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하땅세, 예술로서의 '연기'란 과연 무엇인지 묻다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지난 3월, 2012년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 차세대 공연예술가 시리즈 '천하제일 남가이'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극단 하땅세가 극단 이름과도 같은 연극 '하땅세'로 다시 대학로에 돌아왔다. 오는 10월 5일(금)부터 11월 4일(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76에서 상연될 연극 하땅세는 미국 배우이자 시인, 극작가인 낸시 헤이스티 Nancy Hasty 원작 를 원로 극작가 윤병조가 번안하고 그 아들이자 극단 하땅세 대표인 윤시중이 연출을 맡아 거의 재창작 수준의 변주를 한 작품이다. 무대 예술인 연극의 특성상 항상 객석의 관객이 지켜보는 그 순간에 배우는 무대에서 자신의 연기를 보여주게 된다. 따라서 배우 입장에서 봤을 때 '연기'는 배우가 입은 또 하나의 옷일수도, 아니면 그 찰나..
연극
2012. 9. 27. 0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