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속 한국 전통문화 위상을 높이기 위한 대표 문화 콘텐츠로 새 단장
▶ 1902년 협률사(協律社) ‘소춘대유희(笑春臺遊戲)’ 소재로 우리 예술 정신 담아
▶ 100년동안 극장을 지켜온 광대들과 현재의 예술단이 만나 펼치는 신명과 유희!
▶ 국립정동극장과 예술단의 위치적, 역사적, 공간적 의미와 정체성을 담아낸 유일무이한 작품백년의 신명, 백년의 유희!
공 연 명 |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소춘대유희 The Eternal Troupe' | ||
일 시 | 2024년 11월 13일(수) - 11월 16일(토), 총 4회 | ||
수-금 19시 30분 / 토 15시 | |||
장 소 | 국립정동극장 | ||
러닝타임 | 80분 (인터미션 없음) | ||
관 람 료 | 전석 |
||
관람등급 | 7세 이상 관람가 (2017년 포함 이전 출생자) | ||
스 태 프 | 작_강보람 연출_안경모 안무_이규운 작곡·음악감독_신창렬 연희감독_최영진 무대미술_김대한 영상디자인_강노아 조명디자인_김영빈 음향디자인_김규식 의상디자인_김지연 소품디자인_김정란 분장디자인_이지연 무대감독_서정민 조연출_김태완 조안무_이이슬, 박철순 프러덕션매니저_방시은 |
출 연 | 이순백_이봉근 아이_최슬아 모두리_조하늘 오방신_전준영, 이기수, 남용우, 이정대, 박다열 백년광대_박소현, 나래, 이혁, 전진홍, 박지연,, 윤성준, 이승민, 우경식, 정철웅, 송민영, 성유빈, 박소희 고수광대_정상화 |
주최·제작 | (재)국립정동극장 | ||
문 의 | (재)국립정동극장 02-751-1500 www.jeongdong.or.kr 인터파크티켓 1544-1555 ticket.interpark.com |
백년의 신명, 백년의 유희!
'소춘대유희 The Eternal Troupe'
2024년 11월 13일(수) – 11월 16일(토)수-금 오후 7시 30분 | 토 오후 3시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은 예술단의 새 작품 '소춘대유희 The Eternal Troupe'(작, 강보람, 연출 안경모, 안무 이규운)을 오는 11월 13일(수)부터 11월 16일(토)까지 나흘간 쇼케이스 무대로 선보인다.
2021년, 예술단의 정기공연으로 창작 초연된 작품을 2024년, 전 세계 속 한국 전통공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대표 문화 콘텐츠 '소춘대유희 The Eternal Troupe'로 새 단장했다.
작품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극장인 협률사(協律社)에서 1902년 올렸던 첫 근대식 유료공연 ‘소춘대유희(笑春臺遊戲)’를 소재로 한다.
고종황제 즉위 40주년을 기념하는 칭경예식(稱慶禮式)과 진연이 역병의 창궐로 취소되자 준비 중이었던 공연을 협률사에서 ‘소춘대유희’라 이름붙여 판소리‧탈춤‧땅재주‧궁중무용등을 관객의 입장료를 받고 공연했다.
국립정동극장은 각국의 외교사절단을 맞이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기획되었던 원작의 의미를 되새겨, 방한 해외 관객들도 즐겨 찾는 전통공연을 목표로 '소춘대유희 The Eternal Troupe'를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장기 공연으로 추진한다.
이번 4회차 공연은 내년도 본격 공연에 앞서 작품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무대이다.
'소춘대유희 The Eternal Troupe'는 당시, 다재다능한 예인들의 버라이어티한 무대로 화제를 모았던 공연의 구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국내는 물론, 해외 관객들에게도 우리 전통예술의 기예와 멋, 그리고 아름다움과 예술 정신을 전할 예정이다.
'소춘대유희 The Eternal Troupe'는 공연을 준비 중이던 예술단원들 앞에 갑자기 100년 동안 공연장을 지키며 살아온 백년광대와 오방신(극장신)이 나타나 함께 100년의 시간을 거슬러 유희와 광대정신을 잇고, 나누는 이야기다.
100년 전의 광대와 지금의 예술단이 만나는 이야기 속에서 궁중정재부터 민속춤, 판소리, 버나, 풍물, 버나등 전통 연희가 무대를 가득 채운다.
스토리텔링과 창작을 통해 전하는 전통 요소로 동시대 관객에겐 전통을 즐기는 색다른 재미와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선사하고, 해외 관객들에겐 한국 전통예술의 특별함과 품격을 보여 줄 것이다.
한편, 국립정동극장은 최초의 근대식 극장 원각사(圓覺寺) 복원의 의의로 1995년 건립하였으며 협률사는 원각사의 전신이다. 때문에 공연의 모티브가 된 ‘소춘대유희’는 국립정동극장의 공간적, 역사적, 위치적 의미는 물론, 국립 연희단체로서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정체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소재이자 작품이 될 것이다.
