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바리톤 최인식 세계적인 오페라 콩쿨 이탈리아 베로나 빈체로 콩쿨 우승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한국인 바리톤 최인식(34)은 지난 12일(현지 시간) 세계적인 오페라 콩쿨인 이탈리아의 베로나 필하모닉 극장(Teatro Filarmonico)에서 이뤄졌던 빈체로 콩쿨에서 1위와 청중상을 수상했다. 우승상금은 총 7500유로(한화로 약 1,000만원 상당)이다. 2023 빈체로 콩쿨은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 18세에서 35세 이하의 젊은 성악가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오페라 콩쿨로 올해 콩쿨은 특별히 영화와 오페라 연출의 세계적인 거장인 프랑코 제피렐리에게 헌정되었다. 이번 콩쿨에는 전 세계에서 700명이 넘는 성악가들이 지원했으며, 한국인 11명을 포함한 77명의 성악가들이 본선에 올랐다. 최인식은 결승에서 오페라 ‘리골레토’의 ‘가신들, 이 천벌받을 놈들아’(Cort..
오페라
2023. 12. 18.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