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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뮤지컬 '애니', 사랑하는 나의 가족 따뜻한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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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화미디어 2018. 12. 2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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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뮤지컬 '애니'의 한 장면. 배우 박광현과 아역배우 전예진.ⓒ 세종문화회관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뮤지컬
<애니>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지난 1215일부터 30일까지 공연중이다.

뮤지컬
<애니>  미국의 20세기 대공황시절 크리스마스 시즌을 배경으로 밝고 용감한 고아소녀 애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40년 넘게 전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아온 가족 뮤지컬이고, 국내에는 7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랐다.

19
일 공연을 보았다. 공연이 시작하자 고아소녀들의 노래, 고아원 원장선생님 헤니건의 악독하지만 코믹한 연기 등 볼거리가 많고, 무대는 전반적으로 따뜻한 느낌dl었다. 고아원에서 살기 위해 힘든 새벽청소도 해야하고, 음식은 늘 옥수수 스프 정도지만 이런 내용들도 즐겁고 유쾌한 멜로디를 가지고, 아이들로서의 희망과 에너지로 표현하였다.

지난
9751 일의 경쟁률을 뚫고 애니 역으로 선발된 유시현, 전예진 양은 주인공다운 훌륭한 노래와 연기를 보여줬다. '투모로우(Tommorrow)' 노래는 고음까지 맑고 시원한 가창력으로 애니의 순수한 심성과 딱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애니가 세탁 바구니에 숨어 고아원을 탈출하고, 길가의 개 샌디와 친구가 되는 이야기 등도 최근의 반려견, 유기견 이슈를 생각나게 해주었다. 샌디 역은 모델견 출신의 골든리트리버 달봉이가 맡아 박자에 딱 맞춰 연기자와 함께 노래부르는 재능을 선보여 놀라움을 주었다

이번 무대에서는 후원자 워벅스 역의 배우 박광현도 눈에 띄었다
. TV와 연극 연극 <인간>(2016), 뮤지컬 <캐치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2012), <스칼렛 핌퍼넬>(2013)등 다채롭게 활약해 온 그는, 5년만의 뮤지컬 컴백임에도 깔끔한 슈트에 정확한 발음과 노래, 표정연기와 타이밍에 맞춘 제스처까지 억만장자의 차가운 어른이 애니를 통해 인간애를 가지게 되는 모습을 아주 잘 표현했다.


뮤지컬 '애니'의 악동3총사. 배우 박선옥(원장 해니건 역, 가운데), 허도영(원장 동생 루스터 역, 오른쪽), 유미(릴리 역, 왼쪽). ⓒ 세종문화회관



또 하나의 인상적인 장면은 미국 대통령 루즈벨트 역 배우 박성훈과 보좌진
4명의 합창 장면이다. 애니와 워벅스가 대통령을 찾아오고 애니가 "내일의 근심걱정 살아질 어예요" 라며 노래를 시작한다. 이에 보좌진들도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건설을 통해 6개월 내에 50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 하고, "새로운 계획, 새로운 희망! 뉴딜!(New Deal, 루즈벨트의 경제불황 극복정책)"이라고 외치며 휠체어에 앉아있던 루즈벨트도 벌떡 일어서면서 다섯명이 "투모로우" 합창을 하는 장면은, 왠지 우리나라의 현실과도 겹치며 가슴 뭉클한 장면이다.  

뮤지컬
<애니>에는 빼놓을 수 없는 악동 3총사가 있다. 2011년 뮤지컬 애니에도 고아원 원장 해니건 역을 맡은바 있는 베테랑 뮤지컬배우 박선옥, 원장의 동생 루스터 역 허도영, 루스터의 애인 릴리 역 유미는 찰떡호흡으로 악랄한 3화음의 합창을 경쾌하게 선보였다.

워벅스가 애니 친부모를 찾는 공고를 내자
, 현상금을 노리고 애니의 출생신고서를 위조하고 애니부모의 유품인 목걸이 반쪽까지 만들어 루스터와 릴리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워벅스의 저택에 찾아간다. 워벅스의 기지로 결국 크리스마스날 아침 다시 찾아온 가짜부부와 원장까지 모두 들통이 나고, 저택에 초대된 고아원 아이들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받고 애니는 워벅스에게 정식으로 입양되며 해피엔딩으로 이야기는 "투모로우" 합창으로 끝이난다

뮤지컬
<애니>30()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계속된다. 애니 역 전예진 유시현, 워벅스 역 박광현 주성중, 해니건 역 박선옥 변정수. 공연문의 세종문화회관 및 서울시뮤지컬단.


 mazlae@daum.net   


(공식 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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