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국악관현악단 30년 역사를 담은 창단 기념 공연
- 1996년 초연작 ‘춘무’부터 2025년 위촉작 ‘흥’ 길군악까지, 고전과 미래 명곡을 한 무대에
◈ 역대 국립국악관현악단 제작진·출연진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 박범훈·한상일·김재영, 국립국악관현악단을 이끈 거장의 삼인삼색 매력 선사
-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긴 목소리, 장사익과 10년 만의 해후
- 1995년부터 2024년까지 역대 단원들과 함께 하는 스페셜 무대
◈ 카카오프렌즈 협업, 창단 30주년 기념 굿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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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 | 국립국악관현악단 창단 30주년 기념 관현악시리즈Ⅲ '베스트 컬렉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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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5년 3월 12일(수) 오후 7시 30분(1일 1회) | ||
장소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
주요 제작진 |
예술감독·단장 위촉 작곡 |
채치성 원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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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출연진 |
지휘 협연 |
박범훈·한상일·김재영 노래 장사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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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 ||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 ||
소요시간 | 120분(중간휴식 포함) | ||
예매 | 국립극장 02-2280-4114 www.ntok.go.kr |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창단 30주년 기념 관현악시리즈Ⅲ '베스트 컬렉션'을 3월 12일(수)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1995년 1월 1일 46명의 단원과 함께 창단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30년 여정을 톺아본다. ‘생활 속에 함께하는 국악, 세계 음악과 나란히 할 수 있는 국악’을 목표로 창단한 국립국악관현악단이 현재 창작 음악의 중심이 되기까지 함께 했던 출연진과 제작진이 동행해 의미를 더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그간 10년을 기점으로 창단 기념 공연을 선보여 왔다.
1995년 '창단 연주회'에서는 개량 악기를 사용해 악·가·무 총체극 형태를 선보였고, 2005년 창단 10주년 기념공연 '세계평화를 위한 아시아 음악제'는 국악기와 양악기, 그리고 각국의 전통악기가 어우러진 범아시아적 소리를, 2015년 창단 20주년 기념공연 '베스트 컬렉션'은 단원들이 직접 선정한 명곡을 재편곡해 연주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그리고 올해 창단 30주년 기념 '베스트 컬렉션'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역사와 함께 한 역대 단장·상임지휘자·예술감독 등이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1995년 창단부터 국립국악관현악단을 지켜온 단원 18명이 현역으로 맞이하는 마지막 기념 공연이자, 지난 30년간 공연을 이끌어 온 주역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뜻깊다.
1부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및 2대 단장을 역임한 한상일(現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이 지휘를 맡는다. 공연의 시작은 박범훈 작곡의 ‘춘무(春舞)’로, 생명으로 가득한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봄의 전경을 그려낸다.
이어지는 순서는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창법으로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장사익의 노래 협연이다. 2015년 '아리
랑 칸타빌레' 이후 10년 만에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해오름극장에서 함께 하는 이번 무대에서는 ‘역’ ‘꽃구경’ ‘봄날은 간다’ 등 대표곡을 선보인다.
2부는 1999년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한 김재영(現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이 이어간다. 2부 첫 곡은 임준희 작곡의 국악관현악 ‘심향(心香)’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의 4대 예술감독을 맡았던 황병기 명인의 가야금 독주곡 ‘침향무(沈香舞)’를 오마주한 작품이다. 명인이 남긴 마음의 향기와 여운을 관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2017-2018시즌 상주작곡가 최지혜의 메나리토리에 의한 국악관현악 ‘감정의 집’도 만날 수 있다.
임진강에서 영감을 얻은 이 작품은 한민족의 생명력의 근원인 동시에 정화의 공간이 되어온 강을 때로는 서정적으로, 때로는 역동적으로 그려낸다.
국립국악관현악단 5대 예술감독 원일이 이번 공연을 위해 작곡한 위촉 신작 ‘흥’ 길군악도 기대를 모은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축복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풍물굿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길군악 장단에 악단의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의 의지를 실어 풀어낸다. 절로 어깨가 들썩이는 흥겹고 신명 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의 마지막은 초대 단장 박범훈이 지휘를 맡아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박범훈은 한국음악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곡가 겸 지휘자다.
현재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조계종 불교음악원 원장,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가 작곡한 ‘오케스트라를 위한 뱃노래’를 과거 국립국악관현악단에서 활동했던 역대 단원들이 현재 단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연주한다. 30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국립국악관현악단 창단 30주년을 맞아 (재)국립극장진흥재단은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특별한 굿즈를 출시한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가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이 되어 국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을 담은 엽서, 키링, 부채를 3월 12일부터 국립극장 기념품 판매점에서 판매한다.
예매·문의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또는 전화(02-2280-4114)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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