸다.
국내에서는 2016년 제5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대한민국 실내악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켰으며 월간 객석의 ‘2016 라이징스타’로 선정되는 동시에 현악4중주팀으로는 최초로 금호아트홀의 ‘라이징스타’로 선정되었다.
2019년 ‘초심’이라는 부제로 올린 제3회 정기연주에 이어, 2021년 제4회 정기연주회 ‘안단테 칸타빌레’와 올해 4월에 성료한 제5회 정기연주회 ‘친애하는 슈베르트’에 이르기까지 창단 이래 꾸준히 정기연주를 통한 레퍼토리 구축에 힘쓰며 현재 국내외 무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벨 콰르텟은 핀란드 쿠흐모 페스티벌, 이탈리아 카잘마지오레 뮤직 페스티벌, 루마니아 무지카디카메라 페스티벌, 만토바 트레마소노레 페스티벌, 통영국제음악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창원국제실내악축제, 여수 예울마루 실내악 페스티벌, PLZ 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에 지속적으로 초청받고 있다.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리는 티치노 무지카에 상주 현악4중주단으로 초청받기도 하였다.
2019년부터는 네덜란드 현악 4중주 아카데미(NSKA)로부터 상주 현악4중주단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2016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정치용의 지휘로 인천시향과 협연, 2017년에는 카를로 테넌 지휘로 대전시향과, 그리고 2019년에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에서 강남심포니와의 협연 무대를 가지며 오케스트라 협연자로도 활약했다.
현악4중주단으로서 매 순간 다양한 무대를 통해 ‘Abel’이라는 단어가 히브리어로 ‘숨’을 의미하듯 네 명의 멤버가 서로 더불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현악4중주단으로 그 이름을 알리며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결성 10주년을 맞은 지난해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현지 레코딩을 진행한 음반 『In nomine Domini』를 전격 발매하고 예술의전당,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서울 포니정홀 무대를 비롯해 올-하이든 레퍼토리로 발매기념 리사이틀을 성료하며 다시금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아벨 콰르텟은 뮌헨 국립음대에서 크리스토프 포펜과 하리올프 슐리히티히 사사로 실내악 석사과정을 수학했으며 스위스 바젤 국립음대에서 라이너 슈미트를, 그리고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에서 요하네스 마이슬을 사사하였다.
@Jino Park |
비올라ㅣ김규현
2007 한국예술종합학교 조기 입학 및 졸업(김남윤 사사)
파리국립고등음악원(앙투앙 타메스티 사사), 베를린 국립음대 졸업(빌프리트 슈트렐레 사사)
스트라드 현악 콩쿠르 2위, 이화경향 콩쿠르 1위 없는 2위
ALL JAPAN INTERNATIONAL COMPETITION 1위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선발, 독일 막데부르크 필하모니 객원 수석 역임
피에르 불레즈 홀, 쾰른 필하모니, 뮌헨 헤라클레스홀, 영국의 위그모어홀, 비엔나 무지크페라인, 콘체르트하우스 등과 같은 세계적인 공연장 초청연주(노부스 콰르텟)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페스티벌, 비상부르 뮤직 페스티벌, 마르바오 뮤직 페스티벌 등 세계 유명 페스티벌에서 초청연주(노부스 콰르텟)
현재 노부스 콰르텟 비올리스트, 부산국제클래식음악제(BICmf) 예술부감독
@Jino Park |
첼로ㅣ박유신
2018 레오시 야나체크 국제콩쿠르 2위, 안톤 루빈슈타인 국제콩쿠르 2위
2017 드레스덴 국립음대 실내악 콩쿠르 1위
2015 브람스 국제콩쿠르 2위 및 특별상
남서독 필하모니, 에어츠게비어기셰 필하모니아우에, 러시아 국립발레단, 드레스덴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등 협연
2022 [Dichterliebe 시인의 사랑] 음반 발매
2022 [White Night 백야] 음반 발매
前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아카데미 소속
현재 어텀 실내악 페스티벌, 포항음악제 예술감독
현재 경희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관현악과 출강 중
트로이 앙상블 8.9(금) 리사이틀홀
2023년 10월 7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 트로이 앙상블 창단연주회는 ‘젊고 유망한 목관 연주자들의 하모니’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앙상블의 성격을 대변하는 ‘트로이’는 독일어 형용사(Treu: ‘신뢰할 수 있는’)를 사용하였으며, 학창 시절부터 서로를 주목해 왔던 연주자들이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언제든지 믿고 들을 수 있는 연주 단체가 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트로이 앙상블은 특히 신선한 프로그램 구성과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목관 5중주뿐만 아니라 서양 고전음악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전달력 있는 연주를 지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주회를 찾는 청중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플루트 | 김세현 -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및 2009 예원·서울예고를 빛낸 인물 선정 -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Vordiplom(학사), 독일 뮌헨 국립음대 Diplom(석사) 졸업 - 이화경향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 이태리 IBLA International 등 입상 - Herbert-von-Karajan-Akademie 관악부문 한국 최초 장학생 - Berlin Philharmonic 객원 단원,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수석 역임 -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충북도립교향악단 객원 수석/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광주시립교향악단, 원코리아오케스트라, 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객원 부수석·단원 현)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수석, 선화예고·서울시립대·강릉원주대 출강, 트로이 앙상블 멤버, 코리안아츠윈드 리더, 한국플루트협회 이사 오보에 | 박지현 -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및 이화여자대학교 졸업 -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Diplom), 실내악과정(Kammermusik),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 졸업 - Staatskapelle Weimar, Thüringen Philharmonie Gotha-Eisenach 객원 수석 - Wuppertal Sinfonieorchester, Theater Erfurt, Theater Magdeburg 단원 역임(Zeitvertrag) - Pilharmonische Kammerorchester Wernigerode 수석 역임(Feststelle), 중국 China NCPA Orchestra 수석 역임 현) 대전시립교향악단 부수석,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출강, 영남대학교 겸임교수, 트로이 앙상블 멤버 클라리넷 | 김진수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학사 및 석사 졸업 - 동아음악콩쿠르, 음협콩쿠르, 울산대학교 콩쿠르, CBS음악콩쿠르, 강남대학교&바이마르콩쿠르 등 입상 - 제78회 조선일보신인음악회 데뷔 및 포니정재단 초청 독주회.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초청연주 - 서울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과천시립교향악단 객원 수석 및 단원 연주 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박사과정 중, 국방부 군악대대 출강, 트로이 앙상블 리더, 코리안아츠윈드 멤버 바순 | 홍유진 -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및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 독일 뮌헨 국립음대 Diplom(석사) 졸업 - 해외파견콩쿠르 목관 전체 1위, 동아음악콩쿠르, 음악협회콩쿠르, 바로크콩쿠르 등 입상 - 서울시 유스 오케스트라 수석 역임 - Junge Müchner Symphoniker, Brandenburg Junge Philharmonie 객원 단원 -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성남시립교향악단, 전주시립교향악단, 청주시립교향악단, 충북도립교향악단 객원 연주 현)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대체 단원, 트로이 앙상블 멤버, 코리안아츠윈드 멤버, 호른 | 유선경 -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졸업 -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Master(석사) 졸업 및 Konzertexamen(최고연주자과정) 수료 - 동아음악콩쿠르 1위, 제주국제음악콩쿠르 3위, 독일 Elise Mayer Wettbewerb 2위 입상 - Nordwestdeutsche Philharmonie, Norddeutsche Philharmonie Rostock, Beethoven Orchester Bonn, NDR Elbphilharmonie Orchester 객원 수석,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 객원 수석 - Neubrandenburg Philharmonie 단원 역임, 독일 Bergisches Symphoniker 수석 역임(종신단원) 현) 대전시립교향악단 수석, 트로이 앙상블 멤버 피아노 | 김재원 - 예원학교, 서울예고 및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수학 - 제47회 동아음악콩쿠르 1위 입상 - 앙상블 단체 Club M, All that clazz 리더 - We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
기타ㅣ안용헌 8.10(토) 리사이틀홀
"안용헌은 오늘날 완벽한 기술력과 음악적 표현력을 겸비한 진정한 비루투오조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음악예술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열정으로 예술가로서 늘 성장 중이라는 점이다.“
- 안드레스 세고비아의 마지막 제자, 엘리엇 피스크(Eliot Fisk)
클래식기타리스트 안용헌은 11세에 기타를 시작해 2017년 금호영아티스트 콘서트로 데뷔하였으며 2024년 금호 라이징스타로 선정되었다.
국제콩쿠르 기록을 매년 갱신하고 있는 그는 2024년 알함브라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3위, 2023년 스페인 발렌시아 알보라야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우승 및 청중상을 수상하였으며 2022년 이탈리아 페르난도 소르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 스페인 아리아가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우승, 2021년 이탈리아 모똘라 국제 기타 콩쿠르 3위, 독일 한나바흐 국제 기타 콩쿠르 2위, 오스트리아 알리리오 디아즈 국제 기타 콩쿠르 1위 없는 2위, 2020년 에스토니아 탈린 국제 기타 콩쿠르 2위를 수상하면서 차세대 기타리스트로서 자리매김했다.
또한 독일 뉘르팅엔 국제 기타 콩쿠르, 중국 창사 국제 기타 콩쿠르, 리히텐슈타인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피날리스트로 이름을 남겼다.
충북 청주에서 태어난 그는 김종열, 김해경, 김성진 사사로 충북예술고등학교를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입학하여 장대건, 허원경 사사 아래 학부 재학 중 대한민국 국제 기타 페스티벌 콩쿠르, 해외파견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입증하였고, 일찍이 음악저널콩쿠르 등 기타 부문이 있는 국내 10여 개 콩쿠르에서 모두 1위를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었다.