국립정동극장 정성숙 대표이사는 “그동안 근대 예술을 조망하고, 정동지역에 대한 의미를 새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무대에 올리려 노력해 왔다.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이 선보일 이번 작품은 정동지역뿐 아니라 한국의 공연사와 국립정동극장의 역사적 가치, 그리고 우리 민족의 예술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작품이라 자부한다.”며 “ '소춘대유희 The Eternal Troupe'이 높아지고 있는 K-한류의 위상과 함께 국내 관객의 사랑을 토대로 전 세계인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전통공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공연 개막 소감을 전했다.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소춘대유희 The Eternal Troupe'는 티켓 예매는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및 예매처를 통해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전석 6만원이며, 이번 쇼케이스 공연동안 프로모션 특별가 3만원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예매 및 문의 02-751-1500)
시놉시스 “광대들의 신명나는 무대, 이제 막을 올립니다.” 국립정동극장 예술단과 예술단장 순백이 1902년 협률사의 공연을 복원한 '소춘대유희 The Eternal Troupe' 공연을 준비하던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극장의 전기가 나가 사람들은 혼비백산 도망친다. 갑작스런 리허설 중단으로 답답한 순백이 소리 한 자락 읊조리자 극장의 기운이 기묘하게 변하기 시작한다. 변해버린 극장, 시공간이 무너진 틈새로 백년의 시간, 백년의 광대가 쏟아져 나온다. 믿을 수 없는 광경, 당황한 순백 앞에 한 정체불명의 아이가 나타나는데... |
구분 | 성명 | 주요 프로필 |
연출 | 안경모 | ⦁연극 <스웨트>, <바람 불어 별이 흔들릴 때>, <해무>외 ⦁무용 <리케이댄스-투>, <리케이댄스-제로>, <상생신화> 외 ⦁전통 국립극장(창극단) <안숙선과 떠나는 민요여행> 외 ⦁2021년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소춘대유희_백년광대> |
작가 | 강보람 | ⦁국립국악원 국악판타지 ‘붉은 선비’ ⦁남산국악단 ‘남산골 허생뎐’ 외 |
안무 | 이규운 | ⦁現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지도위원 ⦁무용 <해를 품은 바다(2005)>, <늙은 아리랑(2006)>, <미소:배비장전(2015)> ⦁연극 <꿈속의 꿈(2008)> 외 |
음악감독/작곡 | 신창열 | ⦁現 창작국악그룹 ‘그림(The Forest)’ 대표 ⦁21c한국음악프로젝트' 예술감독 ⦁공연 <춘향전쟁>, <어쿠스틱 아일랜드>, <환상노정기> 외 ⦁드라마 <바람의 화원> <대장금> 외 ⦁2021년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소춘대유희_백년광대> |
연희감독 | 최영진 | ⦁월드뮤직그룹 ‘이스터녹스’ 음악감독 ⦁오케스트라 아리랑 음악감독 ⦁재단법인 세향 국악오케스트라의 단무장 외 |
무대미술 | 김대한 | ⦁2024 뮤지컬 <랭보> ⦁2023 솔오페라단 <라보엠> ⦁2020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외 |
영상 디자인 |
강노아 | ⦁2019 길-고양 ⦁2018 연애플레이리스트 외 |
조명 디자인 |
김영빈 | ⦁오페라 <라보엠>, <라 트라비아타> 외 ⦁뮤지컬 <빠리빵집> 외 ⦁연극 <시티즌 오브 헬>, <미궁의 설계자>, <82년생 김지영> 외 ⦁2022년 국립정동극장 <금란방> |
음향 디자인 |
김규식 | ⦁<시나위일렉트로니카2>,〈공간 소리탐험 시리즈 1: 붕괴>, <도공지몽>, <With Sea>, <울릴 굉轟> 외 |
의상디자인 | 김정란 | ⦁뮤지컬 <빅피쉬> 외 ⦁연극 <싯팅 인 어 룸>, <명색이 아프레걸> 외 ⦁2021년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소춘대유희_백년광대> |
소품디자인 | 송미영 | ⦁2021. 2 태열 무대디자인, 소품디자인 ⦁2021. 2 더픽 소품디자인 ⦁2021년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소춘대유희_백년광대> |
분장디자인 | 이지연 | ⦁연극 <하나코>, <세일즈맨의 죽음>, <파묻힌 아이>, <처의 감각>, <아버지의 집>, <프로즌> 외 ⦁뮤지컬 <명색이 아프레걸>, <테레즈 라캥>, <룰렛> 외 |
무대감독 | 서정민 | ⦁2020 뮤지컬 <여명의눈동자> 기술감독 뮤지컬 <머더발라드> 기술감독, 2016 뮤지컬 <살리에르> 기술감독 |
■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소개
“전통예술의 아름다움, 그 위에 새기는 시대의 교감”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은 한국무용, 사물놀이, 타악등 다채로운 전통예술이 어우러진 전통 연희극 단체를 지향합니다.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정신적 가치를 이 시대의 언어로 표현하며, 많은 관객들과의 소통을 추구합니다.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고, 시대와 인간이 교감하는 새로운 전통예술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한국을 넘어 세계와 함께 모두에게 먼저 다가가는 예술단이 되겠습니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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