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경영지원센터 협력, K-뮤지컬국제마켓 통해 최종 선정된 3개 작품 선보여
- 미국, 영국, 일본 각 3개 작품, 일본 공연 관계자 및 일반 관객 등 600인 관람 예정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일본 영화연극문화협회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협력하는 일본 글로벌 ‘송라이터 쇼케이스’(기획/제작 토호주식회사)가 오는 12월 18일(수) 오후 4시부터 일본 도쿄 ‘씨어터 크리에이션’ 극장에서 개최된다.
본 쇼케이스에는 올해 6월 개최한 ‘K-뮤지컬국제마켓 드리밈 피칭프로그램’ 중 미완성작품 분야에 오른 10개 작품 중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3개 작품이 참가한다.
일본 뮤지컬 관계자 및 일반 관객 등 총 600인 내외 관객이 모인 자리에 한국 창작 뮤지컬 3개 작품을 포함한 미국, 영국, 일본의 신작 뮤지컬 작품 각 3개 작품씩 총 12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송라이터 쇼케이스’를 통해 한국의 신규 작품과 창작진의 해외 진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쇼케이스 개최에 협력하였다.
K-뮤지컬의 일본 진출이 가속화되고, 일본 뮤지컬 시장이 창작 개발 작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점이기에 더욱 주목받는 행사이다.
일본 참가팀은 지난 8월 한국의 최종윤 작곡가 및 한정석 작가의 강의를 거쳐 개발한 3개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참가팀은 올해 6월 개최되었던 K-뮤지컬국제마켓을 통해 선정된 3개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 참가팀은 이래아 작가, 손봉기 작곡가의 뮤지컬 '오늘의 요리', 한지안 작가, 하태성 작곡가의 뮤지컬 '미라클 보이', 이창희 작가, 이나래 작곡가의 뮤지컬 '던 터치(Dawn Touch)'이며, 각 작품에 대한 설명과 대표 넘버 시연을 곁들인 쇼케이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연 배우로는 일본의 유명 뮤지컬 배우 이노우에 요시오, 나카가와 아키노리 등을 비롯해 한국의 이충주, 최나혜 배우가 참석하여 한-일 뮤지컬 교류에 힘을 더한다.
쇼케이스가 종료된 이후에는 한-일 뮤지컬 창작진 및 관계자들을 위한 교류회를 통해 K-뮤지컬 창작진의 해외 직접 진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일본 전문가 및 관객 사전 예매 성황리 매진, 현지 기대감 고조
일본 글로벌 ‘송라이터 쇼케이스’는 사전 신청을 통해 일본 뮤지컬 전문가 및 일반 관객 모집을 진행하였고, 준비된 600석의 좌석이 성황리에 오픈 당일 매진되었다.
특히, 일본 주요 공연 제작사와 바이어, 기자, 관계자 다수가 객석을 채우며 일본 뮤지컬 계의 높은 기대를 보여주었다.
한편, 예술경영지원센터는 K-뮤지컬의 안정적인 제작 환경 기반을 조성하고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내년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K-뮤지컬 지원사업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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