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오페라<사막 속의 흰개미>, 24일 25일 마포아트센터 공연
현대성악앙상블 창작오페라 3월 24일~25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초연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현대성악앙상블(예술감독 이병렬)의 창작오페라 가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첫선을 보인다. 는 높은 곳에 지어진 100년 된 고택(故宅)을 무대로, 이 집에 살고 있는 목회자 가족이 자신의 집 밑에 거대한 흰개미 떼가 아주 오랫동안 존재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며 일어나는 일들을 담고 있다. 작품은 ‘내가 가장 부정했던 것이 어쩌면 나를 지탱하고 있는 것’임을 보여준다. 작가 황정은은 “때로는 내가 믿어온 것들이 잘못된 것임을 깨닫는 순간들이 있고, 그 순간 나를 이루는 모든 것이 무너지는 느낌이겠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
오페라
2023. 3. 20. 15:50