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의 폭력성 그 원초적 욕망, ‘젊은 예술가의 반쪽짜리 초상’ 대학로 명작연극 주목! 4월 3일(수)부터 7일(일)까지 대학로 동숭무대소극장에서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예술가의 성장을 다룬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 제임스 조이스의 1917년 소설 ‘젊은 예술가의 초상 ’의 제목을 패러디하여 쓴 연극‘젊은 예술가의 반쪽짜리 초상’이 2024년 극단 동숭무대 배우들의 일상전으로 대학로 실력파 배우로 알려진 노진우와 도형우가 대학로 무대를 설레이게 하고 있다 연극 ‘젊은 예술가의 반쪽짜리 초상’은 한 때 돌풍을 일으키며 화단에 등장했다가 사고로 얼굴 반쪽에 화상을 입은 뒤 은둔 생활을 하는 한 화가와 어느 날 그를 찾아와 화가가 아무 에게도 알린 적 없는 그의 자화상을 사겠다고 하는 부유한 노신사의 이야기이다. 자화상을 놓고 다투는 두 사람. 결국 한 사람이 나머지 한 사람을 죽이게 된다. 작가 신성우는 “수많은 가능성을 다 죽이고 발현된 단 하나의 가..
연극
2024. 3. 27.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