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연 명 | 2024 SAC 바로크음악시리즈 앙상블 오브 도쿄 초청 콘서트 | ||
일 시 | 2024년 10월 16일(수) 오후 7시 30분 | 장 소 | IBK챔버홀 |
주 최 | 예술의전당 1668-1352 www.sac.or.kr | ||
출 연 | 앙상블 오브 도쿄 바이올린 타마이 나츠미 · 오가와 쿄코 · 요시무라 토모코 플루트 무라카미 나루미 오보에 아오야마 사토키 비올라 오오노 카오루 첼로 코오노 후미아키 더블 베이스 와타나베 레오 하프시코드 오오무라 치아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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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장 권 | R석 8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10월 16일 IBK챔버홀에서 '2024 SAC 바로크음악시리즈 - 앙상블 오브 도쿄 초청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2009년 이후 15년 만에 성사된 내한공연으로,19명의 앙상블 오브 도쿄 연주자 중 바이올리니스트 타마이 나츠미·오가와 쿄코·요시무라 토모코, 플루티스트 무라카미 나루미, 오보이스트 아오야마 사토키, 비올리스트 오오노 카오루, 첼리스트 코오노 후미아키, 더블 베이시스트 와타나베 레오, 하프시코디스트 오오무라 치아키가함께한다.
1986년 창단돼 지휘자 없는 오케스트라 연주로 명성을 얻은 앙상블 오브 도쿄는 일본 음악계를 대표하는 실력파 연주자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정석에 가까운 정확하고 섬세한 연주로 그들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으며, 이번 15년 만의 내한 무대에서는 국제적인 경력과 역량,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9명의 연주자가 바흐, C.P.E.바흐, 모차르트, M.하이든, 슈베르트의 작품을 연주해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앙상블 오브 도쿄가 선사하는 명작의 밤
바로크 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초월한 섬세한 해석 기대
특별히 이번 공연은 18세기에서 19세기 초반까지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활동한 다섯 명의 작곡가 바흐, C.P.E.바흐, 모차르트, M.하이든, 슈베르트의 작품들로 구성해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앙상블 오브 도쿄의 리더인 오보이스트 아오야마 사토키를 중심으로 바이올리니스트 타마이 나츠미, 플루티스트 무라카미 나루미가 바로크 시대 거장 바흐의 ‘바이올린과 오보에를 위한 협주곡 d단조 BWV 1060’과 김창곡 편곡으로 재탄생한 ‘플루트, 오보에, 바이올린을 위한 3중 협주곡 D장조 BWV 1064’로 이번 공연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다.
C.P.E.바흐의 성숙한 작곡 기법과 독창적인 음악적 감각이 잘 드러난 ‘트리오 소나타 D장조 Wq 151’과 두 악기의 섬세한 음색과 정교한 구조가 돋보이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2중주 제2번 B♭장조 KV 424’도 만나볼 수 있다.
잉글리쉬 호른과 세 가지 악기로 구성된 4중주로, 호른의 독특한 음색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M. 하이든의 ‘잉글리쉬 호른 4중주 C장조 P.115’에 이어, 슈베르트의 음악적 감성과 우아하고 섬세한 선율에 빠져들게 할 ‘현악 3중주 B♭장조 D.471’을 연주해 청중들과 깊이 있게 교감할 예정이다.
‘앙상블 오브 도쿄 초청 콘서트’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프로그램 | 바흐|바이올린과 오보에를 위한 협주곡 d단조 BWV 1060 Vn. 타마이 나츠미 Ob. 아오야마 사토키 ---------------------------------------------- VnⅠ. 오가와 쿄코 VnⅡ. 요시무라 토모코 Va. 오오노 카오루 Vc. 코오노 후미아키 Db. 와타나베 레오 Hpd. 오오무라 치아키 C. P. E. 바흐|트리오 소나타 D장조 Wq 151 Fl. 무라카미 나루미 Vn. 요시무라 토모코 Vc. 코오노 후미아키 Hpd. 오오무라 치아키 모차르트|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2중주 제2번 B♭장조 KV 424 Vn. 오가와 쿄코 Va. 오오노 카오루 Intermission M. 하이든|잉글리쉬 호른 4중주 C장조 P.115 Eng. Hn. 아오야마 사토키 Vn. 오가와 쿄코 Vc. 코오노 후미아키 Db. 와타나베 레오 슈베르트|현악 3중주 B♭장조 D.471 Vn. 타마이 나츠미 Va. 오오노 카오루 Vc. 코오노 후미아키 바흐|플루트, 오보에, 바이올린을 위한 3중 협주곡 D장조 BWV 1064 (김창국 편곡) Fl. 무라카미 나루미 Ob. 아오야마 사토키 Vn. 타마이 나츠미 --------------------------------------------------------------------------- VnⅠ. 요시무라 토모코 VnⅡ. 오가와 쿄코 Va. 오오노 카오루 Vc. 코오노 후미아키 Db. 와타나베 레오 Hpd. 오오무라 치아키 |
앙상블 오브 도쿄 Ensemble of Tokyo
앙상블 오브 도쿄는 1986년 플루트 연주자 故 김창국(도쿄예술대학 명예교수)의 주축으로 만들어진 앙상블 단체다. 이 단체는 편성을 자유자재로 바꿔 도쿄문화회관과 기오이홀에서 연 4회의 정기연주회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을 대표하는 실력파 19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지휘자 없는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오케스트라 중에서도 뛰어난 존재, 스페셜리스트 집단'이라고 평가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몬테네그로, 미국, 한국의 콘서트나 음악제에 출연했다.