이후 유학길에 올라 엘리엇 피스크 사사로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잘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Master)과 PGL(Postgraduate)를 졸업하였으며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에서 요하네스 모노 사사로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했다.
또한 현대음악 작업에도 큰 관심이 있는 그는 수차례의 기타 독주작품 초연 및 헌정과 더불어 2018년 범음악제에 참여해 기타가 포함된 다양한 편성의 앙상블 작품들을 초연했으며 2021년 수원문화재단의 지원으로 6개의 하프시코드 기타 2중주 작품을 초연했다.
SWDKO Pforzheim, 서울대학교 스트링 챔버 오케스트라,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으며 기타의 다양성을 보여줄 수 있는 여러 악기와의 앙상블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작년부터 스페인 마드리드 한국문화원 초청 리사이틀, 빌바오 Mila Musika Haria 초청 리사이틀, 바르셀로나 Casa Luthier 초청 리사이틀에 이어 주포르투갈 대한민국 대사관의 초청으로 리스본 시립박물관 Palácio Pimenta에서 리사이틀을 가진 바 있다.
피아노ㅣ박연민 8.11(일) 리사이틀홀
박연민 Yeon-Min Park, Pianist
- 관객들이 사랑하는 연주자 -
“박연민은 온화하면서도 자신 내면의 신념으로 가득 찬 연주를 한다.”
- De Nieuwe Muze, Netherlands
“그녀의 연주가 다른 피아니스트들과 다른 점이 무엇일까?
컨트롤, 밸런스, 사운드, 섬세함, 테크닉, 감정, 진정성, 오 모든 것이다.“
- Netwerk 24, South Africa
“피아니스트 박연민은 정제되고 명료한 아름다운 소리를 가진 동시에 다양한 표현, 상상력이 풍부한 호흡이 담긴 프레이징, 독창적인 아티큘레이션 그리고 유연한 다이나믹을 가능하게 하는 강하지만 세련된 터치를 가졌다.”
- Michal Moran
“그녀가 만들어내는 소리는 다른 사람들이 연주했던 그 악기가 아닌 다른 피아노로 연주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 Haaretz, Israel
피아니스트 박연민은 23살 첫 솔로 리사이틀을 가진 후 성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아티스트로서 신념을 관철한 결과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콩쿠르 한국인 최초로 피아노 부문에서 우승 및 베스트 에네스쿠 작품 해석상, 리스트 위트레흐트 국제콩쿠르에서 준우승 및 관객상 수상으로 그의 음악을 향한 열정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2년간 세계적으로 명망 높은 지휘자 Vladimir Jurowski와 베를린 방송교향악단과의 데뷔, Musikverein Wien에서 데뷔, 네덜란드 국립 라디오 필하모닉, 슬로바키아 라디오 심포니, 루마니아 국립 라디오 심포니, 대구시향, 인천시향, 과천시향, 목포시향 등과 협연하며 헝가리, 스위스, 독일, 프랑스, 스웨덴, 에콰도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순회 연주 등 세계 각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쇼팽, 부산, 영창뮤직콩쿠르에서의 우승을 비롯하여 2014년 중앙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음악계에 이름을 알렸고 이어 팔마도로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리옹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와 관객상, 수저우 1위, 마옌 1위, 하노이 1위 및 베토벤 비엔나, 프레미오 하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다름슈타트 쇼팽 콩쿠르 베스트 챔버뮤직상 및 상위 입상으로 그 기량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리스트, 리옹, 하옌 국제 피아노 콩쿠르 모두에서 관객상 수상으로 많은 대중에게 '관객들이 사랑하는 연주자’로서 인상을 남겼다.
독일 남서부 필하모닉, 말라가 필하모닉,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안 챔버 필하모닉, 콰줄루나탈 필하모닉, 하우텡 필하모닉, 하노이 필하모닉, 선전 심포니, 하얼빈 심포니, 수저우 심포니, 이스라엘 리숀 렛지온 심포니, 국립심포니, 부산시향, 부천필, KT심포니 등 국내외 저명한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며 솔로이스트로 무대에 서고 있는 박연민은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이스라엘에서 연주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챔버뮤지션으로서도 타고난 감각을 가지고 있는 박연민은 Daniel Müller-Schott, Nils Mönkemeyer, Chad Hoopes, Romain Garioud, Hana Chang 등 명연주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고, 그라펜에그, 브베 스프링 클래식, 실레시안 베토벤, 상드 앤 쇼팽, 팔레르모 클래시카 등 여러 페스티벌과 많은 도시에 정기적으로 초청되어 음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다.
선화예중, 선화예고 재학 당시 이상미를 사사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서울대 음대 재학 중에는 Aviram Reichert교수에게 수학하며 우등 졸업하였다.
이후 도독하여 Bernd Goeztke교수를 사사하며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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