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잃어버린 꿈과 사랑 찾아 떠나는 힐링 연극 '무박삼일'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연극 '무박삼일'이 ‘동숭무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박정욱 대표(제작)의 실화를 각색하여 만든 작품이다. 연극 '무박삼일'은 가정을 지키려 뼈를 깎는 고통 속에서도 늘 웃음의 가면을 쓰고 살아가야 하는 대한민국 중년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가족을 위해 자신을 지우고 살아가는 삶에 지쳐 모든 것을 버리기 위해 바다를 찾은 여자와 묵묵히 희생하며 살아가지만 가끔씩 자신만의 힐링여행을 떠나는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지난 2017년 초연을 하여, 시종일관 많은 관객들이 찾았다. 또한, 배우들의 치열하고 집중된 연기와 음악을 통해 관객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낸 연출로 관객들로 하여금 극찬을 받기도 하였다. 서울 연극인 대상에도 연기상, 음악상을 수상한 수작이다. ‘장사의 신..
연극
2024. 3. 13.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