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밥처럼 옹기처럼', 5월 3일 개막… 김수환 추기경의 삶을 무대에서 만난다

뮤지컬 '밥처럼 옹기처럼'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김수환 추기경의 삶과 정신을 조명하는 창작 뮤지컬 '밥처럼 옹기처럼'이 오는 2025년 5월 3일부터 17일까지 오유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2025 오유아트홀 공연장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사랑과 나눔의 메시지를 담아낸 이번 공연은 따뜻한 감동과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밥처럼 옹기처럼'은 종교와 당파를 초월해 국민으로부터 존경받았던 김수환 추기경의 신념과 인간적 고뇌를 섬세하게 조명한 작품이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했던 그의 철학을 ‘밥처럼’ 늘 곁에 있는 따뜻한 존재로, ‘옹기처럼’ 정성과 기다림이 필요한 가치로 표현하며, 단순한 전기(傳記) 뮤지컬을 넘어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EG뮤지컬컴퍼니는 “김수환 추기경의 정신을 무대 위에서 되살려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

 

이번 공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강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강남구가 후원하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공연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EG뮤지컬컴퍼니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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