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연극 노마일기, 67년간 잃어버린 기억 찾아나선 여행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 111에서 '두산아트랩'이 진행중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두산아트랩'은 잠재력 있는 창작가의 작품을 발굴하여 신선하고 새로운 시각의 주제와 형식의 작품을 선보이는 워크숍 공연이다. 올해는 1-3월 9편을 선보인 데 이어 연출가이자 미디어아티스트인 김제민, 창작집단 독, 가수 하림이 각각 만든 신작 3편을 공연한다. 그 첫번째로 김제민 작가의 연극 '노마일기'가 8월 8일부터 10일까지 공연중이다. 8월 8일 첫 공연에서 본 연극 '노마일기'는 극단 거미 대표이자 혜화동 1번지 5기 동인, 미디어아트 작가로 예술의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김제민이 작,연출,영상을 맡은 작품으로, 항일망명작가 김사량(1914-1950)의 삶과 그가 남긴 기록들을 쫓아가는 과정..
연극
2013. 8. 9.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