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리오즈 탄생 220주년 기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베를리오즈 로미오와 줄리엣’
베를리오즈의 정수, 문학·연극·음악을 집대성한 ‘하이브리드 교향곡’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 “거대한 블록버스터 영화음악과 같은 작품” 풍부하고 다채로운 악상 눈길, 숭고한 사랑을 노래한 ‘오케스트라’ 백미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문세훈, 베이스바리톤 에드윈 C. 머셔 등 참여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베를리오즈 로미오와 줄리엣’을 11월 17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베를리오즈 탄생 220주년을 맞아 문학의 음악화를 시도한 이 작품을 통해 색채적이고 회화적인 베를리오즈의 음악 세계를 탐험한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1594년 발표 이후 수많은 작곡가의 영감이 됐다. 차이콥스키는 환상 서곡으로, 구노와 벨리니는..
클래식
2023. 11. 3.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