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삼일로창고극장 기획사업」 '2025 서울 모노드라마 페스티벌' 개최

연극

by 이화미디어 2025. 3. 3. 22:08

본문

반응형

삼일로창고극장 인큐베이팅 팩토리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삼일로창고극장(이사장 손정우)34() '2025 서울 모노드라마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올해 '서울 모노드라마 페스티벌;2024년을 이어 개최 2회를 맞으며, 삼일로창고극장의 역사적 정신인 실험성을 바탕으로 블랙박스 소극장 성격에 맞는 모노드라마 창작의 활성화를 추구한다.

 

본 축제는 318() 개막을 시작으로 427() 폐막까지 해외초청 2, 국내초청 1, 국내경연 5팀 총 8개의 창작 공연을 선보인다.

 

318일부터 6일간 펼쳐지는 개막 주간에는 해외초청작

 

폴란드/벨라루스 Palina Dabravolskaja Project'SarmaTY/JA'

몰도바/Eugène Ionesco National Theatre'Last night in Madrid', 국내초청작

극단 아리 '허윤정의 모노드라마 메데아' 3개 작품이 '2025 서울 모노드라마 페스티벌'의 서막을 연다.

 

국내 참가작으로는

 

약속의 연극 레퍼토리 '모노드라마피에타'

마임공작소 판 '마임콘서트'

빈티지 프랭키 '다카포, 다시 처음으로'

극단 이야기가 '마타하리' 

극단적인승우 'Go home(소리 없이)'(공연 일정 순)까지 각각 독창성이 뛰어난 총 5개의 작품이 공연된다.

 

'2025 서울 모노드라마 페스티벌'의 전체 일정은 아래와 같다.

 

3/18 개막식

3/18~19 폴란드/벨라루스 Palina Dabravolskaja Project 'SarmaTY/JA'

3/20~21 극단 아리 '허윤정의 모노드라마 메데아'

3/22~23 몰도바/Eugène Ionesco National Theatre 'Last night in Madrid'

3/27~30 약속의 연극 레퍼토리 '모노드라마 피에타’'

4/3~6 마임공작소 판 '마임콘서트'

4/10~13 빈티지 프랭키 '다카포, 다시 처음으로'

4/17~20 극단 이야기가 '마타하리'

4/24~27 극단적인승우 'Go home(소리 없이)'

 

국내 참가작 중 작품성이 우수하고 글로벌화에 적합한 예술성을 갖춘 1개 작품은 대상 수상과 함께 이집트 '샤름엘셰이크 국제 청년 연극제(SITFY)' 참가 기회와 최대 1,000만원의 제작 지원금을 받는다.

 

손정우 이사장은 이번 2년차 축제에 대해서울 모노드라마 페스티벌은 삼일로창고극장이 모노드라마의 성지로서 역사성과 정통성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국내외 모노드라마 배우, 연출, 작가들이 모여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창작플랫폼의 역할을 목표로 하는 축제라고 밝히며, “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만큼, 극장 측에서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뛰어난 작품들이 상연되며 국내 실험극 산실로서 극장의 입지가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축제에 대한 의미와 목표를 강조하며 기대를 보였다.

 

이외 25년도 처음 추진되는 해외 거주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독백 경연대회 'K 온라인 씨어터', 24년도 '인큐베이팅 팩토리'의 연장선인 '2025 삼일로창고극장 WHAT’S NEXT PROJECT'를 비롯해, 청소년을 위한 '삼일로 플러스 : 청소년 진로탐험 프로그램(가칭)' 등 다양한 기획사업을 간략히 소개하며 25년도 삼일로창고극장 운영 방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2025 서울 모노드라마 페스티벌'의 티켓 가격은 전석 30,000원으로, 공연예술 활성화와 창작 생태계 순환을 위해 판매 수익은 전액 극단에 귀속된다. 티켓 판매 일정은 추후 삼일로창고극장 홈페이지(samilro.com)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2025 서울 모노드라마 페스티벌 해외 초청작1]

3.18.()~19.(), 15:00 19:00
Palina Dabravolskaja Project 'SarmaTY/JA'
/연출 Palina Dabravolskaja

 

"융합 예술로 기존 연극의 경계를 초월한 'SarmaTY/YA'로 감성의 신세계를 열다

 

SarmaTY/YA는 벨라루스 시인 마리야 마르티세비치(Maryia Martysevich)의 시에 기반한 대담하고 몰입감 넘치는 공연이다. 이 작품은 타국에서 망명 생활을 하며 뿌리를 내리지 못한 채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의 비극적인 사랑과 상실을 강렬하게 그려낸다.