제15회 일본 관타악기 아카데미상(특별 부문)과 제23회 일본 음악 콩쿠르 위원회 특별상을 받았다. 2024년 공익재단법인 한창우·철문화재단 조성 수증자이다.
바이올린 | 타마이 나츠미 Natsumi Tamai
토호 음악대학 재학 중 프라하의 봄 국제콩쿠르에 우승했다. 졸업 후에는 스베링크 음악원과 뮌헨 음악대학에서 연찬을 쌓았다.
그동안 J.S. 바흐 국제콩쿠르 최고위,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시벨리우스 국제콩쿠르 등 수많은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2002년도 문화청 예술제 신인상, 2020년도 교토부 문화상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기오이홀 실내 관현악단의 콘서트마스터와 도쿄 크라이스 앙상블 멤버로 확동 중이다.
또한 도쿄예술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사용 악기는 도쿄예술대학 소장 "Park-Ex" Stradivarius(1717)이다.
플루트 | 무라카미 나루미 Narumi Murakami
도쿄예술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 후 도쿄예술대학 관악기과의 조수로 임명되었다.
이후 독주자 및 실내악 연주자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제3회 일본 관타악기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스웨덴, 독일에서도 연주했다. 또한, 스위스 VDE·Gallo사에서 CD를 발매했다.
화가 코로, 와이에스, 고흐의 작품세계를 형상화한 앨범을 발매하는 등 미술과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음악활동도 하고 있다.
요시다 마사오, 김창국, H.P. 슈미츠를 사사했다.
바이올린 | 오가와 쿄코 Kyoko Ogawa
도쿄예술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석으로 마친 후, 베를린 필하모닉 카라얀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제10회 도쿄 음악 콩쿠르 1위 및 청중상을 수상하였으며, 아오이 트리오로서 2018년 ARD 뮌헨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또한, 제28회 아오야마 음악상 바로크자르상, 제29회 신일본제철 주금음악상 프레시 아티스트상, 제22회 호텔 오쿠라 음악상을 수상하였다.
솔리스트로서 도쿄 교향악단, 신일본 필, 일본 필, 도쿄도 교향악단, 삿포로 교향악단 등과 협연하였다.
2024년부터 나고야 필하모닉 교향악단 콘서트마스터로 활동 중이다.
바이올린 | 요시무라 토모코 Tomoko Yoshimura
도쿄예술대학 부속 음악고등학교 재학 중, 1990년 제59회 일본 음악 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1991년 제10회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 6위를 차지했다.
도쿄예술대학 재학 중에는 아타카상을 수상했고, 1995년 제29회 티보르바르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를 차지했다.
스위스 로망드 관현악단(아민 조르당 지휘)과 협연했으며, 아이치현 토요타시로부터 문화 관계 공로상과 토요타 문화 장려상을 받았다.
현재 센조쿠 음악대학 강사로 재직 중이며, 전 신일본 필하모닉 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수석을 역임했다.
비올라 | 오오노 카오루 Kaoru Ono
도쿄예술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재학 중 타티스 국제 비올라 콩쿠르(영국)에서 2개의 특별상을 수상하였고, 도쿄 국제 음악 콩쿠르 ‘실내악’에서는 1위 입상과 2개의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솔로와 실내악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앙상블 오브 도쿄에서는 창립 멤버로서 저명한 아티스트와의 협연과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콰르텟 플래티넘의 멤버로도 활동 중이며, 도쿄예술대학, 도쿄 음악대학 등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첼로 | 코오노 후미아키 Fumiaki Kono
교토시립예술대학을 졸업한 후에 로스앤젤레스 및 빈 국립 음악대학에서 연찬을 쌓았으며, 쿠로누마 토시오, G. 라이토, A. 나바라를 사사했다.
1984년에 귀국 후 독주자로서 활동하였으며, 앙상블 오브 도쿄, AOI(시즈오카 음악관) 레지던스 콰르텟의 멤버로서 활약했다.
또한, 실내악의 분야에서도 국내외에서 폭넓은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1981년에는 제50회 일본음악 콩쿠르 첼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7년에는 교토시 문화공로자로 선정되었으며, 오사카부 문화제상, 토도 켄이치로 음악상, 제5회 교토 음악상을 받았다. 현재는 도쿄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더블 베이스 | 와타나베 레오 Reo Watanabe
도쿄예술대학,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에는 뷔르츠부르크 음악대학 마이스터클래스를 수료했다.
이후에는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 극장 오케스트라 아카데미와 신일본 필 수석을 거쳐, 2018년부터 아이치 현립 예술대학 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세이지오자와 마츠모토 페스티벌, PMF, 오자와 세이지 음악 학원, 미야자키, 아코, 히메지, 라포르쥬네 도쿄, 니가타 등 다양한 국제음악제에 출연했다. 콘트라베이스의 솔로 분야에서는 신일본 필, 예술 필과 협주곡을 협연했다.
또한 NHK-BS프리미엄 '클래식구락부'와 NHK-FM '명곡 리사이틀' 등 다양한 매체에 출연했다.
하프시코드 | 오오무라 치아키 Chiaki Omura
도쿄예술대학 대학원에서 고악과 하프시코드(쳄발로)를 전공했다. 수료 시에 대학원 아칸카스 음악상을 받았으며, 2009년에는 문화청 신진예술가 해외연수원으로 네덜란드에 유학하여 암스테르담 음악원의 쳄발로과 및 포르테피아노과에서 배웠다.
그 후에는 제21회 고락 콩쿠르에서 야마나시 최고위를 수상했다.
귀국 후에는 솔리스트로, 통주저음 연주자로서 활약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후진의 지도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는 도쿄 음악대학과 토호 음악대학에서 강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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