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공문예회관의 제작극장화 촉구를 위한 제안
대한민국에는 공적자금으로 운영되는 256 개의 공공문예회관이 있습니다. 그러나 공연가동률은 평균 25,2% 로 상당히 저조하며, 그마저도 하도급을 양산하는 대관이나 공모 사업 등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 시민에게 제공하는 문화예술 컨텐츠의 결핍과 지역 청년 예술인의 일자리 부족을 초래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화 생활의 지역적 불균형은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인구 소멸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예술인의 본업은 예술입니다. 본업을 통해 생활이 가능해야 합니다. 그러나 매년 1 만 명이 넘는 예술 분야 사회 초년생의 일자리는 거의 없는 실정이고, 기존 예술인도 지원금 배분의 공모 사업과 기획 공연에 의지하고 있지만, 정작 예술인에게 돌아오는 지원금은 현실과 전혀 맞지 않는 수준입니다. 지난 30 년..
연극
2023. 11. 8.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