 

이 공연은 음악, 텍스트, 시각적 요소, 움직임, 그리고 퍼포먼스가 결합한 강력한 융합 예술 형식으로, 기존 연극의 경계를 초월한다. 특히 벨라루스 전통 민속 음악과 힙합을 조합한 강렬한 사운드를 중심으로, 레이브 콘서트 형식을 차용한 실험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SarmaTY/YA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 보컬과 신체 표현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어둡고 리드미컬한 사운드 드라마로, 주인공의 내면적 갈등과 절망을 강렬하게 전달한다. 이를 통해 관객과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교감을 형성하며, 새로운 차원의 공연 경험을 제시한다.

 

폴란드, 독일, 조지아 등 해외 초청 무대에서 관객들을 사로잡아 온 SarmaTY/YA는 벨라루스어, 폴란드어, 체코어, 러시아어, 영어 등 다양한 언어로 공연되며, 문화와 감정을 잇는 글로벌 퍼포먼스로서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벨라루스 시인의 시에서 영감을 얻은 'SarmaTY/YA'는 팔리나 다브라볼스카야가 연출, 작곡, 공연을 직접 선보이는 실험적 융합 예술 작품이다. 전통 민속 음악과 현대 힙합, 연극, 영상, 움직임이 어우러진 레이브 콘서트 형식의 이번 작품은 망명 생활의 비극과 인간 내면의 갈등을 강렬하게 표현하며, 관객에게 잊을 수 없는 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2025 서울 모노드라마 페스티벌 해외 초청작2]

3.22.()~23.(), 주말 15:00
Eugène Ionesco National Theatre 'Last Night In Madrid'
/연출

 

몰도바 유진 이오네스코 국립극장의 대표작. 사랑과 희생, 그리고 예술의 초상- 자클린 로크의 내면을 통해 피카소의 세계를 탐구한 명작

 

'Last Night In Madrid' 은 브라이언 맥아베라(Brian McAvera)의 연극 피카소의 여인들, 자클린 (Women of Picasso. Jacqueline)을 각색한 작품으로, 피카소가 자신을 가장 잘 이해한 유일한 여자라고 언급했던 그의 일곱 번째이자 마지막 아내, 자클린 로크(Jacqueline Roque)의 내면을 탐구한 작품이다.

 

알라 멘시코프(Ala Menșicov)는 뛰어난 예술적 표현력을 통해, 천재 화가 피카소와 함께한 자클린 로크가 경험한 슬픔, 기쁨, 그리고 매혹으로 가득 찬 내면의 여정을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펼쳐낸다.

 

또한, 자클린의 삶을 통해 관객들은 격동적인 피카소의 삶, 그의 인상적인 예술 창작물, 그리고 독재적인 성격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피카소를 향한 그녀의 깊은 사랑과, 그 사랑을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하며 이루어낸 위대한 사랑을 배우게 된다.

 

유진 이오네스코 국립극장(TNEI)은 몰도바의 문화부 산하의 공공 문화 기관으로, 1991년 페트루 부츠커러우(Petru Vutcărău)와 모스크바 슈추킨 연극학교 출신 배우들에 의해 설립되었다.

 

고전과 현대 희곡을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을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무대에 올리며, 부조리극 스타일을 포함한 새로운 연극적 접근 방식을 탐구한다. 지난 30여 년 동안 아비뇽 연극제(프랑스)를 비롯한 주요 유럽 페스티벌에 참가했으며, 영국, 프랑스, 일본, 한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공연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1994년부터 국제 공연예술 비엔날레(BITEI)를 개최해 왔으며, 15개국 이상의 극단이 참여하며 유럽 공연예술계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2014년에는 유럽 문화 포럼의 "주요 문화 업적 특별상을 수상하였으며, 2023년 제13BITEI에서는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11개 국의 극단이 초청되었다.

 

[2025 서울 모노드라마 페스티벌 국내 초청작]

3.20.()~21.(), 평일 19:00
극단 아리 '허윤정의 모노드라마 : 메데아'
작 유리피데스 무용 이경은 음악 장영수

 

유리피테스의 메디아를 현대적 재해석한 작품. 오해와 편견 속에 감춰진 진실, 메데아를 다시 보다.

 

문명과 야만의 대립을 통한 문명의 허구성 비판:

메데아는 문명과 야만의 대립이라는 구도를 통해 문명의 허구성을 비판하고, 작품의 주제 의식을 강화한다. 이러한 대립은 작품 속에 상징적인 이미지로 구체화한다.

