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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경주2015, 2015관광축제 기자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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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8. 14.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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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공연관광축제(최광일 협회장)'와 '실크로드경주2015(이두환 사무차장)'의 업무협약식 (사진=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실크로드 경주 2015'와 '2015 공연관광축제(KOREA IN MOTION)' 업무협약식 및 기자간담회가 지난 13일 오전 11시 서울 시네코아 사춤전용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10회를 맞고 'KOREA IN MOTION'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는 '공연관광축제'는 드럼캣, 난타, 점프 등 세계인이 공감하는 넌버벌(Non-Verbal) 공연을 중심으로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 수준 높은 국내 창작 공연을 선보이며 30-50% 할인된 가격의 티켓 프로모션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우리의 문화를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되어왔다.

이번에는 재단법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용 경북지사)와 사단법인 한국공연관광협회(회장 최광일)가 손을 잡는다. '공연관광축제'가 서울에 국한되어 지방 여행객들의 공연관람 제한성을, 경주에서 열리는 창작 넌버벌 공연 10개팀의 갈라쇼로 별도 제작해 '실크로드경주2015' 기간 동안 공연함으로써 극복하게 된다.

전세계 40개국에서 1만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는 '실크로드경주2015'(8월 21일~10월 18일)'와 '2015공연관광축제(KOREA IN MOTION, 9월 11일~10월 11일)' 두 축제가 어우러지면서 역사관광 콘텐츠와 공연관광 콘텐츠가 어우러지면서 커다란 시너지를 창출하고, 특히 메르스 쇼크로 위축돼 있는 국내 공연계에 큰 힘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한국공연관광협회 최광일 협회장,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두환 사무차장이 축제와 협약취지에 대해 설명했으며, 윤관석 국회의원 등이 축하인사를 했다. 질의응답 전 사춤, 드럼캣, 비밥 축하공연도 진행되어 축제현장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었다.

이두환 사무차장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행사 시작년도부터 공연에 대해 항상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 특히 글로벌한 면에서 넌버벌 공연이 효과가 있다는 생각이다"라며 "지역의 한계, 그로 인한 관람객의 한계를 올해 공연관광축제와의 연계로 극복하고 앞으로도 실크로드를 바탕으로 세계를 잇는 축제로 계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광일 협회장은 "올해로 공연관광축제 관람객 1400만을 넘었다. 지금까지 공연관광축제는 관광객의 수를 채우는 양적인 문제에 아무래도 집중했다"며 "올해를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단순히 킬링 타임(killing time)을 벗어나 공연작품 전반의 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며 올해 협약을 계기로 한 공연관광협회의 포부를 밝혔다.

▲ '2015공연관광축제' '실크로드경주2015 업무협약식 후 극단 페르소나(대표 최철기)의 '비밥' 쇼케이스 장면 (사진=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실크로드 경주 2015'는 8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및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유라시아 문화특급'을 주제로 문명의 만남, 어울림마당, 황금의 나라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문명의 만남'은 실크로드 그랜드 바자르, 실크로드 소리길 퍼레이드, 주제전시, 플라잉:화랑원정대 실크로드 애니메이션 등으로 구성된다. '어울림 마당'은 '한문화 미래관(북한관)', 새마을 세계화 전시관, 경주타워-일루미네이션, 드론쇼, 이영희 패션쇼, 김덕수 사물놀이 등을 선보인다. '황금의 나라 신라'는 신라의 황금문화와 불교미술, 실크로드 쥬얼리 in 드라마, 석굴암 HMD 트래블체험관, 솔거미술관 등으로 구성된다.

'2015공연관광축제'는 9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과 서울에서 열린다. 경주 프로그램은 9월 11일 개막공연, 공식참가작 10편의 하이라이트 공연인 갈라쇼, 실크로드경주 2015 행사장에서 벌어지는 게릴라 퍼포먼스, 거리공연, 안동, 울진, 문경과 영천의 특별공연으로 구성된다.

서울 프로그램은 한국의 대표적인 넌버벌 공연 10편의 공식참가작, 서울의 상설공연장에서 만날수있는 자유참가작, 공식참가작 중 8팀이 도심한가운데서 펼치는 오픈쇼케이스로 구성된다.

'2015공연관광축제'의 공식참가작은 한국의 태권도와 태껸 등을 총망라한 마샬아츠인 '점프', 환상적인 여성 드럼 퍼포먼스 '드럼캣', 힙합, 재즈, 현대무용 등 춤을 소재로 젊은 댄스뮤지컬 '사춤(사랑하면 춤을 춰라)', 천만관객의 신화를 이룬 '난타', 비빔밥을 비롯한 세계의 음식을 비트박스, 비보잉 퍼포먼스로 표현한 '비밥', 크루즈를 타는 동안 빵을 소재로 한 공연을 보며 직접 제빵 체험과 맛을 보는 '빵쇼-팡팡크루즈' 등이 공연된다.

mazlae@daum.net

(공식 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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