 

문명(이아손이 속한 세계) - 물고기 세계,

야만(메데아가 속한 세계) - 석류와 피의 세계

 

문명사회는 겉으로는 질서와 안정, 풍요를 추구하지만, 그 이면에는 개인의 억압, 물질주의, 도덕적 타락, 권력관계와 사회적 불평등이 존재한다.

 

메데아는 이러한 문명의 이중성을 비판하고, 획일화된 문명 속에서 억압받는 개인의 목소리를 되찾고, 물질적인 풍요보다 인간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여성 서사의 재구성: 왜곡된 메데아 이미지 바로잡기

 

작품은 메데아가 자신의 아이들을 살해하거나 친동생을 살해했다는 기존 신화의 설정을 부정한다.

 

기존 메데아 신화는 이아손의 영웅담에 초점을 맞추어 메데아를 주변적이고 악마적인 존재로 만들었다. 작품은 이러한 남성 중심적인 서사를 비판하며, 메데아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그녀의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2025 서울 모노드라마 페스티벌 국내 경연작1]

3.25.()~30.(), 평일 19:00/ 주말 15:00
약속의 연극 레퍼토리 '모노드라마: 피에타'
/연출 이대현

 

아들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 시대에 대한 아들의 외침, 우리에게 던져진 고통.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던 순결한 그녀는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작은 촌에서 아들을 기른다.

 

그녀는 지배자들의 권력으로부터 독립하여, 아들이 평화롭고 정의로운 세상 속에서 살게 되기를 꿈꾼다.

 

그녀는 사랑과 공의의 가치를 외치며 자기 조상들이 독립을 쟁취했던 역사를 가르치고, 구원에 대한 믿음과 독립에 대한 소망을 아들의 마음에 심어준다.

 

그런 아들의 엄마로 살아온 지 33. 다시금 도성에 방문한 그녀는 사회적 약자를 지지하고 기득권 세력을 비판한 아들이 처형된다는 소문을 듣고, 아들을 찾아 나선다.

 

피투성이가 된 아들이 사형장으로 가는 걸음을 뒤따르며, 아들을 비웃고 야유하는 비정한 동포들에게 분노하고, 선하고 정의로운 사람이 이렇게 죽는 게 공의(公義)’냐고 처절하게 절규한다.

 

그러나 하늘은 침묵했고, 아들은 싸늘한 주검이 되어 그녀의 품에 안긴다. 아들의 허망한 죽음을 용납할 수 없던 그녀는 피로 물든 처형장에서 오열하며, 그 아들의 죽음을 통해 공의가 다시 시작되게 해달라고 하늘을 향해 부르짖는다.

 

[2025 서울 모노드라마 페스티벌 국내 경연작2]

3.25.()~30.(), 평일 19:00/ 주말 15:00
마임공작소 판 '마임콘서트'
/연출 고재경

 

행복한 상상이 가득한 공연

 

'마임콘서트'는 공연자의 움직임만으로 관객 앞에 생생한 삶과 환상의 단편을 펼쳐 보인다.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를 연출하는 '마임콘서트'는 총 4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황당

 

일상에서 누구나 겪어 보았을 법한 황당한 일들을 코믹하게 그려낸 공연.

 

평범한 일상 속에 때때로 일어나는, 뜻하지 않은 일들이 만들어내는 웃음

하품하다 닫히지 않는 입, 의도치 않게 삼켜버린 양칫물,

동전을 넣어도 나오지 않는 커피, 급한 용무 후에 보이지 않는 휴지.

소소한 일들이 만들어내는 삶의 파장과 계속되는 일상

 

#나비(인형의 꿈)

 

간결한 몸짓과 풍부한 표정으로 전하는 이야기

 

붙박인 채 움직이지 못하는 인형의 공허한 움직임

자유로운 나비를 동경하고 함께 날아오르려는 노력

따스한 한 줄기의 빛 같은 아름다운 순간

갑자기 깨어나는 꿈과 다시 꿈꾸는, 여전하고도 다른 인형의 시간

 

#마임 쇼

 

엉터리 마술과 기술적인 마임이 결합한 관객과 함께하는 진행형 코믹 쇼

 

광대와 보이지 않는 개의 우스꽝스러운 등장과 놀이

벽 속의 갇히는 인형의 탈출

바람과 우산 그리고 여인의 어우러짐

신문지를 이용한 다양한 군상들이 표정으로 등장

관객과 함께하는 유희

듣보잡 벌레의 등장으로 관객과의 한판승부.

……

 

#기다리는 마음

 

기다림과 나아감으로 표현한 자기 고백적 공연

 

거울 속 지난 시간을 들여다본다.

미래의 내 모습을 거울 속에서 찾아본다.

그리고 바라본다. 지나온 시간 다가올 시간을…….

음악이 흐르고 그 시간이 마임으로 무대 위에 펼쳐진다.

가방을 들고 나타난 남자. 그는 무언가를 기다린다.

방랑자가, 환자가, 노숙자가, 늙은이가, 젊은이가, 몽상가가 되어

인생의 한 조각을 꺼내어 본다.

그가 기대하는 것은 나타날 것인가.

그는 다시 가방을 들고 꾸준히 걷기 시작하고 또 안녕을 고한다.

 

[2025 서울 모노드라마 페스티벌 국내 경연작3]

4.10.()~13.(), 평일 19:00/ 주말 15:00
빈티지 프랭키 '다카포, 다시 처음으로'
작 한필수, 연출 문새미

 

아름다운 멜로디로 써 내려가는 모놀로그.

 

그저 살아가는 것만으로 감성이 메말라가는 한 작곡가에게 유명 시인의 시로 노래를 만드는 의뢰가 들어온다. 식어버린 열정에 불을 지피고자 작곡을 하기 쉬운 시보다는 마음에 와닿는 시를 선정하는데, 김종철 시인의 해 뜨는 곳에서 해 지는 곳까지이다.

 

작곡 과정에서 그는 아픈 기억이 되살아나고,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억눌러온 감정들과 마주한다. 그리고 그 감정들을 피하지 않고 자세히 마주 보려 노력한다.

 

가족의 의미, 예술의 힘, 그리고 인생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던 그는 마침내 완성된 노래를 무대에서 선보이게 되는데.

 

이 공연은 시가 음악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자세하게 풀어서 표현하고, 주인공의 미묘한 심리적, 감정적 변화를 섬세하게 음악으로 승화시키는 순간들을 담아낸다.

 

자주자주 길을 잃는 이 젊은 유랑의 슬픔이라는 시구처럼, 현재를 사는 대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방황과 결핍을 보편적 정서로 표현하며, 그 속에서도 끊임없이 새롭게 시작하는 인간의 회복력과 생명력을 그려내고자 한다.

 

[2025 서울 모노드라마 페스티벌 국내 경연작4]

4.17.()~20.(), 평일 19:00/ 주말 15:00
극단 이야기가 '마타하리'
/연출 최재성

 

검은 세상, 땅속 깊은 계절을 향해 두드리는 작은 숨짓

 

191710, 그녀는 차가운 벌판에 춤을 춘다. 마타하리.

1차 세계대전 중 스파이 혐의로 체포된 그녀가

눈을 가리고 여러 개의 총구 앞에 서 있다.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묻는다.

 

아무도 대답하지 않은 전쟁 속 먼지 아래로 그녀는 가라앉는다.

총성이 울리고 모두가 떠난 그 자리에서 눈가리개를 풀고 그녀가 다시 선다.

전쟁은 끝이 났지만, 자신이 누구인지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 앞에서

그녀는 끊임없이 몸으로, 소리로, 빛으로 질문을 던진다.

 

또 다른 마타하리 김수임, 현 앨리스를 소환하면서

전쟁이라는 폭력 앞에 결국 가라앉아야 했던 시대의 이름을 찾고자 울부짖는다.

 

[2025 서울 모노드라마 페스티벌 국내 경연작5]

4.24.()~27.(), 평일 19:00/ 주말 15:00
극단적인승우 'Go home(소리 없이)'
/연출 이승우

 

따뜻한 보금자리와 고독한 시간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Go home~!

 

태아가 있다. 세상에 나오기 전부터 어린 생명은 집이 필요하다.

잠시 어머니의 뱃속에 집을 구한다.

 

10달 동안 아무 걱정 없이 자란 태아는 어머니의 집 밖으로 나온다.

그리고 또 다른 집을 얻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노동의 여러 공간으로 이루어진 집이 있다.

 

노동의 휴식처, 노동의 목적, 노동의 공간, 노동의 피난처, 노동의 결실.

따듯한 보금자리와 고독한 시간이 공존하는 공간, .

그 공간의 고독함을 불러본다.

 

'Go home(소리 없이)'은 삶을 위한 최소한의 공간관계그리고 노동을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연출과 함께 배우를 맡은 이승우가 성별과 나이, 신체 조건 등이 모두 다른 6명의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우리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관객은 현실의 시간과 초월적인 시간을 오가며

주술적인 움직임과 노래에 따라 흘러가는 제의의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